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오는 28일 ‘다북다북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북다북 책 축제는 지역의 작은도서관, 독서 단체 등과 협력해 전 세대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열어 세대 간 화합을 유도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책과 함께 오늘을 선물하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용근린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연동화, 강연, 독서 놀이마당,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에는 문인 북구청장이 출연하여 ‘괜찮아 아저씨’ 동화책을 구연할 예정이며 강연 프로그램은 ‘무지개 작가(윤미경)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0개 독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기차, 팝업북 전시, 인디언 텐트 등 가족 단위 독서 체험형 놀이공간과 쉼터도 제공된다. 기타 책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북구청 도서관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구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기 교육을 추진하여 실시해 왔으며, 이날 교육은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필요한 올바른 젠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유형별 사례를 통해 성폭력의 인식 개선과 피해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의원들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성폭력의 실태를 살펴보고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4대 폭력 근절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태완 의장은 “최근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구민을 대표로 일하는 의회 또한 올바른 젠더 감수성은 매우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젠더 문화에 있어서 건강한 가치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진보당 손혜진 의원(일곡·용봉·삼각·매곡동)이 제28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손 의원은 “어린이놀이터의 조성 및 운영에 주민의 협력과 참여를 활성화하여 놀이터를 주제와 특색을 가진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필요성을 느꼈다”며 “천편일률적인 어린이놀이터를 조성 단계부터 어린이와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주체의 상상력을 실현하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어린이와 주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되돌려주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 제정의 목적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계획 ▲주민자문단 구성 및 운영 및 관리 ▲예산확보 및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어 “어린이들이 정형‧규격화된 놀이터를 벗어나 어린이 중심의 놀이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가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테크노파크는 24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대학 실무협의체 첫 기획회의(킥오프)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다. 정부는 2025년부터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 50% 이상을 지자체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첫 실무기획회의는 광주시와 (재)광주테크노파크, 지역 17개 대학 기획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 방향 설명과 대학별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와 (재)광주테크노파크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위원회와 대학실무협의체를 운영, 대학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대학별 특성화 전략과 연계한 지역정주형 취·창업, 지·산·학·연 협력, 지역현안 해결 등 지역주도형 라이즈(RISE) 계획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4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는 비엔날레전시관을 방문하여 행사 진행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제320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일정의 일환으로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비엔날레 현장방문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62일 간 50개국 855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하여 ‘MEET DISIGN’이라는 주제로 2,718개의 작품을 전시중이며, 본전시와 특별전, 기념전, 국제학술행사 외에도 체험·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볼거리와 배울 거리를 제공한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코로나로 멀어졌던 사람들과의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만나다(MEET DISIGN)’라는 주제의 상징성 있는 행사다”며 “그동안 방문해 주신 시민과 관계자분들의 만남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행사인 만큼 남은 기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는 광주환경공단 제9대 이사장에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을 내정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병수 전 부구청장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김 내정자는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37년간 했으며 ▲교통안전과장 ▲대변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 ▲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현안 대응력을 갖춰 공단을 원활하게 관리·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11월17일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광주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하수, 음식물쓰레기, 분뇨 등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광주천과 영산강 주변의 조경시설, 편의시설 등을 관리해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 광주 도로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교통 관련 조사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이다. 이들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교통량과 보행량, 교통신호, 안전시설 등의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일을 한다. 127명의 어르신들이 수집한 데이터는 도로환경에 맞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신호체계와 안전한 보행도로를 만드는데 이들 어르신들의 역할이 크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공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복지성격의 보호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 부족한 소득을 보충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1021억7400만원을 투입해 어르신 2만8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부 지원비가 줄자 광주시는 시비를 자체 편성해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했고, 그 결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바이오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2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산업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광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광주시 의료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 열린 바이오 혁신기관 간담회에서는 산업부, 광주시, 혁신기관, 각계 자문위원이 참석해 ‘광주시 의료산업 육성 성과 및 발전방향’과 ‘광주 생체릐요산업 고도화’ 등 지역 의료헬스케어 사업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또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거래소, 코트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참여한 바이오 카라반 전문가단은 기업의 사업화, 인력확보 및 양성, 자금·투자유치, 규제·인허가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공공부문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시금고인 광주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과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납품대금을 지급할 때 대금회수가 지연되거나 어음으로 인한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어음대체 결제수단이다. 지자체와 직접 거래관계가 있는 거래기업(원청)이 하위 거래기업(하청)에 지급할 대금을 상생결제 전용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한 후 대금 지급일에 맞춰 현금으로 지급하는 전자대금 결제방식이다. 필요한 경우 하청업체는 결제만기일 전 조기에 현금화가 가능해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납품대금 지급 때 어음에 따른 연쇄부도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에서 먼저 시행됐으며, 2021년 10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난 6월 관련 지침이 제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시행하게 됐다. 광주시는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용역·물품의 공공구매 때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38건, 동의안 3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건의안 2건,결의안 2건, 보고안 9건등 9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등 4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립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설치·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7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이다. 또한, '광주국방벤처센터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38건,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계획안 1건과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제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