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수양동 소재 OO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7개소 217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인 ‘매직 스토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직스토리는 주의 집중 마술 ‘담배 싫어’ 공연을 시작으로 교구 활용 스토리텔링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담배의 영향과 유해물질을 코믹 마술로 연출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평생 금연을 하겠다는 결심과 가정 내 흡연자에게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보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과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 정밀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질환 정밀 검사비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뇌·뇌혈관 자기공명 영상법(MRI, MRA)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뇌질환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뇌질환 정밀검사 항목은 뇌 MRI, 뇌 MRA 등 2종이다. 뇌 MRI는 자기공명 영상 촬영으로 뇌경색, 뇌종양, 뇌출혈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뇌 MRA는 자기공명 혈관조영술 검진으로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발견을 위한 혈관 촬영 방법이다. 2011년부터 시행해온 ‘저소득층 뇌질환 검사비 지원 사업’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하위 50%(2024년 기준 보험료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 직장가입자 125,000원 이하)인 자 중 만성질환 및 어지러움, 기억력 ․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필요로 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위 기준에 충족하면서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고성군보건소에 신청하면 강병원 외 도내 46개소 지정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는 관내 치유농장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우울감을 감소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5월 17일부터 24일 중 2회 운영 중이며, 지난 17일은 ▲딸기파이만들기 체험 ▲손수건 천연염색 ▲미로정원 산책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24일은 ▲무궁화 비누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치유정원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여행은 물론 잠깐의 외출조차 힘든 상황에서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통해 여행 온 기분으로 쉼을 얻을 수 있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힐링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5월 17일 개최된 부산시민 1530 건강걷기 대회 참가자 중 88세의 최고령자가 남구 주민으로 확인됐다. 이번 대회에는 5월 초 실시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고혈압 예방을 위한 부산시 걷기챌린지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겸했는데 최고령 우수자는 88세의 홍복자씨(감만1동)로, 그의 열정과 활기찬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홍씨는 매일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자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챌린지에 참여하여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홍복자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부산 남구는 동 단위 걷기동아리를 확대하여 근력강화와 낙상예방 등 정신건강에도 효과가 좋은 걷기운동을 확산시킬 것이며, 모든 남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1530 건강걷기 챌린지'는 5월 초 종료 됐으나, 앞으로 더 다양한 챌린지를 개설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걷기 챌린지 참여는 남구 공식 걷기 앱인 워크온에 가입 후 관련 챌린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1차)’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파트너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반기에도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봉사단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건강파트너들은 방문 건강관리, 국가 암 검진, 지역사회중심 재활 분야에서 청소 봉사, 이‧미용 봉사, 독거 어르신 안부 인사 및 말벗 봉사, 암 검진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악기와 함께하는 힐링음악’과 ‘라인댄스와 함께하는 근력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실시되어 건강 파트너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도왔다. 또한 역량 강화 및 간담회를 통한 건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건강파트너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5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장흥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학교 5개소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금연·금주 체험 부스 운영, 흡연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금연서약 나무, 그립톡 만들기 등), 전문 강사를 활용한 흡연 예방 교육 등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장흥군 보건소는 금연·절주 관련 영상 전광판 홍보와,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봄철 유행하는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귀밑 침샘(이하선) 부종이 특징적인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봄철(4월 부터 6월)에 환자 발생이 많다. 환자 연령은 대개 4세에서 12세 사이 발생이 많고, 코로나19 이후 방역 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학교 내 유행 발생이 지속될 수 있어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유행성이하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 받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하기 △발열, 이하선 동통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접종은 홍역, 풍진과 함께 3종 혼합백신(MMR)으로 생후 12 부터 15개월에 1차, 만 4 부터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20일 김포시보건소 제2교육실에서 ‘2024년 상반기 김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복귀를 돕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김포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김포우리병원 등 총 10개 기관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운영회의는 2023년 재활사업 추진실적 및 2024년 추진계획 발표,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결과보고,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사례자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지원방법, 그래고 기관별 자원연계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18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향상과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도모하고자 ‘인간관계가 힘든 당신을 위한 유쾌한 하루’라는 주제로 시민특강을 진행했다. 김포시보건소에서 주관하고,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최한 본 행사는 김경일 교수의 강연과 저서 추첨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김포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특강에 참여한 시민은 “특강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정신건강예술제 ‘평안’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김포시민들이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민특강을 비롯한 미술 전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보육시설 19개소를 방문해 영유아 322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했다. 요충검사는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했다. 요충증은 요충에 의해 걸리는 병으로 항문 주위 피부에 산란하는 특성으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또한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 많이 발생하고 어린이와 함께 사는 어른들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먼저 가려움, 피부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하고 이차적으로 세균감염,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요충검사를 실시했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감염병 관리로 감염률을 낮추고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