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4~20일 충남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2, 은1, 동1, 장려1 총 5개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전자공고는 6개 직종 15명의 학생이 출전해 ▲자동차 차체수리’ 직종(지도교사 윤종현) 임현준(금메달), 김근희(동메달), ▲‘메카트로닉스’ 직종(지도교사 박인수) 이도민-조창민(금메달), 최민성-조용진(장려상) ▲‘IT네크워크 시스템’ 직종(지도교사 임정명) 강유성(은메달) 총 7명의 학생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는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전자공고 교직원 일동은 “우리 학생들의 기술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전공 심화 동아리와 내실있는 직업교육을 통해 확실히 남다른 국가대표급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전자공고 위환복 교장은 “그동안 기술훈련에 매진해온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9월23일~10월21일 관내 초등학생 3~6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AI·SW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AI·SW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캠프는 총 116명이 참여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햄스터 로봇을 활용해서 블록 코딩을 구현해보는 체험이 특히 재미있었다”, “AI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로봇을 활용해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 미션을 해결했던 경험이 진로 방향 모색에 도움이 됐다” 등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SW 교육을 직접 받아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코딩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비롯한 교직원, 기관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광주학부모 실천다짐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선포식은 광주 교육공동체의 일원이자 혁신적 포용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의 향후 역할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소통으로 존중과 배려의 좋은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다짐했다. 이날 유․초․중․고․특수학교 각 학부모 대표들이 “우리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청,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라는 생각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을 주도하는 ‘광주교육’에 존중과 신뢰의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선언문을 낭독한 후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교 공동체 복원의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됐던 지난 8월18일 학부모 정책간담회에 제시돼 학교 공동체 회복과 이를 위한 학부모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연수, 학부모 타운홀 미팅의 과정을 이번 선포식을 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8기 광주시 핵심공약 사업인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밑그림이 나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그랜드플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동안 광주는 무등산과 광주천 중심으로 원도심 발전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광주 100년’을 그리는 그랜드 비전으로 Y프로젝트를 내놓은 것이다. Y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이 숨 쉬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영산강 시대를 열어 3000만 도시이용인구, 다양한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Y프로젝트는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에 가치를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3가지 방향으로 4대 핵심전략, 20개 사업(선도 8, 중기 9, 추진중 3)을 실행한다. 4대 핵심전략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 ▲강에서 누리는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 ▲이야기로 잇는 황룡강 에코랜드 ▲강변 숲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이다. 먼저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지역 고등학교 이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스포츠대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전 11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광덕고와 빛고을고가 겨루는 ‘광주 고등학교 이스포츠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고등학생의 이스포츠 역량을 증진시키고 지역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인 ‘아시아 이스포츠산업 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광주지역 고등학교 이스포츠대회 게임종목은 지난해 월드컵 16강과 최근 아시안게임 우승 등으로 인기가 올라간 온라인 축구 게임인 ‘에프시(FC)온라인(피파온라인4)’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부터 대회 참가신청을 받아 총 13개 고등학교 학생이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개막식 이후 처음으로 공중파를 통해 생중계된다. 빛고을고와 광덕고의 결승전이 28일 오전 11시부터 생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과 21일 치러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들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찾아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본다. 광주광역시는 국제인공지능(AI)학술대회인 ‘제3회 아이콘(AICON) 광주 2023’을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아이콘 광주 2023’은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의 강연, 공개 토론회, 발표회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이콘 광주 2023’은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1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기조강연, ‘인공지능 4 굿(AI 4 GOOD)’ 포럼이 열린다. 인공지능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와 아이비엠(IBM) 아시아태평양지역 샨커 V 셀바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월산동과 백운동 등지 주민들 사이에서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월산근린공원에 대한 야간 보행환경을 전면 개선한다. 완공을 앞둔 반다비 체육관 건립사업이 마무리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월산근린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근린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근린 공원 공원등 교체 및 신설 공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약 80일간 진행된다. 사업비는 약 1억2,130만원 가량이다. 공사 구간은 신우아파트 뒤편 출입구에서부터 월산근린공원 정상, 반다비 체육관 건립부지까지 약 500~600m 가량이다. 남구는 지존에 설치된 낡고 어두운 공원 등기구 16개를 LED 공원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그 외 장소에 LED 등기구 27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LED 공원등 등주에 달 모양을 나타내는 경관조명기구 18개를 설치해 야간 경관조명의 고풍스런 멋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월산근린공원 일대는 야간 경관명소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충장로 4·5가를 찾아 상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최근 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충장로 4·5가에서 25번째 ‘정책소풍’을 열고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리랑주단, 동아실크, 에덴공방, 전병원양복점 등 장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 시장은 이후 충장로5가에 조성된 문화예술산업 지원시설인 ‘충장22’로 자리를 옮겨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충장로 4·5가 주민협의체인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 회원과 충장로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충장로 4·5가 장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장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세대의 정착 및 협력, 공예공방 체험·전시시설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병원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장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용도시 광주’가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도모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25일 광주문화재단에서 광주시문화다양성위원회와 문화다양성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문화다양성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지역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문화다양성 정책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원탁회의는 사회갈등, 인권, 외국인, 예술가 등 분야별 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주시 문화다양성 시행계획과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다양성 정책의 미래지향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의 확산을 통한 사회구성원의 문화권 보장을 위한 문화활동과 교육, 홍보·캠페인 등 문화다양성 증진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한 문화다양성협의체는 문화다양성 관점으로 광주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 계획 방향 수립,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정례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 문화다양성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동구 소재 한 식당에서 ‘5·18과 민주 원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들에게 5·18특위 출범 배경과 그동안의 활동사항 등을 소개하고 원로들로부터 5․18과 특위활동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고견을 경청했다. 원로들은 제9대 의회에서 출범한 5․18 특위의 활동에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표하며 시민들과 함께 5․18정신을 계승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갈 것을 요청했다. 1~3대 광주시의원을 역임하며 처음으로 5·18특위를 출범시켜 초대 위원장을 맡았던 안성례 전 시의원은 “1992년 엄혹한 시기에 첫 5․18특위를 창립했던 사람으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특위활동이 5월 단체 간의 갈등에 매몰되지 말고 5월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특위활동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전홍준 광주민주화운동 동지회 고문은 “동학부터 항일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은 일맥상통한 발생배경이 있다”며 “다시는 5·18과 같은 비극이 이 지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며 특위가 지향해야할 목표를 제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