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대덕면 노인회는 23일 대덕면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대덕면 관내 33개소의 노인회장, 이부화 김천시지회장, 김응숙 시의원, 손중일 대덕면장, 유관 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2024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요 업무와 지역봉사지도원 운영,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방법과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예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정식 대덕면 노인회 분회장은“무더운 날씨에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시는 노인회장님 및 대덕면장님께 감사드리며, 노인회가 원활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경로당 회장, 총무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대덕면의 큰 어른이신 노인회장님들이 항상 대덕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름철 온열질환과 풍수해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행복기동대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으나, 1인 가구 및 고령화 증가로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인 행복기동대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행복기동대는 사회적 고립상태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연계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밀착형 무보수 인력으로,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8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험 가구에 대해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행복기동대는 지역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이웃들의 외로움과 고독을 감지하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정 목표 아래 누구도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고독한 마침표를 찍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7월 19일부터 4일간 열린『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지역관광자원의 국제화와 지방 관광 및 소도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업·단체 70여 개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신규 관광지인 추풍령테마파크, 김천사계절썰매장과 10월 말에 개최 예정인 김밥축제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전시물과 오삼이·김밥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구성으로 큰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는 지난 4월 대항면 친환경생태공원에 123m 길이의 사계절썰매장을 준공했으며, 5월에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부산 방향)와 연접한 곳에 짚코스터, 어드벤처, 어린이 놀이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추풍령테마파크를 운영하여 김천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새롭고 재미있는 관광니즈를 반영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인『2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대영알미늄 송란덕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 500만 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하며 김천시를 응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송란덕 대표는 김천 출신의 출향 기업인으로 남편 정영식 대표이사와 함께 ㈜대영알미늄(본점 경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김천공장을 설립하여 사업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송 대표는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제도임에 공감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기부문화가 확산하여 많은 출향인의 기부 참여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장은 “김천에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해 주신 송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 제공을 위해 5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ㆍ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4년 3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이상업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을 포함한 17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울진해경 신축사업 진행사항 ▲여름철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 전략 ▲국민소통 반영 업무 추진사항 ▲구명조끼 입기 및 SOS버튼 누르기 챌린지 홍보영상 등을 공유하고 울진해경의 여러 정책사항을 토론하는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울진해경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리며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서로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울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때 대중목욕탕이라는 오명이 붙었던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체육센터가 근테크 운동을 통해 회원과 만족도가 증가하며 공공시설 운영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국민체육센터는 민간 위탁 운영 1년을 맞아 매출액이 6천만 원에서 1억 8500만 원으로 3배 증가하고 회원 수는 300명에서 455명으로 66% 늘었다. 칠곡국민체육센터의 이러한 변화에는‘근테크’운동을 통해 센터 운영 내실화를 이끈 엘리트 마라토너 출신의 김용옥(46) 센터장과 담당 공무원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김 센터장은 먼저 센터 운영에 지방과 같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체질 개선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는 운동이 아닌 목욕과 세탁은 물론 심지어 염색을 위해 센터를 이용하는 것을 없애고자 대구·경북 민간 위탁시설 평균 수준으로 요금을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칠곡군은 일일 입장권을 2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하고 월 정기권을 1만 1천 원에서 4만 4천으로 올리는 등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또 불필요하게 지출됐던 전기세 2400만 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2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 농업 · 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숙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 생활개선회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학습단체 발전 유공 우수회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읍면동 지회별 장기 자랑,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회원들이 다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6차 가공 창업제품 전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해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되는 신농업혁신타운 추진 현황을 홍보했다. 김옥련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장은 “저출생 극복과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단체가 앞장서겠으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여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3일 봉화군보건소 4층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구비의무기관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봉화군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총 120대가 설치되어 있고 그중 봉화 보건소 등 법적 구비의무기관에는 42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7월 27일부터 시행될 제26회 봉화은어축제를 대비해 자동 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여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으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영익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실습 병행 교육으로 진행됐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 관리책임자들과 직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공약이행평가단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경북 도내 모든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공개 추첨을 거쳐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연 2회 공약 이행 상황 평가와 더불어 교육여건과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공약 이행계획의 보완․개선 사항 제시를 통해 교육감 공약사업의 성공적 완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도민과 약속한 민선 5기 임종식 교육감의 4대 분야 14개 부문, 54개 공약사업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서 평가단은 서로의 힘이 되는 인성교육 내실화와 경북미래교육지구 확대, 지자체와 연계한 온종일 돌봄 체제 구축, 융합진로체험교육관 구축 운영 등을 통해 경북에서 공부하고 성장한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애초 공약사업 이외에도 학령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교육발전특구 최다 지정, 전남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24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완산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연계한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노후화된 싱크대 및 장판 교체와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완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 공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권순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강선희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근택 완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 주신 완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리며, 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