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 가족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4년 옥천군 보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육가족 한마음행사는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15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재원 아동·부모 및 보육 교직원 등 70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10시, 11시 30분 2회에 걸쳐 어린이 뮤지컬 ‘강아지 똥’이 공연됐다. ‘강아지 똥’은 더럽다고 무시당하며, 아무짝에도 쓸 수 없다고 생각하던 강아지 똥이 결국에는 민들레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양한 전래동요와 함께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세상 모든 존재의 쓸모와 사랑,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황규철 군수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맘껏 상상력을 키우고, 존재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여건 개선과 아이가 행복한 양육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옥천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결혼이민자 수준에 맞춘 한국어교실 운영과 행정 절차, 의료 서비스, 교육 기관 이용 등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초기 정착단계에서 겪는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사회·경제적 참여를 돕기 위한 조리사, 바리스타,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요양보호사 교육, 정리수납전문가반 5개 과정의 자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료 등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구성원이 함께 방문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족 10가구에 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국 방문을 지원한다. 한편, 가족 간 유대강화를 통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25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자립 실현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의 12~17세 아동,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 등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의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변경됐다. 가입 나이도 0~17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5월 현재 1,030여명의 수급자 아동이 디딤씨앗통장에 신규로 가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7배 증가한 수치다. 시는 올해 4월까지 디딤씨앗통장에 입금한 아동에게 5억 4,900만원의 정부매칭금을 지원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자립준비금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형편이 어려워 통장개설조차 부담스러운 저소득가정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 직능단체, 개인 후원자를 모집해 우선적으로 후원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아동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내 튤립정원이 2배 이상 넓어진다. 청주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한 튤립정원 확장 이전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2,700㎡ 규모의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해 6,000㎡로 면적이 대폭 확대됐다. 확장된 튤립정원에는 부숙퇴비를 뿌려 토양을 개량한 뒤 6월 초 천일홍, 백일홍, 버베나 등 다양한 초화류를 20만본 이상 심을 계획이다. 8월 중 만개하면 10월 말 튤립 구근을 심기 전까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오는 6월 중 꽃 폭포, 보름달과 물감통 조형물 등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치한 LED 원형 지중등, 반디조명 등 야간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조성으로 내년에는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튤립정원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정원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메가쇼(트래블쇼)에서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 국내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회 전시에서는 직지 영인본,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전시를 비롯해 금속활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활자 팔찌 만들기 핸즈온(Hands-on) 체험 △복화술사가 들려주는 직지 구연(Storytelling) △스크린에서 색칠한 그림엽서를 인쇄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직지를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직지 국내 순회 전시는 전국의 굵직한 축제장 및 박람회장에서 직지와 전통 금속활자인쇄술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서울 국제 불교박람회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 연합전시 찾아가는 뮤지엄 △메가쇼(트래블쇼) △서울 국제도서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미래교육박람회 △계룡 지상군페스티벌 등에서 총 7회 개최를 계획했다. 4월에 열린 서울국제불교 박람회와 5월 초에 개최된 충북박물관미술관 협회 연합전에 설치된 직지 홍보부스에도 많은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5 청주독서대전’의 정체성과 비전을 함축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독서대전’은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폭넓은 독서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청주시 대표 책문화예술 축제로, 격년으로 개최한다. 지난 2023년에는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라는 주제로 지역 서점‧출판사, 지역 문화예술계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다음 독서대전은 2025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독서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책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한다. 청주독서대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2025 청주독서대전의 정체성과 비전을 함축한 슬로건이다. ▲구호형태의 짧고 간결한 문구(한글, 영문, 각종 기호 사용 가능) ▲청주독서대전(북페스티벌) 행사 취지와 특징이 함축적으로 잘 표현된 문구 ▲독특하고 차별화된 신선한 내용으로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문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5일 ‘방과 후 꼬마농부’들과 포틀럭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포틀럭 파티(Potluck party)는 참석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요리를 가지고 오는 파티 문화로 ‘포틀럭’은 있는 것만으로 장만한 음식을 뜻한다. 이날 파티 음식은 방과 후 꼬마농부들이 ‘삼나와락 스마트팜 새싹농장’을 활용해 직접 재배한 수확물로 마련됐다. 방과 후 꼬마농부들은 지역 내 초등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새싹인삼과 엽채류를 증평인삼문화센터 내 스마트팜에서 재배해 왔다. 파종부터 육묘·정식·재배·수확 전 과정을 2개월 동안 농사일기를 작성하고, ‘내 새싹 자랑하기’등 미션 인증샷을 올리며 스마트 농업에 열정을 다했다. 이날 파티에 참여한 가족들은 각자 수확한 △새싹인삼 △로메인 △프릴라이스 △버터헤드 등을 활용한 월남쌈, 쌈밥, 인삼 샐러드 등을 함께 맛보며 즐겼다. 스마트팜 선진 농업기술에 참여한 소감과 느낀점을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꼬마농부로 참여한 이해서 어린이(삼보초 2학년)는 “스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원와 함께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 하며,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지속적인 연계 협력 등이다.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원 김연희 원장은 “지역사회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지역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최근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SMU콘텐츠홀에서 사회과학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개최했던 2024년 제천시 농업·농촌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지어진 제천시 8개읍·면 복합문화센터 활용 등에 대한 것으로, 총 14개 팀 중 8팀이 예선에 통과했으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은 6팀이 선정됐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다사로이(기업경영학과 이규빈 외 1명)팀이 선정됐다. 다사로이 팀은 ‘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요식업’에 대한 주체로 발표하여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2팀이 선정됐으며 ‘제천에서 보내는 힐링 한방 사계절’을주제로 한 ▲동이보감(항공서비스학과 전유경 외 3명)팀과 ‘봉양 함께하는 농촌 요리교실’ 주제로 한 ▲봉양에 마음을 봉양(광고홍보학과 김민택 외 4명)팀이 선정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학생들이 농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여 제천시 8개 읍면에 융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였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박주환 선수가 ‘2024 나주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000m 장애물달리기 남자부 정상에 등극했다. 박주환은 최근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000m 장애물달리기 부문에서 9분 18.51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환은 작년 2023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동계 전지훈련에서 집중적인 고된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환 선수는 “고생한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고,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달성해 최종적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