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3일과 오는 30일 다산동에 위치한 빙그레 사업장을 찾아가 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음주 폐해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영양 ▲구강보건을 주제로 근로자들에게 알코올 해독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알코올 순응도 패치를 활용하여 적정 주량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음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대 근무자의 특성에 맞춰 균형 잡힌 식이 섭취 방법을 주제로 영양 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구강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및 불소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이동형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 및 흡연 예방을 원하는 근로자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보조제 지급 등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교대근무 등 바쁜 일상 속에서 근로자들이 틈틈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4월 23일부터 갱년기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대상을 부부에서 중년층으로 확대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으로 중년건강 되찾기 갱년기 NO! 힐링기 YES!’는 거제시민 45세(1979년) ~ 65세(1959년) 중년층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서 16시까지 한달간 보건소 3층 보건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개선을 위한 한의약적인 건강관리법을 교육한다. 또한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상담실과 연계하여 대사증후군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정신건강팀과 연계하여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 외로 본인의 성향을 알기 위한 성격검사 및 요가 수업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참여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중년층에게 건강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게 하겠으며 올바른 건강지식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신녕초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주의보!!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1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의 비율이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성장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허리와 목에 통증 이외에도 심장과 폐 기능에도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주의보!! 재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바른자세의 중요성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간단한 자가 진단 방법 및 예방교육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추후 학기 중 이론교육 및 예방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운동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척추측만증의 위험성을 알게 됐고 바른자세의 중요성을 배우게 돼 의미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척추측만증 및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장기 청소년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보건소는 12월까지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이 체내에 들어왔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되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는 상태로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는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어 관리 대상이다. 이번 검진은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며 돌봄시설은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 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돌봄교사)가 해당된다. 잠복결핵검사를 위한 채혈은 함평군보건소에서 하며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해 추후 검사가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세 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은 만큼 돌봄시설에 종사하는 인력의 결핵검진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본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잠복결핵검진을 받으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민간단체(기업)인 ▲ 대천재가복지센터 ▲주교한우영농조합법인▲ 곰내줌마아제영농조합법인 3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나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 또는 단체를 말하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는 편의점, 미용실 등 개인사업자이다. 그동안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31개소(금번 3개소 포함) 지정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대천재가복지센터는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의 검진 의뢰, 치매약을 복용중인 어르신들을 치매안심센터 등록 신청 등 지원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에 힘써 주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치매 파트너 리플릿, 치매 예방 수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은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8주간 4회차로 진행된다. 고혈압과 당뇨를 진단받은 30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영양·운동 및 구강교육 등으로 구성돼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고혈압, 당뇨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5월 2일부터 5월 말까지 관내 33개소 소독업소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방역소독의 안전성 강화 및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소독기준 및 소독방법 준수 여부, 시설·장비·인력기준 적정 여부 등 다각도에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추후 재점검할 계획이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올해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등으로 공중·다중 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때보다 방역소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으로 소독업소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감염병예방 및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생활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2014년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구강 행태 개선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사업으로 올해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7개월 간 운영된다 여주시 관내 18개 치과 의료기관을 비롯해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의료기관(덴티아이경기 앱에서 지정치과 검색 가능)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학생은 모바일 앱 ‘덴티아이경기’를 통해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지정된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호미곶면민복지회관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나요양병원, 대한미용사회와 합동으로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건강데이’는 지역 내 민간병원, 산업체, 봉사팀이 장기면, 호미곶면, 구룡포읍 등 의료취약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 미용봉사 및 식사 제공, 마을 환경정비 등을 통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호미곶면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하나요양병원에서는 기초건강체크와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를 남구보건소에서 치매 검사와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미용협회에서 어르신 미용 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소, 지역의료기관, 민간 봉사팀이 합심해 양질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선상에서 치매환자 가족 대상으로 해양자원을 연계 힐링프로그램 ‘너랑나랑 함께海’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항 전 바다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박 탑승 시 주의사항, 포항 바다에 대한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항해 중 선상에서 진행된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식은 ▲꽃바구니 만들기 ▲수료증 전달 ▲참여자 수료 소감 나눔 ▲갑판에서 바다 바라보며 힐링하기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환자 가족들은 “평소 치매환자의 가족으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우리 시의 자랑인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고단하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