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4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메이커교육체험센터와 환경교육체험센터에서 ‘토요온(On)나데이’를 운영한다. ‘토요온(On)나데이’는 부산형 메이커교육과 환경교육을 홍보하고 부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들어 함께 성장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요온나데이’란 ‘다 온나~’라는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와 ‘온나(溫羅)’라는 만들며 함께 성장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매월 2, 4주는 메이커교육체험센터(남부, 동래, 해운대)에서, 매월 3, 4주는 환경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매월 1일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운영 내용은 각 교육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부산 시민들이 다양한 메이커 활동 및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운대구·수영구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학교의 자율성 강화, 교육의 실효성 제고, 교사의 전문적인 수업 역량 강화, 학생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며,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해다정 꿈꾸는 동행’에 22팀이, ‘지역이음학교’에 민락초 등 9교가,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에 배산초 등 3교가, ‘학생자치활동’에 수영구 내 36교가 각각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인 ‘해다정 꿈꾸는 동행’은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학생동아리 활동’과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동아리 활동’으로 나눠 운영한다. 올해는 해운대구 관내 학교에서 19교, 22팀이 참여한다. 참여 팀들은 체험 중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는 교내 작은 음악회뿐만 아니라 지역 음악회에도 다수 참여할 방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내달 11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원 중 유아 수강생 비율이 높고, 2년 이내 차량 점검을 받지 않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학원 9곳, 23대를 대상으로 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교육지원청, 구,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관계자를 3인 1조의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 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 체크 등으로 차량 안전관리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통학버스 운영 관련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없애고, 학원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설 방침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유아,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신규공무원과 2년 미만의 저경력 공무원의 능동적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도란도란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학습동아리는 ‘서부 당당한 신규 만들기(서당) 프로젝트’의 하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보수·인사 ▲수입·예산 ▲지출·계약 등 3개 분야, 6개 그룹, 70여 명의 지방공무원으로 학습동아리를 운영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매월 7차례에 걸쳐 실무중심 토론학습, 멘토 컨설팅 등을 통해 실무에 적용하는 주제별 토론학습에 나선다. 또 소양 교육, 집합 연수 2회, 서부 역사·문화 체험학습,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공감 연수 등 다양한 학습활동에 참여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서당 프로젝트는 신규공무원들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의 능동적인 토론·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프로젝트가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함양은 물론, 소통·공감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주민 참여를 통해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제1기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새롭게 구성하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시 주민들의 제안 사업을 심의하고,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구성하는 위원은 공개모집 18명, 추천 10명, 지명 2명 등 총 30명이며,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이 가운데 자치구·군별 주민 16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소속 2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뽑는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주민’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비영리민간단체’는 소외계층 피추천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부산교육의 도약과 발전에 역할을 해주실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과 만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전 9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대표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등학생 대표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 간 학생 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通하는 Talk Talk! 학생 소통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이 8개 분임으로 나눠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과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현진 동명대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한 전문 퍼실리테이터 17명이 학생들의 토의·토론 활동을 지원한다. 오후에는 하윤수 교육감과 학생들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하 교육감은‘지역 정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 부산교육’을 주제로 강연하며 학생 대표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격려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하며 수업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5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교육과정 부장 등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와 간담회는 현장에서 수업 업무를 맡고 있는 교육과정 부장을 중심으로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 현장 교사들과 함께 미래 수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에는 지난 3월 학교로 보급한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자료집 제작에 참여한 수석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질문 기반 수업,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수업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현장 소통 간담회’는 이들과 참가 교사들 간 모둠별 토의·발표로 진행한다. ▲현재 교실 수업의 모습과 문제점은? ▲앞으로 수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는 어떤 노력과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등 사전에 나눠준 고민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nb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9~12호점이 동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9호점은 명지가온유치원에서, 10호점은 동래교육지원청에서, 11호점은 중앙도서관에서, 12호점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에서 각각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센터들은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이 이용할 수 있다. 11호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머지 3곳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별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행정지원본부 소속 기관운영실무원이 순회하며 아이들을 돌볼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돌봄 수요에 발맞춰 틈새 없는 보살핌늘봄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일상·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부터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실들은 다문화·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초 한국어 교사 인력풀을 기존 45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방문형)’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매칭해 주 10시간 이내로 한국어교육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513시간 대비 14% 증가한 583시간을 지원한다. ‘도담도담 한국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2024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자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 관내 권역별로 초등학교 4개소(구포초, 덕성초, 백양초, 용수초)를 방문하여 등하교 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 예방, 징계권 폐지에 대해 안내하면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안전 365! 아이들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에 관한 내용을 북부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에 게재하고 등·하교 시 학부모와의 만남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북구,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