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은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6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슬레이트 지붕 처리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창고, 축사 소유자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우선지원가구)을 우선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금액은 주택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전액지원되며, 일반가구는 동당 7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고, 창고와 축사는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된다. 단, 불법 건축물의 경우에는 건축물 전체를 완전히 철거할 경우에만 지원가능하며, 과거 동 사업으로 지원된 적이 있는 건축물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사업신청은 9월 13일까지 건축물의 소유자가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평창군과 계약된 슬레이트 철거ㆍ처리ㆍ개량업체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업체로 지원금이 지급되므로, 개인이 슬레이트를 철거ㆍ처리 시 지원이 불가함을 유의하여야 한다. 해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평창군은 최근 농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부담 안정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비료가격안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2022년 15,060톤 4,357백만원, 2023년 6,886톤 2,642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사업비 1,427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지원한도는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제한된다. 최근 3년간 무기질비료 구매 내역이 없는 신규 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없이 12월 10일까지 구매한 무기질비료에 대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 인상분의 80%는 국비·도비·군비가 반영되고 나머지 20%에 대하여 농업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용평면 평창효사랑요양원과 계약의사(촉탁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평창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과장 허헌), 가정의학과 전문의(김종명)와 평창효사항요양원(원장 곽승희)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 내용은 6월부터 계약의사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해당 시설에 월 2회 방문하여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찰하는 등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평창군은 장기요양급여에 따른 진찰료 등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게 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평창효사랑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입소시설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노인요양시설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계약의사 미지정 상태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순차적으로 협약을 진행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선군은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와와페이’결제 시 사용자에게 추가 5% 할인을 지원한다. 정선군 관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 26개소에서 카드형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면 5%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한 상품권이 차감되며, 와와페이 사용자는 기존 운영중이던 상품권 충전시 10% 할인혜택에,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5% 추가 할인으로 총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정선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5% 추가할인 적용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12월 25일 까지이며 지류형 상품권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고물가시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 되고 와와페이 사용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음식체험을 위한 세계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선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세계요리교실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음식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35명을 대상으로 저녁반, 주말반 등 총 3개반, 35회에 걸쳐 진행되며,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네팔,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나라의 요리실습은 물론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10월에는 세계요리대회 예선전을 진행해 12팀 24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8개팀을 선정, 11월에 ‘국경없는 맛의 대결’ 세계요리대회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요리대회 준비를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플레이팅의 기술’특강을 실시하고 각 요리법에 따른 개성 넘치는 플레이팅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군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이 강사로 참여하는 세계요리교실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모국의 다양한 요리와 문화를 선보이며 지역주민과의 문화교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선군은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23년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 분야에서 2년 연속‘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 제도는 공공기관의 연간 구매 총액 중 일정 비율 이상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중소기업제품의 실질적 구매 효과를 높여 기업의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군은 공공구매 구매율 최우수 실적을 달성하며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달구매를 비롯한 2023년 총 물품 구매액 2,090억원 중 88.22%인 1,847억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해 강원특별자치도 평균 86.13%를 상회하는 구매율을 달성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비롯한 여성기업 제품 구매율 1위,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율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 실적인 신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율의 경우 2022년 6위에서 2023년 1위로 상승, 혁신제품 구매율은 2022년 18위에서 2023년 8위까지 상승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영농철 여성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가사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24년 들녘별 화장실 지원사업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이동식 화장실 지원으로 여성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량은 3곳이며, 개소 당 이동식 화장실 설치 사업비 중 최대 189만원이 지원된다. 들녘, 하우스 밀집지역, 과수 및 화훼 등 집단 작물재배 지역에서 3개 농가 이상 화장실을 사용 가능한 지역, 1만㎡ 이상 경작지 중 화장실이 없는 경우, 영농 기간 내 고용인원이 일평균 5명 이상인 농가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 완화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도 추가 신청을 받는다. 총 사업비 중 군이 560만원을 보조하며, 마을 공동 급식 시설을 구비하고, 15인 이상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농촌마을 등이 지원대상이다. 선정된 농촌마을에는 농번기 공동급식을 위한 인건비, 부식비, 단체 도시락, 배달음식 비용 등이 일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이 지난 5월 28일 고독사 예방사업 홍보 및 발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고독사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전국기획사업 고독사 예방사업’에 선정되는 등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발생하는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부곡삼거리 일대에서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사회적 관심 및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을 리더 40명과 함께 캠페인 홍보지를 배부하며 사업 내용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분옥 마을리더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독사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예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중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검진항목은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라 검진 항목이 다르다. 무료 건강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검진기관에 예약 후 방문(신분증 지참)하면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 건강검진 대상 여부나 검진기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에서는 건강검진 안내 문자 발송, 유선 전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검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검 독려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일반건강검진 수검 완료자(선착순 300명)에게는 ‘건강용품’을 지원할 계획으로, 건강검진 후 검진 결과지를 가지고 보건소 2층 방문건강팀에 방문하면 건강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건강검진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보다는 여유를 두고 미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가 이달부터 내달까지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완화하여 농촌에 부족한 일손 지원에 보탬이 되고, 계획적 영농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심곡마을과 초구마을 2곳을 대상으로 총 625만 원(자부담 125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 주민의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을 위한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단체도시락, 음식점 배달 급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마을 주민들 간 관계 향상과 농촌 마을 공동체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각 마을은 공동급식 사업인 만큼,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화재 예방 등 철절한 안전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