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5월 17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쓰쓰가무시증)의 주요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예방 수칙 등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다. 이를 위해 농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기피제의 보조적 사용, △귀가 후 즉시 전신 샤워하고 △입었던 옷은 다른 옷들과 분리하여 세탁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농작업 등 야외 활동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지역 건강통계자료를 토대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의 258개 보건소에서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전주시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통계적 방법으로 표본가구를 추출해 사전에 가구 선정 안내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후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의료 이용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72개의 조사 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115개의 산출지표를 추출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으로, 내년 2월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c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오는 6월 1일 9시부터 12시까지 자구리공원 잔디공원 일원(송산동 소재)에서‘2024 서귀포 원도심 시민건강 걷기’행사를 시민과 관광객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걷기협회가 주관하며 서귀포의 원도심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걷는 행사로 건강 걷기 붐 조성 및 걷기실천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시민건강 걷기 코스는 자구리공원을 출발하여 매일올레시장 → 중앙로타리 → 칠십리시공원을 거쳐 자구리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6km 구간이다. 걷는 동안 걷기협회의 걷기지도자들이 함께하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걷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보건소 사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음주가상 체험, 미각테스트, 심폐소생술, 스트레스 측정 등)이 진행되며 감염병 예방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 접수는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접수 가능하며 사전접수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스카프를 증정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걷기 코스 구간에는 2개의 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생활속 1일 7천보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19일 새벽 5시 신산리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대회를 운영했다. 신산리 마을 주민 건강걷기대회는 신산보건진료소와 신산마을회가 협업하여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2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신산주민 건강걷기 대회 코스는 신산마을카페에서 출발하여 천일수산 경유하는 왕복 4km 구간으로 제주 올레 3코스의 일부분으로 왕복 2시간 거리로 마을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걸으면서 주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APEC 제주유치 및 행정체제 개편 홍보와 더불어 보건소 사업인 지역사회 건강조사, 금연클리닉,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가입 홍보, 치매조기검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결핵 조기검진 등을 홍보하여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동부보건소장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가장 기본은 전 시민이 1일 30분 걷기 및 7천보 걷기 실천이며, 매년 걷기실천율 2%증가와 비만율 1% 감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해 지역 산부인과 연계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내 맘을 보아요’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QR코드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산전산후우울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지원은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해 임산부 대상 자가진단검사를 제공하고 적절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병의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자가진단검사를 진행하면 되며, 보건소에서 직접 검사결과를 확인해 개별 안내한다. 관련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안내를 제공하며, 출산 후 1년 이내의 임산부라면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후우울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나서서 함께 해결해야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의 건강한 산후회복과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어린이 비만 예방 사업의 하나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비만은 질병으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동기 비만 관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건강 과제이다. 2022년 학생건강검사통계에 의하면 초·중·고 비만군율이 30.5%로 아동은 성인에 비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하기 어려우므로 주변의 지도와 지지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내용으로는 비만을 초래하는 요인인 영양,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개선하고 증진하기 위해 영양 이론을 기반으로 한 영양실습 교육과 즐겁게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놀이 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기 중에 주 2회 10차시로 운영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기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하고 평생 건강 체중 유지에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행복한 가평, 건강대축제’에 오셔서 건강상담 받고 문화행사도 즐기세요.”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26일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야외행사장에서 ‘제1회 행복한 가평,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와 가평군약사회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상담 및 검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놀이터·운동체험 등 22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건강상담 및 검사로는 △혈압·혈당 측정 △시력 측정 및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치매조기검진 △금연·절주 등 보건소 사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가평지역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안내, 감염병 관리 및 암 예방관리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 피크닉콘서트, 가평군청 동호회가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버블쇼와 통키타 연주 등도 열려 건강과 문화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보건소 사업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박철원)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의료 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지원 인력을 포함한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의료진 14명이 참여하여 진료, 검사, 투약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쌀 120kg, 라면 6박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방지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금연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으로 확대되었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울진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지정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첨 등 홍보 기간을 거쳐 2024년 8월 17일부터 확대·신설된 금연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금연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감소시키길 바란다”며“앞으로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울진군민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울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 중인 산모의 뇌경색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발견한 직원의 신속한 대처가 급성 뇌경색 발생 산모를 구했다. 지난 5월 10일 오전 9시 40분경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 입소해 있던 산모가 신생아를 수유 중에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자, 산후조리원 책임간호사는 즉각 김천의료원 산부인과와 신경과에 연락하여 응급 MRI 촬영, 혈액검사 등을 했다. 검사 결과, 급성 뇌경색으로 진단돼 즉각적인 응급처치 후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였고, 현재는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 모든 조치가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번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신속한 대응은 김천시와 경상북도김천의료원 간의 업무 협약으로 가능했다. 김천시는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대비 매뉴얼을 구축해 준비해 왔다. 이우원 김천시보건소장은“이번 사례가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 협력의 중요성과 효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산모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