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는 구보건소 송정보건지소가 송정권역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운동교실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보건지소가 올해 2~4월 1기로 진행한 ‘다함께 쓰리고’, ‘함께행복 함께건강’ 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두 달간 ‘다함께 쓰리고’는 총 15회를 운영, 186명이 참여했고, ‘함께행복, 함께건강’은 9회에 71명이 참여했다. 이중 매주 목요일 어르신과 주민이 참여해 ‘실버체조’, 인지능력 향상 체조 등을 하는 ‘다함께 쓰리고’는 만족도 점수가 4.76점(5점 기준)으로 조사됐다. 이 프로그램이 신체적‧정신적(심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냐는 물음에도 대다수 참여자가 만족감(4.87점)을 나타냈다.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 ‘함께행복, 함께건강’ 운동 프로그램도 만족도 평균 점수가 4.4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두 프로그램 모두 참여자의 재이용 의사가 높았고, 운영 횟수를 확대해달라는 요구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포 농공단지 내 태양식품 사무실에서 산업체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을 시행한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감각마비, 운동마비, 신체 조직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 및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이동검진은 한센병 외에도 무좀, 습진, 만성 피부염 등 일반 피부질환의 피부과 전문의 진료도 진행하며 피부 관련 상담 및 약 처방도 가능하다. 더불어,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 팀도 22일 당일 대포 농공단지를 방문하여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예방과 초기 치료가 특히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오는 5월 29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피부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에서 진행하며, 가려움증, 습진, 무좀 등 피부 관련 질환 검진을 원하는 철원군민은 누구나 진료 가능하다. 철원군 질병관리과장(정임숙)은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 및 감염력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한센병 조기 발견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료 피부과 검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대여해주고, 스마트폰의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하여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앱(APP)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양양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를 선정 후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측정 기기를 대여해주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대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 컨설팅 및 건강 관련 정보와 미션을 제공하며 원활한 건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건강미션 달성 시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양양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4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남싹이의 일일매점’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울 및 자살 위험군 청소년의 증가를 고려해 중·고교생들에게 정신질환 및 자살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중·고교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했으며 퀴즈를 통해 우울 및 자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3주간 온라인을 통해 총 2,892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최다 참여학교인 남동중학교, 만수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총 1,360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교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판넬 전시 ▲생명존중 OX퀴즈 ▲푸드트럭 제공 등이다. 이혁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와 상담 및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여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 의존 당뇨병)이다. 올해 구입한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전극),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의 본인부담금 30% 중 20%를 1인당 최대 123만 8천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처방전, 구매영수증(원본), 주민등록 등초본(주소 변경 내역 포함), 본인 신분증 및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남동구 보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으로 어린 시절부터 반복적인 혈당 측정과 인슐린 치료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관내 한 출산 가정 방문을 시작으로 양평군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59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며, 양평군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따라 양평군 생애초기 건강관리 전문인력은 기본 방문을 통해 산모의 건강상담, 우울 평가 및 정서적 지지, 신생아 건강발달평가, 모유 수유 교육, 육아 환경 교육 등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고위험군 가정은 아기가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까지 지속 방문할 예정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양평군 임신·출산 가정이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적기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해 임신 후부터 출산 후 4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19세 이상 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승인통계 조사인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한다. 과천시는 건강조사 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조사 기간 내에 숙련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등에 대해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 등 실효성 있는 지역 보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이용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과천시의 건강 정책이 시민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난 17일 경주 하이코(HICO)에서 2024년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이하 마이스랑) 7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지역 MICE산업 소개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에 대해 설명을 진행하고, 서포터즈 자기소개와 팀 빌딩을 통해 7기 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 20명은 오는 12월까지 경주 HICO 주관 전시회 운영요원 업무 수행, 온라인 도시 홍보 등을 진행하며 경주 관광과 MICE를 직접적으로 홍보하고 돕는 임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에서 제공하는 MICE 실무자 교육, 타 지자체 MICE 교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온‧오프라인 활동 시 활동비와 활동복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김용국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해당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경주 MICE가 한 층 더 성장하고 지역 MICE 인재 양성에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4월 다압면 다사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은 초고령,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노년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과 요리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남성건강 요리교실을 시작해 올해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 지난해 28개 마을에서 40개 마을로 확대 시행된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공유하고 어르신 영양 교육과 함께 새로운 요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요리 강사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3가지 요리(▲고구마피자 ▲훈제오리 야채 볶음 ▲두부샐러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 관리 점검과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요리활동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 등이 기대된다. 참여 신청 및 일정에 관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진료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리 교실을 통해 마을 사람들과 만나서 맛있는 요리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