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안내문자, 민방위경보시설, 마을 방송, 홍보물 등을 활용해 야외활동 자제 및 온열질환 예방 유의 등에 대한 폭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 노인돌보미, 이·통장, 담당 공무원 등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안부 전화, 방문 건강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관내 경로당 63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폭염 대책 기간 운영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 앞이나 교통섬에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더위 그늘막 쉼터 2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취약계층·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3만 9,040개를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동원F&B와 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도가 지난 3월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전달에 동참하게 됐다. 황보관현 민간위원장은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임을 인식하고 범국민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성금 기부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아준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포항시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가구 축하금 지원 ▲초등학교 입학생 축하금 ▲다둥이 가정 물품 지원 사업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4일 남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재 포항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공사장 현장의 안전관리, 지역건설 업체 및 건설 인력 참여 독려, 미분양 주택해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근로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휴게시설 설치, 폭염 시간대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중콘크리트 타설 등 양생 규정을 준수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데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건립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형 공사이므로,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 협력하고 현장 관련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미분양 주택해소 및 포항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자구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시 소속 작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 점검 및 위험성 평가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그린웨이추진과 기간제근로자 주요 사업장으로 송도 솔밭 도시숲, 철길숲, 녹지대, 가로수, 둘레길 등이 포함되며 매월 2차례 작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 이번 용역에는 ▲안전보건 점검표를 활용한 안전보건관리현황 ▲사업장 위험성평가 이행 및 개선 여부 ▲안전보건 교육 실시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을 확인해 현장에서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시하고, 산업재해 발생시 원인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기술적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인식개선으로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4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7월 시민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상담은 포항시 법률고문인 정화성 변호사가 참여했으며, 이혼, 상속, 손해배상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법적 해결 방안에 대해 상담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사건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천 여명의 시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전화로 예약 후 포항시청 2층의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홈닥터’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 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은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그림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들의 그림일기’는 권문희 상주 작가가 운영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그림일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령별 수준에 맞게 내용을 달리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는 ‘내가 그린 그림일기’,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라는 부제로 운영된다. ‘내가 그린 그림일기’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그림일기 작업에 도움이 될 그림책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눈 후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는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그림책을 함께 감상하고 내가 속한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간을 차례로 넓히면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오는 30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 사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치매 돌봄서비스 강화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인인구 급증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 및 가족구조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 안심마을 사업을 발굴해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치매 안심 가맹점 등 치매 관계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효과적인 치매 관리 사업 홍보 및 지역사회 내 실종 예방 안전망 조성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 솔바람에 실린 가을 음악회 등 포항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및 치매 환자 실종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상호돌봄 공동체 문화 필요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치매 조기검진 등 궁금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디플러스 포항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텅빈날 프로젝트’를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름을 소재로 한 독립 예술 영화 중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영화를 상영하는 ‘관객 참여형’ 행사이다. 후보작으로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미드소마’, ‘악마와의 토크쇼’, ‘500일의 썸머’ 등 총17편이다. 선정작 투표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인디플러스 포항 혹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디플러스 포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의 투표를 거쳐 확정된 영화는 8월 16일부터 하루에 3편씩, 3일에 걸쳐 상영되며 이번 기획전은 영화 상영뿐 아니라 영화와 연계한 감독과의 대화, 씨네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인디플러스 포항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영화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더 납작 엎드릴게요’의 김은영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며, 8월 2일에는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M&M(Multimedia Digital Progra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M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및 디지털 역량을 증진시키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M&M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사진, 영상, 뮤직 등 멀티미디어 분야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향후 청소년들의 성과물을 활용해 ‘M&M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기관에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미디어 및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양포도서관 내)에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과학 행사’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성인을 위한‘친환경 라이프 실천’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체험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 초등학생들은 '로봇을 코딩하며 놀아보자' 프로그램에서 과학나눔교과연구회와 연계한 메카트로닉스 로봇 교육에 참여해 과학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참여 할수 있는 ‘손자 손녀와 함께 과학나들이’프로그램에서는 총 2회에 걸쳐 조부모,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과학 활동을 진행한다. 신청은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다. 행사 기간 중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모든 세대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함께 배워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