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50개의 SW·AI교육 학생동아리를 선발해 학생 참여 기반 SW·AI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SW·AI교육 활동 확대를 통해 SW·AI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학생동아리는 학생 주도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과 구성원들 간 협업 활동, 체험 위주의 SW·AI교육 운영을 위해 같은 학교 5명 이상의 학생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되며,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SW·AI교육과 교과와 연계한 융합형 SW·AI교육을 주제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참여 중심의 체험학습과 특강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 과정에서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합리적·절차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운다. 또한, 이들 동아리는 7월과 8월에 각각 개최되는 ‘SW·AI기반 프로젝트 경진대회’와 ‘인공지능 캠프’에 참가해 컴퓨팅 사고력과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 의식 함양, 건전한 정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성환 부산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이 4월부터 본격적인 위기·취약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한 명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전문인력·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생 중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 학생들은 소속 학교를 통해 연중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1백만 원 이내 생필품 제공, 심리치료 등 서비스를 지원받고, 필요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팀’도 운영한다. 이 팀은 기초학력지원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생정서케어시스템 등 청 내 유관사업 담당자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원 대상 학생 선정, 지원 내용 설계 등 꼼꼼한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선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해빛초와 일광초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64교의 늘봄학교 운영 상황 점검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중심으로 자체 늘봄학교 운영지원단을 구성하고, 한 달간 현장의 운영 상황 점검에 나섰다. 운영지원단은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힘써 왔다. 지원단은 지난 22일 최윤홍 부교육감과 함께 반송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폈다. 반송초는 기간제교사가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며, 초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인 ‘동요 부르기’, ‘음악줄넘기’, ‘창의 독서 및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신장 등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 및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체인지(體仁智)를 이끌고 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드론 등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질 높은 학습형 늘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오후 8시까지 보살핌 늘봄도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이 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강화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77곳보다 43% 늘어난 255곳을 올해 정기 지도·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또, 교습 시간 위반 단속을 위한 ‘심야 특별점검’은 분기에서 격월로 강화해 학습자에게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를 개인과외교습자 일괄 정비 원년으로 삼고 건전한 개인 과외 운영 풍토 확립에 나선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점검률이 낮았던 이들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 서면·유선·대면 지도 등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 개인과외교습자 길라잡이 교재 등을 배부해 관련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행정처분 받지 않도록 안내한다. 무단위치 변경, 교습 중지 등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신고 의무도 함께 알리며, 미시행 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동래희망교육지구는 내달 1일부터 동래구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102학급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 ‘동래 자연아 놀자 숲 생태 체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구 금강공원을 활용한 생태교육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동래희망교육지구는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자연과 만나기’, ‘자연과 대화하기’, ‘자연과 놀이하기’ 등 과정을 오전 중 3차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나무, 꽃, 씨앗, 곤충 등을 관찰하며, 마을 생태 전문 강사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희망교육지구는 참여 학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차량도 준비했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역 자연환경 탐방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마을에 대한 애정·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키워주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망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촘촘하고 체계적인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 실태 점검 ▲통학로 자체 및 합동점검 체계화 ▲유관기관 협의체 ‘통학로 안전망구축 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신학기 대비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에 나서 안전 표지판, 과속 방지 시설,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는 공사장 21곳을 구청 관계자와 합동점검 하며, 보행로 확보·낙하물 방지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점검했다.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학교 자체 점검과 시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구·경찰서·학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망구축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현안·정보공유에 나서고, 관내 가락초 등 11교를 대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한 통학로 점검 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월 한 달간 ADHD, 우울, 자살, 불안 등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검사는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성격특성과 정서행동발달 경향을 이해하고,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며, 4월 한 달 동안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선별된 학생을 ▲일반 관리군 ▲우선 관리군 ▲자살 위험군 등으로 나눠 관리한다. 이들 학생은 위험 수준에 따라 Wee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층 평가, 전문 병의원 정밀검진·치료 등을 받거나 학교로 찾아가는 자문의사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심군 학생들의 치유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기관, 병의원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5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공감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반기 맞춤 동행 장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행 장학은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학생 성장 중심 수업·학생 평가를 운영하고, 인성과 지성의 조화로운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수업 개선 ▲지성과 인성을 기르는 학교 교육활동 활성화 ▲기초학력 보장 및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방안 ▲늘봄학교 ▲생활지도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동행 장학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학교 중심 맞춤 동행 장학을 위해 단계별 장학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현황 파악·업무 공유 등에 대해 사전에 의견을 나눌 학교 맞춤 장학 지원 방안 협의회도 운영한다. 특히, 장학 결과 공유를 위한 사후 협의회도 개최해 지속적인 학교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장학은 현장의 현안을 해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8일 퇴원환자 안심 돌봄서비스 ‘원할 때 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병원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메드윌병원, 새우리남산병원, 세웅병원, 아름다운강산병원, 화창한병원이 참여했다. 퇴원환자 안심 돌봄 사업은 올해 부산형 함께 돌봄 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퇴원환자 대상으로 집중 케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복귀를 도와 퇴원 후에도 건강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65세 이상 수술 및 골절 등으로 입원 후 퇴원했으나 보호자가 부재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으로, 전문 돌봄 인력 파견을 통해 가사 활동·일상생활 지원·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퇴원환자들의 돌봄 필요성을 가장 잘 아는 지역병원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퇴원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시에 서비스를 연계하여 돌봄 공백 없는 금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시에서 실시한 구·군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2022년, 2023년도 장려 수상에 이어 2024년도는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자원순환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가로변 청소관리, 폐기물 배출 실태를 살펴보는 현장평가와 폐기물감량 및 재활용 촉진 등의 서면 평가로 실시됐다. 금정구는 지난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매월 거리에 나서 담배꽁초 투기 예방 홍보하고, 상가의 ‘내 가게 앞 담배꽁초 내가 쓸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지역정화 자율 봉사단체인 금정클린지킴이를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현장 방문 교육을 2회 실시하여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상사업비 1,000만 원은 폐기물감량을 위한 청소 행정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주민의 자원재활용 인식 제고를 통해 자원 순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