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 남원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24일 개장했다. 황톳길은 길이 500m, 폭 3m로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 포장해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일반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와 분리된 맨발걷기 전용 황톳길로 자전거나 전동 휠체어 등에 의한 도로 파손이나 황토포장 밀림 등 없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 황톳길 중간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돼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 할 수 있으며, 시점과 종점에는 각각 세족장과 먼지털이를 갖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이 지역의 새로운 휴게,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서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3km(폭 3m)를 조성했다. 서천 황톳길은 아름다운 서천에서 맨발로 황토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평은면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부릉부릉 민원방문차’를 운영하고 있다. ‘부릉부릉 민원방문차’는 면장은 물론 부면장, 팀장 및 업무담당자가 지역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시 주요사업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인 부릉부릉 민원방문차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을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용혈2리에서 진행된 방문에서는 호우·무더위에 대비하여 주민 안전을 당부하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대표들과 함께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 간 이견을 조율하는 등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현장을 찾아 주민 소통에 힘쓰고 있다”며 “시정에 대해서도 신속·정확하게 알리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은면은 면장과 면담을 요구하는 민원인에 대하여 ‘사전민원예약제’를 운영하여 사전연락 없이 방문 시 발생하는 부재나 불필요한 대기를 해소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간부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포항시 추모 공원의 사업 부지인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원을 방문해 추모 공원이 명품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추모 공원은 사업비 46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말 완공 예정으로, 시는 33만㎡(10만 평)에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1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예정부지의 주변 지형을 살펴보며 주관 부서의 사업설명을 청취했고, 사업 성공을 위한 부서별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대책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추모 공원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룡포 일원의 지원을 위해 추모 공원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구룡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과 상생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추모 공원을 시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도시 필수시설을 조성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도내 일반계고등학교(자율고, 특목고 포함) 127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 규정 개정과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학교별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고교학점제 추진단’을 운영한다. 도내 고교학점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단은 단위 학교별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 보완과 지원, 권역별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교사 23명으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지도와 학습 코칭, 학업 지도 등에 전문성을 갖춘 지원단은 진로․학업 설계에 대한 학생과 단위 학교의 요청 사항에 대해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또,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함께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는 주로 중․고등학생의 자살 시도와 자해 문제가 심각했으나, 최근 초등학생에게도 이러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마음건강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자녀 마음건강 이해 가이드북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자료 개발은 마음건강 위기 학생의 저연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학부모의 자녀 이해도 향상, 학교와 가정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자료는 책자, PDF, 앱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사로 구성된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자료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7월 26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료는 대인 관계, 자녀 양육 및 교육, 일상생활과 건강한 습관 형성, 정서 관리, 자녀와 학부모의 감정관리 방법 등을 포함해 초등학생 학부모용 사회정서성장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은어축제장에서 제26회 은어축제 성공 기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및 고향사랑사진관 운영, 에코백 색칠하기 체험, 경품 룰렛 이벤트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0만원 이상 현장기부자에게는 봉화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봉화사랑상품권은 축제장 및 관내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세계로 뻗어가는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에 많은 분들이 놀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에도 참여해 특별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주 1회 관내 군사부대에 복무하는 군인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홍보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실시한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명이 흡연을 하고 있으며 성인남성의 31%, 여성의 8%가 흡연자로서 연간 약 6조 개피의 담배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속적인 흡연 예방을 위해 홍보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등록 및 금연상담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금연희망자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며 흡연예방 홍보 및 금연 홍보물을 배부해 금연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알리고 담배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군부대 장병들의 금연 의지를 높이고 흡연 유혹을 줄일 예정이다. 더불어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군 복무를 도모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접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관내 군사부대의 금연 의지를 도모해 건강한 군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금연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숲속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석포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이웃 나눔 실천과 친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친환경비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8명이 참여해 친환경비누 90세트를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김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친환경비누는 일반 비누와 달리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보호를 할 수 있다.”며 “오늘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더 깨끗한 석포면이 될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오늘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어린 자녀를 돌보기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줄어드는 급여를 보전하는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은 육아기 부모가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한 근로시간(5~6월, 5시간)에 대해 5월부터 고용노동부에서 미지급한 급여를 보전한다. 미지급 급여 보전지원을 받으려면, 경상북도에 직장 및 주소를 두고,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근로자로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받아야 한다. 5~6월분 고용노동부의 단축 급여를 받은 근로자는 즉시, 7월 이후 신청하는 근로자는 단축 급여 수령 후 3개월 뒤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통상임금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인 근로자로 감소된 급여 중 고용노동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부분을 보전하며 월 최대 50만원(5~6월-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 및 영강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2024 문경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북축구협회와 문경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두 차례 나눠, 1차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차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U11 부문에 27개 팀, U12 부문에 30개 팀 총 선수 862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전국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은 지난 23일부터 문경에 방문하여 24일에는 연습경기를 치르며 대회를 준비하고 대회 기간 중 27일(토)부터는 영강체육공원에서 ‘2024 문경시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문경시 대외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에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축구 선수분들께서 승패를 떠나 서로 실력을 겨루어 보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