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경로당을 전수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인지선별검사(CIST)는 간단한 인지 능력 평가 검사로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는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매예방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2년 뒤 재검사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진단결과 치매로 최종 판정 받은 대상자에게는 월 3만원 한도 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된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각 경로당과 일정을 조율해 방문 치매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권역별 치매관리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개별적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보건소는 경로당 133개소에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서 혈압·혈당 체크를 하고 있다. 이중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교육 요구도가 높은 경로당 9곳을 집중관리 경로당으로 선정하여 매월 셋째주 목요일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집중관리 경로당 9곳을 중심으로 혈압·혈당 체크, 기본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운동, 영양, 구강 등 건강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 및 만성질환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 건강 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현장에서 어르신들 건강관리를 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올해부터 24개월 미만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정의 기저귀·조제분유 구입 바우처 지원금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저귀는 월 8만원에서 9만원, 조제분유는 월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최대 20만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올해부터 상향된 금액으로 지원받게 된다. 기저귀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하거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장애인·다자녀(2인 이상) 가구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사망이나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등 조건에 해당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아 출생 후부터 24개월이 되는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남은 개월 수만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를 통해 지원받는다. 단,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할 경우 24개월 전부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 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4월 22일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발생 시 경찰, 소방 등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한'정신응급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고령군 정신응급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문제 관련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영생병원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정신 위기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 각 단계별 안전보장 및 신속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로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정신응급대응기관 대상 현장 대응안내, 주취자 관련 위기개입 논의, 응급입원이 가능한 인근 지역 정신의료기관 확보 및 고령영생병원 응급실 내원 대상자 연계 활성화 등 지역 내 정신 위기대응 관련 현안 발생 시 체계적인 협력대응으로 고령군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고령군 정신응급상황의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정신건강 응급대응 업무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2024년 트라우마 치유주간’행사에서 재난 심리지원 실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260여 개소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재난상담실적 등을 평가하여 재난 트라우마 치유, 회복・심리 지원 및 정책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을 선정했다.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 당시 갑작스러운 피해로 충격과 심리적 고통을 받은 상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재난 심리지원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재난 심리지원뿐 아니라 정신질환자 상담과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1인가구 예방사업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다가간 것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사천시보건소 일원에서 ‘2024년 사천시 건강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주항공도시, 건강한 미래를 펼치다’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건강한마당은 지난해보다 5개 기관이 늘어난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축제에서는 건강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비누 만들기 체험, 어린이 만들기 체험 등 분야별 건강체험부스 16동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구강진료버스, 치매안심행복버스, 마음안심버스,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건강체험버스 4대를 상시 배치한다. 또한, 13개 이상의 건강체험을 하면 선물로 교환해주는 ‘건강체험 스탬프북’도 운영한다. 특히, 27일에는 와룡문화제 특설무대에서 신바람건강체조 초전, 곤양, 망산팀의 ‘건강체조시연’과 ‘사천시 건강비전선포’와 건강걷기인 ‘다 같이 걷자 4000 걸음’이 진행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내실있는 건강생활 실천체험을 구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2024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한걸음에 건강, 두걸음에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연꽃테마파크에서 군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연 늪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연꽃테마파크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함안군민과 함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함안 연꽃테마파크 주무대에서 출발해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회기하는 1km 코스(약 20분 소요)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든 쉽게 참여 가능한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참여자 선착순 500명에게 즉석사진 무료촬영 서비스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봄날, 함안군민 건강걷기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2일 동안구보건소에서 복지 및 건강 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건강정책 발굴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위탁기관인 중앙대 의대 이원영 예방의학과 교수가 2023년도 안양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와 주요 건강지표 변화추이에 대해 발표를 하고, 향후 정책 및 사업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안양시민 흡연율은 27.5%로 전년도에 비해 0.1%p 감소했고, 경기도 평균(33.1%)보다 5.6%p 낮게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은 9.1%로 전년에 비해 5.1%p 감소해 경기도 평균(16.3%)보다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신체활동의 경우, 걷기 실천율은 58.1%로 전년도(52.4%)보다 5.7%p 증가해 경기도 평균(51.7%)보다 6.4%p 높았고, 만성질환 이환 분야에서도 고혈압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95.3%로 경기도 평균(93.7%)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다. 최대호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에서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구역 내에서 어린이가 주로 선호하는 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업소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논산시에는 98개의 업소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논산시 보건소에서는 13명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통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격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점검 사항으로는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무표시 제품 판매 확인, △술병이나 화폐 모양의 식품 등 어린이의 사행심을 조장하는 식품 판매・진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계도를 진행하고 있다.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그동안 성주군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타지역으로 나가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현재 보건소에 재직 중인 공중보건의사가 맡고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보건소를 찾은 주민은 “아이가 아프면 대구나 칠곡으로 나가야 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편했는데 지역 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소아청소년과 개설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