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에서는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5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2월 1일 부터 실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1월 31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철우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장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3천만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으며, 북구에서는 2년간 대출이자 중 2%p를 지원한다. 상환방법은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선택한 상환방식에 따라 CD금리(3개월 변동)+1.9 부터 2.2%이다. 지원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유통단지지점에서 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된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 585개 업체에 130억원의 융자지원 및 2억7천만원의 이자지원을 해오면서, 자금확보에 목말라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구은행의 협조로 일시상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복현1동 소재 복현교회(담임목사 오종모)는 1월 30일 복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설맞이 생필품 선물세트 6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복현교회는 2007년부터 18년째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각종 봉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치약·샴푸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독거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복현교회 오종모 담임목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자 복현1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명절마다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주신 복현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생필품 선물세트를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시행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2301’ 인증을 함께 취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재해경감 활동계획과 전략 수립,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ISO22301’ 인증은 각종 재해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핵심 기능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의 구축을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이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5월부터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인증 획득을 위한 표준문서체계를 마련했으며, 문서평가와 현장 심사 등의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재난 안전분야의 우수성 및 대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공단이 재난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아 31일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설맞이 온기가득 떡국 꾸러미를 전달했다. 떡국꾸러미 나눔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명절에 정서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떡국떡, 만두, 곰탕 등이 든 꾸러미를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사업이다. 꾸러미를 지원받은 우모(여,82세)씨는 “명절을 혼자 보내게 돼서 외로웠는데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꾸러미도 잘 먹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기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설 명절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더 발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는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1월 2일부터 8개월간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대상 2024년도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개시한다. 약학대학 실무실습 교육은 필수 교과과정으로 의료기관·제약산업·약무행정 등 영역에서 진행되며 케이메디허브는 제약산업에 특화하여,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1월,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생을 시작으로 80시간의 필수 교과과정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2월부터 전북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17개 약학대학생 3,305명에게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제약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수강생 90% 이상이 제약산업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작년 충남대학교에 이어 올해는 강원대학교를 포함 전국 모든 광역 단위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가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30일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우범지역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가읍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중심으로 달성군, 달성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음식점, 편의점,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표시 스티커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상가 주변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주‧흡연‧이성혼숙 등 일탈행위에 대한 계도활동도 펼쳤다. 이은경 회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안전한 방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의 2024년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제502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공연은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공연의 시작과 끝은 러시아 현대음악의 선구자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교향적 모음곡 중 ‘기인들’과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 음악 중에서 일부를 발췌해 연주한다. 또 중국 중앙TV에서 ‘중국 10대 피아니스트’로 선정된 위엔 지에가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곡은 프로코피예프의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교향적 모음곡 중 ‘기인들’이다.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은 1761년, 이탈리아 극작가 카를로 고치가 창작한 동화를 원작으로 프로코피예프가 작곡, 각색한 희극 오페라이다. 이야기는 우울증에 걸린 왕자가 마녀의 저주로 세 개의 오렌지를 사랑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구출한 오렌지는 세 명의 공주로 변하는데 두 명은 죽고 세 번째 공주와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이 오페라는 지난 2017년 콘서트 버전으로 한국 초연되어 국내 청중에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읍·면 일직 근무 폐지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한다. 달성군은 현재 군청을 비롯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여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그 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7대로 군청과 다사·유가·옥포·현풍·가창·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122종이며, 읍·면 민원실 민원창구 대비 최대 50% 감면된 금액으로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달성군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군민들의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의료원이 동절기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료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함께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헌혈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으로 이번 헌혈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내원객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대구의료원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갑진년 정월대보름에 세시풍속 행사로 연날리기 체험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를 개최한다. 1월 15일(음력)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명절로 ‘상원’이라고도 했다. 부럼, 오곡밥, 약밥,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었으며, 달맞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더위팔기, 차전놀이, 고싸움놀이 등 마을마다 다양한 행사와 놀이를 했다. 또한 ‘액막이연’ 날리기를 통해 액운을 멀리 날리고 한 해의 복을 기원했다. 올해 정월대보름인 2월 24일 10시부터 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 입구 로비’에서 연을 만들어 날리는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월 5일부터 16일까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받으며 추첨으로 가족 단위로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올해도 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팔공산, 무형문화유산, 세시풍속, 유기 등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을 모시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정월대보름 행사에도 오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