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의료원 건립을 위한 ‘예타 면제’ 추진, 산재 전문 공공병원 설립, 울산대 의대 정원 확대 및 지역 환원 촉구 등 울산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울산시의회의 움직임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된다. 손명희 환경복지위원회 의원은 16일 오후 2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건강연대와 공동주관으로 '울산지역 의사인력 확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울산건강연대, UNIST, 울산의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울산대 의대의 지역 환원과 지역 의사인력 확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옥민수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울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는 ‘의사 인력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인재전형(지역 우수인재가 근처 지방대학에 진학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 정원 일정 비율을 해당지역 고교 졸업생이나 지방대 졸업생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한 제도) ▲공중보건장학제도(의대 및 간호대학 졸업 후 일정기간 동안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것을 조건으로 의과대학생 및 간호대학생에게 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6층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사용 및 관리교육을 수행기관 담당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우울감과 고립감 및 치매를 예방하고자 어르신들에게 대화와 일상생활을 챙겨주는 말동무 인형으로 울산 남구에서 2022년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 300명에게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돌봄로봇 장생이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돌봄로봇 관리운영 업체인 미스터마인드 김동원 대표가 장생이의 기능과 사용법 그리고,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장생이의 기능과 활용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향상시킬 것이며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여천천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생태환경지도를 구축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여천천 동식물 서식 실태 및 환경조사 연구 학술용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환경지도를 구축해 남구 홈페이지에 여천천 생태환경지도 메뉴를 개설하고, 여천천변 현장에는 생태환경지도 안내판(3개소)을 설치 완료헀다. 여천천 생태환경지도는 4개 구간(6.5km)으로 ▲ 1구간(0.8km)은 공업탑 ~ 궁천3교(공업탑 ~ 롯데마트) ▲ 2구간(1.5km)은 궁천3교 ~ 광로교(롯데마트 ~ 번영로 도산사거리) ▲ 3구간(1.9km)은 광로교 ~ 여천교(번영로 도산사거리 ~ 산업로) ▲ 4구간(2.3km)은 여천교 ~ 울산항(산업로 ~ 울산항)까지다. 어류, 조류, 식물 분야별 생태현황을 보면 ▲ 첫 번째 어류의 경우 7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주요 어류는 잉어, 붕어, 숭어, 참붕어 등으로, 전 구간에 걸쳐 잉어가 우점종으로 다수 서식하고 있다. ▲ 두 번째 조류의 경우 37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주요 조류로는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물닭, 흰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구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가 개관 4년 만에 주민 지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2021년 6월 개관이래 누적방문객 30만 명을 넘었으며, 지난해 방문객은 전년도에 비해 51% 늘어났다고 밝히고, 올해는 누적 방문객이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지난해 공연과 전시, 체험과 교육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 관련 지원사업을 다양하고 알차게 제공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지역 명소 로컬 100’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의‘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행정 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장생포문화창고가 운영한 프로그램 중 공연의 경우 '개굴개굴 고래고래' 등 어린이 공연과 인디인 장생포와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해외 2건을 포함해 41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124회 차 공연 모두 매진됐다. 또한, 전시행사는 '고래, 꽃이 되다.'와 '구스타프 클림트, 황금빛으로 물 들이다' 등 2건의 미디어아트를 운영했으며, 울산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월 16일 오후 2시부터 센터 3층 강당에서 ‘퇴직 후 가장 궁금한 10가지’라는 주제로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애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 이후 국민연금 등 경제적 문제부터 일거리, 건강, 인간관계 등 퇴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0가지 주제를 대상으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퇴직 후 걱정하던 문제들이 서로 비슷하며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 갈수 있음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1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월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왐암 월봉시장은 지난 2023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었으며 2024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한 세부사업인 문화콘텐츠 사업, 특화먹거리 개발, 자생력 강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추진협의회의 안건은 ‘2023년도 월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결과보고서 심의·의결’로 2023년도 종료 사업의 성과 및 미흡점, 개선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뒤,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은화 사업추진협의회 위원장은 “2023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4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대왕암 월봉시장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 5,716건에 대해 6억 8,1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6억 6,300만 원 대비 1,800만 원(2.8%) 증가한 금액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기준 각종 과세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면허의 종류에 따라 18,000원(5종)에서 67,500원(1종)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또 CD/ATM, 인터넷뱅킹, 모바일 금융앱, 위택스 누리집, ARS 전화 납부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비록 금액은 적지만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잊지 마시고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올해부터 저소득 노동자들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한 ‘공공부문 생활임금’ 제도를 시행한다. ‘공공부문 생활임금’ 제도는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생활임금’을 보장해 저임금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2024년 울산 동구 생활임금액은 시급 11,210원, 월 209시간 기준 2,342,890원으로 2023년 울산광역시 생활임금액(10,936원)에 최저임금 인상률(2.5%)을 적용하여 결정했다. 적용대상은 동구가 직접 고용한 노동자 및 민간위탁(시설위탁)사업 소속 노동자이다. 단,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시비 지원사업의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임금 근로자는 제외된다. 한편, 동구청은 취약계층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 ‘공공부문 생활임금’ 시행과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등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는 구청 및 산하기관의 노동자 가운데, 주 근무시간이 15시간 미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24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은 기존 두드림 사업의 명칭을 변경한 사업으로, 고(故)신격호 회장님의 고향인 울산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미로 사업 명칭에 신격호 회장님의 존함을 넣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존 중구, 남구, 울주군에 한정해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북구, 동구까지 추가해서 울산 전역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실생활에 꼭 필요한 53개 물품을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대상자 가정에 배송해 소외계층 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는 사업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5개 구․군에서 추천받은 대상자에게 매달 3,330만원씩 1년 동안 모두 4억 원의 예산으로 소외 계층 가정에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으로 더 많은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2월 16일까지 일정으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시니어 그림책 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시니어 그림책 교실’에서는 노인들이 그림책, 동시집과 같은 짧은 글을 읽고 글쓰기, 낭송, 토론, 그림그리기 활동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다.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그림책 교실에서는 98세에 세계 최고령으로 등단한 시바타 도요의 '약해지지마' 등 그림책 세 권을 함께 읽는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큰 글자 책, 소리책(오디오북),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