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지난 20일 실시된 제289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산동교 친수공원 물놀이장’ 운영 미흡을 지적하고 구민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환경 개선과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북구청에서는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특별히 제기된 불편 민원이 없다’고 했으나, 실제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악취와 수질관리 등 위생과 관련된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다”며 “‘이용객 1만 명 돌파’라는 성과만 내세우며 정작 관리·감독에 소홀했던 집행부의 보여주기식 행정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열악한 의무실과 탈의실에 대해 “관에서 운영하는 동시 수용인원이 300명이나 되는 공공 물놀이장이지만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사고 발생 등의 긴급상황에 전혀 대비하지 않은 모습에 너무나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과 관련하여 투입된 예산은 총 3억원이지만 이외에도 물놀이장 사업 예산과 무관한 ‘도로보수관리’ 예산에서 약 2천만원의 예산이 임시주차장 공사, 물놀이장 부대시설 조성 등에 추가 집행됐다”며 “자의적 방식으로 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서구 22일 오전 보라매축구공원에서 15개 클럽팀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서구청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1일 오후 풍암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2023 어린이 생태 독서운동회'를 개최하고 알록달록 책놀이 운동회, 환경 음악극 공연, 생태주제 체험부스 등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광주대표음식 ‘맛+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대표음식 축제는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경연의 장을 마련하여 광주의 맛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해 지역 음식 문화 체험의 메카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이주여성, 학생 등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대표음식 체험 프로그램, 광주대표음식 사진전, 광주대표음식 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은 ‘김치’, ‘주먹밥’, ‘홍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음식체험과 ‘상추튀김 팔각소반’, ‘오리탕 도자기 그릇’ 만들기 등 광주대표음식과 공예를 연계한 예술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나의 광주대표음식’ 주제의 전통음식 사진 전시와 초등학생 대상 광주주먹밥 경연대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음식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경연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는 상장도 수여된다. 이외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18 기념공원 내 원형광장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걷다가 보니 친구’ 노르딕워킹 야외수업을 진행했다. 전미희 위원장은 “함께 걸음으로써 우울증 감소 등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증대시켰다”며 “‘나 혼자 산다’가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이 있다는 희망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비전으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을 BI‘걷기人마을’를 반영한 ‘걷다가 보니 친구’,‘어쩌다 보니 같이 한끼’, ‘어쩌다보니 같이 만끽’, ‘어쩌다 보니 같이 볶기’등의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은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1080 마음을 잇다’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0대에서 80대까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세대공감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SMART IT(잇)다’와 ‘놀이가치 IT(잇)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진해된 제1회‘SMART IT(잇)다’프로그램은 기계조작이 서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는 방법, 스마트폰으로 문자확인, 유튜브 채널 시청방법, 카톡 확인방법 등을 알려주며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평소 키오스크만 있는 가게는 갈 엄두조차 못 낸다”며 “아이들이 짝꿍이 되어 친절히 알려줘 좋았다”고 소감을 표했고, 아이들은 “할머니들의 손자 손녀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양동은 오는 30일 제2회 ‘이가치 IT(잇)다’를 통해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실뜨기, 연날리기, 공기놀이, 재기차기 등 옛 놀이를 알려주며 세대공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일과 21일, 1박2일 동안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동구와 서구 일원에서 교류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1999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는 공직자 축구동호회 친선경기 개최, 민간단체 교류, 문화예술행사 상호초청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이수영 동구의회 부의장 및 동구 의원, 직원 등 35명은 20일 광주 서구를 방문, 서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축제를 함께 즐기고 ‘친절도시로 함께서구’도약을 응원했다. 또 21일에는 상무시민공원 운동장에서 광주 서구와 울산 동구 공직자 축구동호회 50여명이 친선 축구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주주의 역사가 있는 서구와 산업․노동의 도시인 동구가 함께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구청장님과 함께 손잡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형제도시 울산 동구 가족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잦은 만남과 소통으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교감하며 양 도시의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들이 어울림한마당 축제의 장에서 ‘친절도시로 함께서구’를 선언하며 따뜻한 미소와 친절, 정이 넘치는 서구 실현의 의지를 다졌다. 서구는 20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29만 서구민의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인 ‘2023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서구민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대표인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장들의 공동 제안으로 ‘친절도시 선포식’이 이어졌다. 환영사에 나선 김이강 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마을 곳곳에서 힘써주신 주민들이 주인공이다”며 김용섭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친절도시 선포’이벤트가 시작됐다. 김용섭 회장은 “민선8기 들어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가 ‘공무원들이 친절해졌다’는 것이다”며 “요즘은 행정복지센터, 구청 등 어디를 가든지 반갑게 맞이하는 공무원들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청 공직 내부의 친절 문화를 귀감삼아 이제는 서구민 모두가 서로 미소짓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0~21일 양일간 광주, 대구 중·고등학생 39팀(3인 1팀)을 대상으로 ‘2023년 광주-대구 달빛동맹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 22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학생 해커톤’은 양 교육청의 교류·협력의 일환이다. 광주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지속적으로 여러 행사를 통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개회 및 참가 안내, 프로젝트 수행(1~4차), 팀별 심사 및 상호평가, 우수팀 및 심사결과 발표 순으로 이뤄졌다.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라는 주제로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제시된 과제를 팀원이 함께 해결하며 경쟁보다는 협력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광주-대구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성평등,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미래 세대의 삶을 생각하면서 우리 세대의 생활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생각들 나눴다. 또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팀별 산출물을 전시하고 관련된 동영상을 제작해 공유함으로써 서로 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의 입상 성과를 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광주지역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지난 7월13일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3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 중 광주여상 S.O.S 동아리가 우수상 수상하고 2개 동아리가 장려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올해 10번째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했다. 지난해 165개 팀보다 2배 이상인 전국 372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역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친 65개 팀이 최종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광주여상(S.O.S 동아리) 박나은, 황예진 학생은 “전봇대를 수리하던 중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고 이야기를 듣고, 절연기능과 전압 감지 기능이 탑재된 장갑을 만들게 됐다”며 “광주여상은 선후배간 멘토링 연계가 잘되어 있고, S.O.S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참여한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