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폭행 사건을 예방하면서 범죄 예방 및 감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6분께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보예공원에서 한 남성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피해 남성 2명을 위협하며 폭행하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목격한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은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한 뒤 미성년자 등 피해자들을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현장에 있었던 가해 남성 일행 5명 중 1명은 신원 확인 결과, 수배자로 확인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고자 ‘2024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력이나 직업훈련․취업교육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 ~ 39세의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이 사업에 구직단념청년 86명을 참여시켜 당초 목표인원 80명을 초과 달성하는 등 지역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는 2년째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10명을 증원한 9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참여기간에 따라 단기(5주, 40시간), 중기(3개월, 120시간), 장기(5개월, 200시간)로 진행되며, 개별 밀착 상담과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경우 취업수당을,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매월 참여수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사업 참여를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상인회장 8명과 울산중기청 관계자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진행될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추진을 위한 전통시장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용편의 및 개선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전통시장의 시설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상인회장들과 함께 전통시장 현대화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간담회 후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8개 시장의 현장을 돌며, 사업대상지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울산 남구는 최근 몇 년 동안 전통시장에 시설현대화와 함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남구는 상인회장들과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이벤트의 다양화를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 시장으로의 변화도 함께 모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전통시장의 소식을 전하고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핫플레이스로 매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인 2023년 모금액 2억 2천만 원으로 올해부터 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 남구의 2023년도 기부자는 총 2,021명으로 기부금액은 2억 2천 2백 85만 7천원으로 집계됐으며, 고액기부자는 7명이며, 기부금 중 가장 많은 10만 원 기부자는 1,778명으로 파악됐다. 울산 남구의 답례품은 현재 48개 품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한우, 수제 소시지, 수제 비누 순으로 답례품 선호도가 높았으며, 장생이 허그 인형, 고래바다여행선,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숙박권 등 울산 남구만의 특색을 가진 답례품도 관심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울산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 고향사랑이음단 구성 ▲ 지역 간 상생기부 릴레이 전개 ▲ 정희태 고향사랑 홍보대사 위촉 ▲ 홍보영상 제작 ▲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10월부터는 연말정산 시즌을 대비해 세액공제 혜택을 강조하며, 관내 관공서와 기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홍보를 추진했으며,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제5기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동(洞) 단위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조사, 지역 자원 연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또는 공익단체 실무자, 사회보장에 관한 실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지역 실정에 밝고 투철한 봉사 정신을 지닌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2년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적 안전망이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월 1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강윤구 동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금운용계획과 결산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고향사랑기금 결산보고(안)과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원안 가결했으며,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방안, 답례품 구성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해 주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옛날참기름 등 24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부동 668-4번지 일원에 사업비 약 8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45㎡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지상 3층에 보건교육실, 프로그램실, 통합 건강측정실, 사무실, 상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신축 설계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30일에 동구청을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계 공모안은 용역을 거쳐 오는 2025년 1월 공사 착공, 2025년 연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편의를 위한 시설에 걸맞는 훌륭한 작품을 선정하여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기능적이고 창의적인 센터를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광역시 공기업 및 출연기관 지도·감독 관계 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2월 제243회 임시회 기간 중 백현조 의원이 대표발의 할 '울산광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제정안'의 주요내용 및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조례 제정 전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울산시 사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경우는 '울산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에 따라 의회의 동의를 사전에 받도록 되어 있어 감시·감독이 가능하나, 공공기관 등에 대한 위탁·대행사업의 경우 제대로 된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백현조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시 공공기관 위탁사업을 울산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지 않고 아무런 기준 없이 공공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예산을 낭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위탁·대행 사무의 처리 기준과 방법, 의회 동의에 관한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교육위원회 권순용 의원은 17일 오후, 장생포초등학교와 성신고등학교를 차례로 둘러보고 신학기 준비 현황과 각종 현안 사업, 민원 사항 등을 청취했다. 남구 장생포동에 위치한 장생포초는 1946년 개교하여 현재 6학급(특수학급 포함)에 2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작은 학교이다. 이날 방문에서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이 적어 학교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입학생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거리 통학학생을 위한 차량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향상하고, 공동통학구역인 야음동 지역 학생들을 유인하는 방안 마련과 학부모들이 다른 학교로 발길을 돌리도록 하는‘복식학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식학급 제도 폐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성신고등학교는 1983년 개교하여 2011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다가 최근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됐다. 학교 측은 울산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립고등학교로서, 성신고를 선택한 학생들에게 보다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월 17일 오후 2시 북부소방서 강당에서 북구 내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하기’를 골자로 대피 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안전관리 실무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개선된 피난 지침(매뉴얼) 교육 ▲세대별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적극참여 및 홍보요청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교육 ▲자체점검 세대점검 사항 안내 ▲용도별 소방계획서 작성 등 안전관리 실무교육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 사례 안내 등이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큼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라며, “입주민들은 세대 내 자녀들과 함께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홍보활동(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