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는 오는 31일까지 1,1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체험 프로그램과 창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의 키워드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코딩 교육 등을 반영해 기초 코딩, 로봇 활용 코딩,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창의 체험 프로그램은 창의놀이, 창의과학, 창의메이커 3개 영역으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30개의 프로그램과 114종의 교구를 활용한 수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5개 반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키우고 컴퓨팅 사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 ‘방학 창의융합교실’에서 하면 된다. 차영기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겨울방학 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 큰나무놀이터는 오는 2월 24일까지 1층 ‘안녕 봄실’에서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놀이기획전을 진행한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계절의 변화를 다양한 놀이로 경험하도록 구성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흥미롭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기획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안녕 봄실’에 들어서면 시원한 빙하와 동물 그림이 반겨주며 겨울이 온 것을 알린다. 어린이들은 천장에 달린 눈꽃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놀이에 참여한다. 체험 구역에는 빙하가 녹아서 집이 사라진 북극곰 가족에게 집을 지어줄 수 있도록 북극곰 인형들과 하얀 얼음 블록이 있다. 천막 안에서는 볼풀공으로 눈싸움하고 삽으로 눈을 옮겨보는 놀이를 할 수 있다. 중앙에는 가족들과 함께 물고기를 잡아볼 수 있는 얼음낚시 체험구역도 있다. 가게놀이 구역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붕어빵, 군고구마, 호떡가게로 구성돼 있어 겨울철 간식을 체험할 수도 있다. 놀이기획전 체험 신청은 큰나무놀이터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오는 2월부터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울산광역시 교육수련원(원장 서찬임)이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울산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운영개선 방안을 찾고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모두 16개 문항이다. 전반적인 시설 이용 만족도를 비롯해 선착순 예약시스템의 추첨식 변경, 온돌식 객실의 침대식 개편 등에 의견을 듣는다. 교육수련원은 2003년 5월 강동해변 신명분교(폐교)에 개원한 이래 가족 숙박시설(콘도)로 운영되어 교직원과 울산 시민들의 휴양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울산시 북구 동해안로에 있는 교육수련원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40.3㎡(12평) 객실 44실, 80.6㎡(24평) 5실, 대강당과 세미나실 이외에 부대 시설로 테니스장, 탁구장, 휴게실, 헬스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수련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울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지역 전 초등학교(62교)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주간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늘봄학교지원팀 6명이 3조로 나눠 학교를 찾아가 울산형 늘봄학교(늘봄학교 시범운영) 운영 지원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의견도 들었다. 특히, 강남지역 울산형 늘봄학교 4교에는 도담도담 운영,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아침돌봄, 저녁돌봄 등 돌봄 유형 다양화, 공간조성, 인력지원 등을 안내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순우리말로 울산형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명이다. 울산형 늘봄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초등학교는 도담도담 운영에 필요한 대상 학생 선정 방법, 운영 시간, 프로그램 운영 방법, 강사· 자원봉사자 선정 방법, 학생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폭력,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점과 대처 방안을 놓고 의견도 나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저출산 시대 출산율 제고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맞춤형 복지비 등 소속 공무원의 복지를 확대 지원한다. 맞춤형 복지제도는 공무원에게 일정 기준에 따라 복지점수를 주고 자신에게 적합한 복지 혜택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주요 내용으로 먼저 올해부터 맞춤형 복지제도는 저 경력 공무원의 복지수준을 높이고자 10년 이하 공무원에게 근속복지점수 100점(10만 원)을 일괄 부여한다. 넷째 자녀 이상 출산 축하 복지점수는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올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 기간제 교원 복지점수도 정규 교원과 동일하게 배정해 공무원과 차별을 해소한다. 건강 검진비도 만 40세 이상(격년제, 홀·짝수 기준) 지원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해 공무원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기간제 교원 맞춤형 복지비도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 적용하던 ‘기본·가족·근속복지점수’ 외에 출산축하금, 난임 지원비, 태아산모 검진비, 건강 검진비 복지점수를 추가해 공무원과 동일한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재난취약가구에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사고예방! 재난취약가구 안전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재난취약가구의 생활 주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사업이다. 재난취약가구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던 기존 사업을 전면 개편해 시행한다. 올해부터 전기·가스·소방 생활안전분야 안전점검과 노후 부품 교체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로 거주하는 노인 등 재난취약가구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친족 등 대리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안전에 취약한 재난취약가구의 생활 속 사고 위험을 차단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기초행정 GIS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2017년 공간정보 기반의 기초행정 GIS시스템을 구축한 후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정확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모호한 행정구역(리·통·반) 경계 조정을 위해 이장회의, 현장 실태조사, 현장 측량 등을 거쳐 행정구역 주제도를 구축했다. 12개 읍면 2천497개의 행정구역을 지도에 공간 시각화 정보로 제공하며, 조례 개정에 따른 행정구역 변동 시에도 즉시 데이터를 현행화 후 반영한다. 이밖에도 울주 기초행정 GIS시스템에서는 △항공영상 △공간레이어(수치지형도, 연속지적도 등) △드론영상 시계열 자료 △공유지 현황 △건물통합정보 △행정주제도 △행정데이터 △부동산종합정보 등 최신자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 및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향후 360도 파노라마(VR) 서비스 기능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행정 GIS시스템을 통해 내부 디지털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계속해서 추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읍 영남5길 19-9에 위치한 ‘동천탕’을 장애인 전용 목욕탕으로 지정해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종합복지관이 위수탁 운영하는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매주 화요일 주 1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울산시 거주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동반 보호자 1인을 포함해야 한다. 울주군은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목욕탕 내부에 미끄럼 방지 매트와 이동 경사로를 설치하고, 비누와 샴푸, 목욕의자 등 비품을 준비했다. 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시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목욕서비스 외 안전관리프로그램(혈압, 체온 등 측정), 건강증진서비스(발마사지 등)도 함께 제공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해소된 만큼 올해는 많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연초부터 일찍 운영하고 널리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장애인 목욕탕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6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다. 울산에서 울주군이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있다. 울주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억3천만원을 들여 ‘배우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울주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장애인단체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장애이해공감교육 △장애유형별 맞춤형교육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등 3개 과제 22개 추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울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농업분야 예산 520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새로운 농정시책과 주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지역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경영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농촌 소멸 등 위기에 대응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먼저 올해 신규 농정시책으로 영농창업 초기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후계농 선정자를 대상으로 농업 정책자금 고정금리 1.5% 중 1%를 5년 동안 지원하고, 농지와 농업시설 임차 시 임차비용을 지원한다. 고령화된 벼 재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벼 육묘상자 지원(1상자당 3천원) 대상 연령을 63세 이상에서 62세 이상으로 낮추고, 청년 후계농 선정자에게도 추가 지원한다. 농업용 드론 약제 방제 면적을 1천ha에서 1천150ha로 확대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국비 3억5천만원을 확보해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개소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