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2일 제철지곡초등학교를 찾아 5~6학년 재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은 5~9월까지 사전 신청한 양포초, 송림초, 용산초, 제철지곡초, 이동초 순으로 총 5개교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금연상담사가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해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담배의 유해성 및 담배 권유 시 거절 방법 교육 ▲금연·절주 홍보관 운영 ▲타르 모형 전시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자 폐 모형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의 유해성은 알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고 흡연은 시작조차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의 금연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이른 나이 흡연 조기 진입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청소년 대상의 흡연 예방 교육,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8월 24~25일 1회차, 8월 31일~9월 1일 2회차에 걸쳐 자연 속 즐거운 캠핑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우리 캠핑왔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룡포청소년수련원 내 캠핑장과 카라반을 활용해 당일 무작위로 장소가 선정된다. ‘우리 캠핑 왔어요!’ 참가 대상은 포항시 지역 내 청소년 9~13세 자녀를 둔 15가족을 대상으로 총 2회차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문패 만들기 및 가족소원 만들기 ▲숲 체험 활동 ▲복불복 아빠는 요리사 ▲가족 올림픽 ▲캠프파이어 ▲가족 장기 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23일~8월 15일로 선착순 접수 중이며,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와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지난 5월 선정된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의 물건이나 공간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모형으로, 실제 데이터를 가상모형에 반영해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로 의료, 교통, 관광,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도심형, 농어촌형 각 1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농어촌형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47억 원의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정 기능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진돼 온 기존 디지털트윈 사업과 달리 도시 단위에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집약, 연계해 사회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된다. 농어촌형의 경우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를 시범구역으로 선정해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국민체감형 서비스 구축․연계 ▲디지털 트윈 대표 수출모델 조성으로 어촌이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환경 분야 4종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의에 맞춰 23일 세종 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기재부 2차 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이강덕 시장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횡단 대교 건설사업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을 건의하는 한편 지역에서 역점 추진 중인 신산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재부 각 심의관과 예산 부서도 방문해 포항의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SOC 분야에서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건설 ▲포항그린일반산단 진입도로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한 R&D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차세대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글로벌 이니셔티브 구축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데 구축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고에너지밀도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장상길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민간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회의는 상반기 포항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를 위해 소집됐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4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의 선발기준에 따라 1차 실무 심사와 소통24를 통한 공개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7건의 사례를 선정해 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는 각각의 사례를 면밀히 심사해 ▲최우수 ‘선제적 규제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성장기반 마련’ ▲우수 ‘모두를 위한 도시농업 : 포항형 케어팜 프로젝트’ ▲장려 ‘전국 최초 민관협력을 통한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재원 조성’으로 등급을 결정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업무추진 동기를 마련하고,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장상길 적극행정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협업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애로기술 지원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기술지원을 받은 기업 제품이 조달청이 지정하는 조달우수물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 애로기술 발굴과 사업비를 지원하고, RIST는 우수한 연구․기술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애로기술을 연구하고 해결하는 민․산․관 협력체계가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이번에 대구지방조달청 2024년 제2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선정된 ㈜미광엔텍(대표 오동훈)의 ‘LED 실내조명’은 애로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LED 열 방출이 효과적이면서 절연저항 및 높은 열전도성 소재 개발로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 5%, 제품수명 20% 향상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조달우수물품에 선정됐다.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등의 혜택이 있고,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포항시와 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 정기회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부지 인근 북구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위원장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윤은주 교수, 부위원장 포항시의회 김상민 의원을 비롯해 재적의원 15명 중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POEX 방문객 데이터 확보 방안 및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이라는 안건을 가지고 POEX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기존 컨벤션센터가 활용 중인 디지털 기술에서 더욱 응용된 방안은 물론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센터 내 속도 빠른 공공 와이파이 제공을 통해 필수 정보 확보 ▲지역 내 스타트업과의 PoC 사업 진행 ▲MICE 행사와 대중교통 등 연계 서비스 혜택 제공 ▲원스톱 온라인 스토어 개설·활용 등을 제안했다. 박상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그동안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가 지역 MICE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많은 자문을 해줬고, POEX가 착공한 만큼 앞으로는 좀 더 자주 회의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폭염, 태풍,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아동·보육시설에 대해서도 식중독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지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장기간 지속돼 시설 입소인과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짐에 따라 야외활동 자제와 적절한 수분섭취, 위생관리 등에 대한 현지 방문 교육과 지도를 펼치고 있다. 시에서 지원·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86개소, 경로당 637개소, 복지관 10개소 등 740개소에 이르며, 아동복지시설 78개소, 여성복지시설 13개소, 어린이집 244개소를 포함하면 1,000개소가 넘는다. 또한 이를 이용하는 인원은 5만여 명이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담당시설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풍수해에 대비한 배수로, 축대, 옹벽 등 외부 환경적 점검과 누전·과부하, 가스누출, 위생, 식중독 예방 등 시설 내 각종 점검을 분야별 점검표에 의해 지도·점검 해오고 있다. 복지정책과에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자활센터, 푸드마켓(뱅크)을, 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도시숲 및 녹지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정비 대상은 이팝나무 외 65종, 17만 본 191ha의 도시숲 및 녹지시설과 영일대 장미원 외 52개소 9만 본의 장미 식재지이다. 예·제초, 덩굴 제거, 수목 전정, 고사목 제거 등을 시행함으로써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포항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7월 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도시숲 및 녹지시설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가로변 경관 제공 및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둔 가운데 23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양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안 사업 6건을 비롯해, 양자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 양성, 신재생․청정에너지 육성, 제조공정 혁신 등과 관련된 19개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중점 건의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아낌없는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방문해서는 ▴풍력 유지보수 현장 인력 양성센터 기반 구축, ▴중소벤처 제조 창업 거점조성, ▴포항철강산단 탄소 중립형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보급확산형 AHDX 생산공정 시스템 조성 사업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게는 ▴양자 기술 성능시험환경 개발사업,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등을 설명하고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