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구군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사업이 농가에 큰 호응을 얻으며 공급량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양구군은 지속 가능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위해 올해부터 유용미생물배양센터와 동면·방산 농기계임대사업소, 해안 통일농업시험장 등 4개소를 통해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을 시작했으며, 양구군이 올해 5월 말까지 공급한 유용 미생물은 3만1123리터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공급한 1만3107리터 보다 1만8016리터 증가한 수치로, 백분율로 보면 137%가 증가한 것이고, 이용 농가도 105개 농가에서 174개 농가로 6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용 미생물 중 복합균은 품질 향상, 면역력 증대, 질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농가의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공급량도 지난해 대비 229%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양구군이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복합균 등 5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무상 공급한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용량이 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구군이 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면 지역 배꼽페이 이용자에게 5% 적립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배꼽페이 추가 적립은 부족한 인프라와 인구 감소 등으로 침체된 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여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6월 한 달간 면 지역에서 배꼽페이를 사용하면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업소는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의 배꼽페이 가맹점 175개소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면 지역 배꼽페이 미가맹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 전화 등의 방법으로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고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배꼽페이 추가 적립을 통해 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 지역 상권에 활력을 가져오길 바라며, 배꼽페이가 양구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읍·면 소상공인 사업주분들의 가맹점 가입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꼽페이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충전 후 사용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5일 한국여성양구예림회 교육장 및 선사근현대사박물관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여성양구예림회 및 선사근현대사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인지 강화 교실과 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대상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하며 상호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한국여성양구예림회 교육장에서 다식 만들기와 다도 체험을 진행하고, 선사근현대사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작가 해리 김의 ‘봄날은 간다’를 관람할 예정이다. 손 근육을 이용한 다식 만들기와 다도 체험을 통해 뇌신경 자극과 심신을 안정시키고, 1960 부터 1980년대 생활상을 주제로 한 목각 미니어처 작품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어르신들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하반기에도 야외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삼척여성새일센터 운영에 대한 자문 및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어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사업 운영보고를 받은 후, 관내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 센터로서 운영에 대한 자문과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민관 협력 등 삼척시에서도 정책적으로 여성들의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여성새일센터와 협력하여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경구 운영위원장(삼척부시장)은 “위원회의 전문성과 협력을 통해서 여성새일센터 역할 강화로 여성일자리 사업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센터와 운영위원회가 발맞추어 삼척지역의 맞춤형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기관으로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6월10일부터 6월20일까지 시민의 소비생활과 밀접한 상거래용으로 사용 중인 계량기(저울)에 대하여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전통시장, 청과점 등 10t 미만의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법정검사이다. 검사장소는 읍면동별 순회 방식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사일정에 맞춰 계량기 구조의 적합성과 사용 오차 여부 등을 확인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법률 규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검사를 받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량기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 등 기타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홈페이지 “2024년 법정 계량기(저울류) 정기검사 실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삼척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양일간 맹방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H2 DREAM 삼척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삼척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삼척시, 삼척시의회, 삼척경찰서가 후원한다. 대회 종목은 ITT(Individual time trial, 개인독주)와 GRAN FONDO(그란폰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참가인원만 1,500여 명(ITT 200명, 그란폰도 1,300명)에 달해 삼척을 찾는 대회 참가자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전지훈련단을 포함하여 각종 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그란폰도 대회 이외에도 다른 체육대회 유치에도 만전을 기해 삼척시를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축구대회, 풋살대회, 게이트볼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한 바 있고, 내년도에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의 개최가 삼척에서 예정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오는 6월 8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어울림 콘서트’ 기획공연의 티켓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매진에 임박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올해 삼척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각종 연극과 뮤지컬, 음악회, 오케스트라를 초빙하거나 공연을 개최하는 등 삼척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오는 6월 8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개관 3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콘서트’에는 방송인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회를 맡고 유명가수 알리가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 고훈정, 바이올니스트 대니 구, 성악가 양준모,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국악인 김산옥과 안두현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삼척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 요금은 전석 1만 원으로 저렴하고, 온라인 티켓예매는 조기에 매진됐으며, 현재 남아있는 100여석 가량의 티켓이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은 서두를 필요가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삼척시 보훈공원(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69회를 맞은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기념일로 삼척시는 매해 보훈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해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삼척시 주요 간부공무원 및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충혼탑에 헌화하고 분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념식에는 삼일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함께해 애국가와 현충의 노래를 제창함으로써 호국정신 기리기에 앞장선다. 시는 모든 시민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6월 6일 10시 정각에 1분간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이 울릴 수 있도록 조치하고, 각 기관 및 가정에 태극기를 조기로 계양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국권을 되찾거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을 위해 엄숙한 마음으로 추념식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6월 3일 삼척시청 지하상황실에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직원들에 대한 복무관리와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 철저할 것을 당부하는 등 내부단속에 나섰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보고회에서 “최근 일부 직원들의 잘못된 행태가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는 등 청렴한 삼척시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이 참담할 따름”이라며, “일부 직원들의 일탈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삼척시 공직자 전체의 이미지를 대표하게 될까봐 크게 우려스럽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사실에 관해서는 ‘일벌백계’하여 원칙을 세울 것을 천명하고, 간부공무원을 포함하여 모든 삼척시 직원들이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오는 6월부터 시작될 행락철을 맞아 피서객들을 맞이하는 것에 빈틈이 없도록 각종 해수욕장 시설과 관광지 시설에 대한 청결, 안전, 친절에 관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기타 중요 시책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리내도서관이 강원대표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공공도서관 자료 확충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년도 도서관 이용 실적 등을 기준으로 도내 도서관 중 상위 5개소를 선정하여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중 미리내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아동용 영어 원서를 비치하여 어린이 독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