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안전하고 원활한 국가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42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방문 점검을 시행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방문점검을 통해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백신관리 등 국가예방접종 위탁 관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탁의료기관은 연간 2회(상·하반기) 기관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자율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에 해당하는 ▲접종 대상자 확인 여부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준수 여부 ▲백신 보관 및 백신 전용 냉장고 관리(온도 유지상태 및 매일 2회 온도 기록지 작성 여부) ▲보유 백신의 유효기간 확인 및 예방접종 관련 기록 보존 등이다. 연수구보건소는 준비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해당 기관 등에 미비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조치와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의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더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접종을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치매안심센터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군북면 소재 석교천 둘레길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군은 군민 4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위해 석교천 둘레길 걷기와 치매 예방 및 건강관리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의 치매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병의원 이용시 신분증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는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다른 사람 명의나 건강보험증을 도용 또는 대여해 진료나 처방받는 등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 약물 오남용과 마약류 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본인확인 수단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증명서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환자가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14일 이내 신분증과 진료비 영수증 등 요양기관이 요구한 서류를 지참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액으로 정산 가능하다. 19세 미만이거나, 해당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의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진료 의뢰 및 회송 받는 경우, 응급환자, 거동 불편환자, 장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감시체계는 폭염에 따른 피해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확인하고 시민들에게 폭염 관련 정보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폭염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5명으로 열경련과 열탈진이 발생함에 따라 응급실에서 관련 처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발현 시 그늘에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선풍기, 물수건 등을 이용해 몸을 식히는 조치가 필요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예년에 비해 폭염기간이 길어진 만큼 노약자는 폭염에 대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및 홍보를 통해 온열질환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후천적 장애발생예방교육을 교육청과 연계하여 양지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후천적 장애발생예방교육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척수 손상을 가진 강사가 본인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을 알아보고 직접 디자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재활원에서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받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소감문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발생예방교육을 받은 후 느낀 점, 변화된 점 등의 소감문을 수기로 작성하여 2024. 10. 31.까지 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시상은 11월에서 12월 중 우수소감문을 선정, 상장과 부상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또는 초등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 건강관리 사업’ 참여 대상자를 22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한다. ‘모바일 건강관리 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신청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동구민 및 직장인으로, 다만 고혈압, 당뇨 등으로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받고있는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구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사전검진을 받아야 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참여자에게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무상 지급해 6개월 동안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초중간최종 총 3번의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6/17일에서 18일 전남 장흥군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열리는 ‘마음의 온기’ 프로그램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우울·불안·스트레스 완화 등으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 프로그램은 △스트레스검사 △불안 및 우울 검사 △편백숲 산책 △공예 체험 △차훈 명상 △한방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영암군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영암군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7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건치 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기의 치아건강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 강조 및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으로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군은 관내 18개 초등학교 5 부터 6학년 아동 가운데 보건소에서 학교별로 사전 구강검진 실시 후 심사기준에 맞춰 영구치 완성 시기인 5 부터 6학년 아동 21명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충치가 없고, 치열이 고르며,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잘하는 아동으로, ‘최우수 건치상’ 1명, ‘이 고은상’ 2명, ‘예쁜 미소상’ 3명이 선발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건치상은 서천초 권세빛 ▲ 이 고은상에는 부내초 곽민지·서천초 송재혁 ▲예쁜 미소상에는 한산초 최온유·마동초 주예빈·화양초 인경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군은 6월 5일 개최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선발된 아동 6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건치 아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8개소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흡연 예방 및 금주 교육을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교육은 아동․청소년기 올바른 금연․금주 인식을 심어주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올해 4월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58개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에 신청한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담배의 유해물질 알기 △담배로 인한 신체적 폐해 △ 흡연예방 간접체험 △백해무익 술의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주 고글 체험, 금연 배지 만들기, 놀이와 접목한 폐활량 측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달 20일 강경황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와 체험부스 구성으로 참여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학교 관계자들 또한 전문적이고 짜임새있는 교육 운영에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상 논산시 현재흡연율은 22.3%(충남 21.0%, 전국 20.3%)로 높으며, 특히 호기심이 많은 아동․청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의 건강을 위한 한방요법, 약초를 소개하고 노년층을 위한 근력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약 건강증진실 한의사,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한의약 건강강좌 및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의약 건강증진실 한의사는 노년기 관절 질환에 좋은 한약재 사진을 보여주며 효능, 복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운동처방사는 직접 운동 시범을 보여 어르신 맞춤형 근력운동을 진행했다.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이번 한의약 건강강좌 참여자들에게 어르신 맞춤형 근력운동에 알맞은 물품을 배부하기도 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강좌가 매우 유익했고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오산시 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연말까지 월 1회 한의약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