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산부 등록지 평가를 통해 기본가정, 지속가정으로 분류해 운영되며 기본가정은 출산 전‧후 3 에서 4회, 지속가정은 아이가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 방문이 이루어진다. 상담결과 지역사회 연계가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영양플러스 사업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사업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2세 미만 영아 가정이라면 소득수준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전화 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임신에서부터 출산, 양육까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원하는'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매월 1회 14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폭염을 대비하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의 영양 풍부한 식사와 건강을 위해 소불고기, 삼계탕, 멸치칼국수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준비하여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이른 시간에 나오셔서 봉사활동 해주신 각급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직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힘써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7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중복을 앞두고 삼계탕 밀키트, 김, 김치, 과일 등 간편하게 직접 조리하여 드실 수 있는 부식꾸러미를 42세대에 전달하면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험에 대하여 건강관리 안내를 했다. 최병식 위원장은 하반기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선적으로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놓여있는 가구 위주로 집수리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장신중 공동위원장은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온열질환과, 집중호우 시 안전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올 여름을 잘 이겨내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7월 24일 제22회 오징어축제, 제35회 해변가요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울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경찰서장, 울릉교육지원청장, 울릉농업협동조합장, 울릉수산업협동조합장, 울릉산림조합장, 울릉119안전센터장, 경북어업기술원 울릉지원장, 등 지역 내 유관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울릉도의 대표 축제인 오징어축제와 지역민과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해변가요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물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속칭 “ 묻지마 난동”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군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모두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오징어축제와 해변가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북부의 소백산에서 원도심, 남부의 영주댐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로 ‘여행이 쉬운 도시’ 구현에 나선다. 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박남서 영주 시장, 김병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여행이 쉬운 도시, 영주이지(Yeongju Easy)’ 비전 실현을 위한 영주관광 브랜드 구현이 목표로 제시됐다. 이를 위해 5대 추진 전략(▷영주관광 정체성 재정립 ▷신규 관광명소 발굴 및 개발 ▷기존 자원 콘텐츠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 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3대 권역(▷북부권 ▷도심권 ▷남부권)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 추진이 실행 방안으로 제안됐다. 아울러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한 21개 권역별 사업과 5개 관광진흥 사업의 중장기 추진 로드맵 및 투자재원 조달 방안이 보고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권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관광도로 조성’ ▶북부권 관광자원의 재발견을 위한 ‘즐거움이 넘치는 사찰 조성’ ▶원도심관광 활성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7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송 지역 설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문학과 미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운영되며, 청송 지역에서 예부터 전승되어 온 다양한 설화를 알려줌과 동시에 설화 속 등장 캐릭터와 사물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참여 대상은 6세~16세의 청송군 관내 학생 및 미술관 관람객(유치원생 포함)이며, 야송미술관 사무실(054-872-6436)로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아서 진행한다. 회당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신청을 받아서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학과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미술관 운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꿀 같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였으며, 200여 명이 접수했다. 꿀 같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두뇌팡팡 보드게임 △신기방기한 로봇과학 △신나는 K-POP댄스 △ITQ초등반 △재미있는 한자교실 △만들기 △주판의 달인 △수학아 놀자! △요리 COOK! 조리COOK! △퐁당퐁당 핑퐁 △소중한 문화유산 이야기 △드럼어드벤처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꿀 같은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공무원 11명과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을 비롯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자 12명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연합하여 노동조합법이 규정한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에 따라 구성된 교섭대표 노동조합이다. 이번 단체교섭은 경북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2년 체결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 및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바람직한 노동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의 주요 내용은 △근로시간면제제도 확대 등 노동조합 활동 보장 △휴일, 휴가 등 유급휴가 확대 △장기 재직 휴가 신설 △직종별 처우개선 등이다. 향후 교섭 절차는 노동조합의 단체교섭요구안에 대한 경북교육청의 검토와 부서별 실무교섭, 국별 본교섭을 통해 잠정 합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는 미디어로부터 무방비하게 노출되거나 성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을 제공하고자 7월 23일 영덕 군민회관에서 대중성과 현실성이 담보되는 성교육 강연회를 기획하여 개최했다. 성교육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개그맨 황영진씨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강연회는 평일 저녁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에 달하는 영덕의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강연회는 영덕학부모회(회장 김미애)의 열정에 화답하여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물론 영덕군청까지 힘을 더했다. 강연장소 준비와 진행은 군청에서, 학교로의 안내와 참석자 모집, 행사 자료 준비 등은 지역청에서 맡아 하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하에 성공적인 강연회를 이루어 내었다. 윤인한 교육장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학부모들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한 이번 사례는 교육이 나아갈 한 모범 사례’라고 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을 위하여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지역과 협력하는 진정한 교육의 지평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 101호 강의실에서 노인심리상담사 자격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 16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노인 상담의 유형과 상담 적용과정을 배우고 필기시험을 치른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노인심리상담사는 고령화사회 시작으로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미래 유망자격증으로 손꼽히며,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나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진단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이다. 박덕임 교육생은 “농촌 고령인구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노인심리 상담법을 배워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앞으로도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농촌지역 여성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농촌여성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