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육아를 돕는 사업으로 산모와 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남 22개 시군 중 진도군과 고흥군, 보성군이 선정돼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진도군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재와 인근 지역의 건강관리사들의 원거리 출장 기피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어 군은 자체적으로 건강관리사 출장비와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등을 해 오고 있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3,800여만원을 투입,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등을 지원해 건강관리 서비스 적기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선정으로 절감된 예산은 산후조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상품 진도 특산품 중 하나인 독거도 미역을 구입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초등학생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찾아가는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 체험 부스는 관내 건강증진학교 4개소 8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 예정이며 구강보건, 영양관리, 아토피예방관리, 흡연예방교육 등 4개의 주제로 진행해 분야별 설치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2일 평택도곡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건강 체험 부스는 영역별 교육과 더불어 △충치균 물리치기 대형 구강 양치 체험 △균형잡힌 식단의 중요성 및 비만 조끼 체험 부스 △아토피 예방 손 씻기 △흡연예방 스크레치 카드 및 흡연의 유해성 체험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부스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9일 미취학 어린이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정착을 위해 평택시 서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미취학 어린이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정착을 위한 '새싹배움터' 사업의 하나이다. 이는 어린이의 건강생활 습관 정착에 앞서, 보육교사가 적극적으로 어린이 건강관리를 지도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건강관리 및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보육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양, 아토피, 구강, 금연 등 통합 교육을 실시해 생활터 내에서 올바른 건강지도를 하도록 했으며, 건강지도에 활용되도록 통합교육교재(새싹건강다지기 교재)를 배부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준다”라며 “유·아동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통합건강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지난해 4급 감염병으로 조정(’23.8.31)된 이후에도 위기단계는 ‘경계’를 유지하다가 11개월만에 하향되는 것이며, ‘관심’ 단계로 조정되는 것은 4년 4개월 만이다. 이로써, 그동안 남아 있던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가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이런 방역 의무가 해제되면서 선별 목적의 선제검사가 필요없어 무증상자 대상 검사비 지원은 종료되며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유증상자에 한해 건강보험 지원은 유지되지만 기존 무료로 받은 PCR 검사는 1~3만 원 내외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또한, 일부 중증환자에 대한 국비지원은 중단되지만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며, 현재 무료로 제공받던 치료제는 5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무상으로 치료제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전 국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고사리 채집활동이 증가하는 4~5월에 야외활동 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을 동반한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SFTS는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2~47%로 매우 높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피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며 귀가 후에 즉시 세탁 및 샤워를 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 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의 50% 이상이 농작업 중에 감염되고 있어 진드기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봄철 고사리 채집으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농작업 등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 적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2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행사는‘걷기실천 치매예방, 함께해요 치매극복!’이라는 슬로건 아래‘신도포구 ~ 고산수월봉’에 이르는 5.6km 구간을 마을 주민 150여 명과 함께 걸으며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예방 및 치매가 노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시킴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관광대 간호학과 실습생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과 플로깅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밖에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한 어르신 맞춤 영양 교육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요리조리 두뇌레시피’를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4월부터 주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에서 치매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생활속 걷기 등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신녕초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주의보!!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1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의 비율이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성장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허리와 목에 통증 이외에도 심장과 폐 기능에도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주의보!! 재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바른자세의 중요성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간단한 자가 진단 방법 및 예방교육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추후 학기 중 이론교육 및 예방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운동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척추측만증의 위험성을 알게 됐고 바른자세의 중요성을 배우게 돼 의미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척추측만증 및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장기 청소년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올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포천체육공원에서 '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 쓰줍쓰줍'을 진행한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는 경기도,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 경기인천본부, 반월런 등 다양한 협력기관이 함께 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월 18일까지 홍보물에 첨부된 주소(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참여증과 함께 기념품, 2시간의 봉사시간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건강증진 체험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하당 풍경채 어바니티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연아파트’는 목포시가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거주 주민의 과반수 이상 동의할 때 지정하며, 금연구역 지정 및 입주민 대상 이동급연클리닉 운영 등 각종 금연 서비스도 제공된다. 목포시 제9호 금연아파트인 ‘하당 풍경채 어바니티’는 주민발의로 입주민 404세대가 전자투표를 실시했으며, 과반수 이상인 269세대(66.5%)가 동의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주민홍보와 계도기간을 가졌다. 이후 이번달 18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아파트 신청 등 기타 문의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금연담당자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지역에서 통영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증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22개 지역 선정에 통영시가 포함됐고, 우리 시 참여 의료기관은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새통영병원, 통영고려병원, 표광민내과의원, 한마음의원, Do신경과의원 총 6개소이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의사는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층 교육, 상담, 비대면 건강관리, 방문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는 “치매는 중증화 예방 및 지속적인 치료·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치료·관리 및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