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6개 도시 출향 군민 160여 명을 초청해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한 ‘출향군민 고향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족, 친구, 아름다운 추억 등을 한시도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출향군민의 애향심을 높이며, 지역발전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구리, 울산, 청주, 대전, 대구향우회의 회원들은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이 시작되는 24일 단양에 도착해 내 고향 단양의 꽃내음이 가득한 도담정원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돌아보며 고향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둘째 날은 장회나루에서 충주호유람선을 타고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 제비봉 등 단양의 절경을 돌며 고향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고향의 선배님들을 모시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단양에 머무시는 동안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 단양을 마음 깊이 새기고 멀리서나마 단양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출향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지난 23일 대강면 소재 물놀이안전관리구역 2개소(소선암, 사인암)와 집중 안전 점검 대상 3개소(상선암교, 상금교, 두악교)를 수상 안전 및 집중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관내 집중 안전 점검 대상지를 내실 있게 점검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단양군은 관내 집중안점검 대상 122개소를 선정해 현재 72개소(58%)를 점검 완료했다. 또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민간협회, 공사·공단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량, 다중이용시설 등 대형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상·하반기 연 2회 정기 안전 점검 또는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해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하고 오는 31일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기간에 1건 0.06ha의 극미한 산림 피해만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3건 2.15ha, 2023년 2건 2.3ha의 산불 피해가 발생해 해가 지날수록 산불 발생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각 읍면을 비롯한 전 직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했다”며 “남은 위험기간과 가을철에도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지난 23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대강면 소재 과원 매몰 현장을 점검하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 부군수는 “화상병이 다른 곳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조속히 조치하고 매몰 작업 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발생 과원에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고 발생 과원 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등 매몰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생 과원과 인접한 100m 이내 모든 과원을 긴급 정밀 조사 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병 유입경로를 역학 조사해 반경 2km이내 과원(39농가, 33.9ha)을 점검했다. 특히 화상병 추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센터 직원이 휴일 없이 화상병 발생 예찰 상황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단양군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은 작업자나 도구를 통한 감염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예방을 위해 전지작업과 솎음작업 전 작업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응급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동안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지역주민의 생명지킴이로 거듭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은 운영 개시 전 지난 22일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단양읍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피부과 약을 먹은 후 발진, 두드러기, 숨참 등의 증상이 발생해 내과 내원 치료 후 대기 중 갑자기 쓰려졌다. 환자는 온몸에 땀을 흘리며 의식을 잃어가고 있어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즉시 환자를 응급실로 옮겨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식을 듣고 방문한 가족은 “단양군에 응급실이 생겨 부인의 생명을 살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으로 모든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인근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사양의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책임진다. 이 고상형 구급차는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펼쳐진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40주년 기념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와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이 열려 단양다움과 단양의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축제가 됐다.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인 27만 명을 넘어서 30만 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축제 기간에는 철쭉제 40주년 기념 주제관의 철쭉과 장미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으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첫날인 23일에는 단양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린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소백산철쭉제 테마전시과 개관식과 12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취학․진학․진로 및 자녀교육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가족센터,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북의 교육제도와 진학․진로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30일 단양 가족센터를 시작으로 6월 8일 괴산군 가족센터까지 총 11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학교급별 교사가 직접 취학․진학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자녀의 진로교육, 학교생활 및 학부모의 역할 등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어가 부족한 학부모도 부담 없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4개 언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몽골어) 통역도 지원한다. 취학․진학․진로 자료집 ‘위드(WITH)’를 6개 언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베트남어․영어․몽골어)로 번역․발간하여 지역 가족센터와 도내 다문화학생 정책학교에 배부했고, 이를 활용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집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하여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25일, 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세대공감 소통가족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초등 5, 6학년,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4회를 진행해 도내 초‧중학생 가족 1,071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중학생 8가족, 초등학생 9가족 등 모두 26가족 100명이 참가했다. 학생과 부모의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서로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세대 간 진로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조부모님을 모시고 세대 간 가족 소통을 하며 진로체험미션을 수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전에는 ▲충북교육청 마스코트 별이, 송이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학생, 학부모 성격유형 검사 ▲조부모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한 Talk Talk 진로체험활동 ▲가족 레크레이션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진로교육원이 사춘기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2019개정 누리과정 참여형 연수’를 대면과 비대면 연수로 운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보육과정 운영시간이 달라 연수의 참여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집 교직원들을 위해 25일은 대면연수를 진행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저녁 시간(17:00~19:00)을 이용한 비대면 연수로 계획하여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유보통합으로 함께 성장하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미래역량 강화 연수'라는 주제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요구를 반영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의내용을 함께 선정했다. ▲놀이와 배움 With! 유아교사, 누리과정을 디자인하다 ▲디지털시대 미래교육 On! 디지털네이티브 디지털 교육을 열다 ▲문해력 기초와 실제 Connect! 놀이와 이야기 속에서 배우다 등의 3개 과정으로 유보통합에 따른 누리과정 실행을 위한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실천역량을 키움과 동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5일, 공연장에서 ‘제3회 중원예(藝)뜨락합창단 가족초청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 4월 창단되어 2년 차를 맞이하는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은 충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청소년연합합창단으로 단원 28명(중학생 23명, 고등학생 5명)과 지도교사 4명(지휘자 1명, 반주자 1명, 발성 강사 2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토요일에 정기연습을 하며 실력을 기르고 있다. 이날, 가족초청 작은음악회 공연을 통해 그동안 다져온 합창단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참석한 충주 시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200여명에게 감동과 공감의 행복한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에는 합창단의 합창 공연 외에도 '충주중앙탑초 오케스트라'와 '국원초 행복나래합창단'의 초청 공연과 충북 오케스트라 '상상'과의 협연으로 즐길 거리가 풍성한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가족초청 작은연주회를 통하여 합창을 사랑하는 청소년 단원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행복의 시간이 됐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