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의 물건이나 공간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모형으로, 실제 데이터를 가상모형에 반영해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로 의료, 교통, 관광,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도심형, 농어촌형 각 1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농어촌형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47억원의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정 기능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진되어 온 기존 디지털 트윈 사업과 달리 도시 단위에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집약, 연계해 사회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한다. 농어촌형의 경우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국민체감형 서비스 구축․연계 ▴디지털 트윈 대표 수출모델 조성으로 어촌이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환경 분야 4종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관광, 안전 분야로 3년간 확대해 갈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극한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양군 입암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 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국토교통부에 즉시 건의해 승인된 건으로, 호우피해로 주택 신축이나 재건축 등 재해를 복구하는 데 필요한 지적 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감면 대상은 7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양군 입암면의 주택과 시설물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 측량(분할, 경계 복원, 지적 현황 등)이며, 주거용 주택, 상가, 상업・농업용 시설 피해 등은 100%, 그 외의 경우 지적 측량 수수료의 50%를 감면한다. 이에 따라, 이번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은 영양군청이나 영양군 입암면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으로 극한 호우 피해를 본 지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폭염경보 및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어르신, 임신부 등에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 피해는 작은 실천으로도 예방할 수 있어, 물 자주 마시기(물), 시원하게 지내기(그늘),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휴식)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과용)을 피해야 한다. 특히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거나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휴관일 없이 상시 운영한다. 체험관은 평상시에는 매주 월요일을 휴관일로 지정해 체험관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여름 휴가철에는 휴관 없이 매일 운영해 여름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들 여름방학 시즌 및 직장인 휴가철에 동해안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 체험관뿐만 아니라 울진 지역의 관광 명소인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왕피천 케이블카·이현세 만화 거리 등과 연계하여 해당 장소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경상북도 타 과학관과 연계한 과학관 스탬프 투어도 진행 중으로 주변 유명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체험관에 불영계곡 조형물을 설치해 울진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노후화된 냉난방 설비 교체와 더불어 로비,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농업기술센터에서 힐링원예프로그램(가을 야생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 모집은 8월 2일까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야생화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야생화 이론 교육과 함께 고려담쟁이, 해국, 무궁화, 황금고사리 등 다양한 야생화를 직접 빚은 도자기 화분에 식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야생화 과정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야생화의 이름과 특성을 배우고, 휴식과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꽃의 세계를 배우고 자신만의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개소와 도봉국민체육센터는 7월 23일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구미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할 경찰서가 범죄 예방 진단을 시행하고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며, 주차장의 경우 ▲통합관제센터 운영 ▲사건·사고 기록 유지 등 9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시설은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금오천 공영주차장(재인증) ▲도봉국민체육센터 주차장으로 인증 과정에서 구미경찰서와 협력해 주차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차량 도난 예방 안내문, 엘리베이터 거울 설치 등 안전 항목을 보완했고, 고화질 CCTV 교체를 통해서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에 인증받은 주차장 외에 추가로 ▲광평천 공영주차장 ▲구평동 공영주차장도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지속적인 범죄 예방 우수주차장 인증과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다가오는 7월 26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전문가 및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추농사 대전환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일손부족, 고비용, 이상기후 등의 사유로 재배면적이 급감하고 있고, 고추 주산지인 영양군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10년간 연평균 3.38% 감소하는 등 고추산업이 위기라는 판단에서 전환 방향 모색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동필 전(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림수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권태훈 서기관 외에도 이상호 영남대 교수 등 고추산업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하여,‘고추농사 대전환’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동필 전 장관이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고추 농사 스마트화로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고추 소비 촉진과 부가 가치 향상 방안을 제시하며 토론회를 이끌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전국한우협회영양군지부는 22일 영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영양군지부장은 “지금 한우 사육농가도 많이 어렵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더 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우곰탕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영양·영주·영덕·봉화·울진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에서 컵라면 34박스, 입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20kg 쌀 40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에서 이불·매트 50세트, 제일종합건 설에서 10kg 쌀 20포, 영양레미콘에서 전자레인지 21대, 영양고추홍보사절단에서 이불 25세트, ㈜더조은에서 헤어밴드 3,000매, 영양군 농가주부모임연합회에서 이불 세트와 두루마리 휴지 각 24세트를 기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수해민을 위한 많은 분들의 의연물품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4일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해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동학사상 계승‧발전을 위한 지원 조례안’, 배상신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제9대 후반기 포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의사일정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 한 후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25일~30일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심사, 31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기타 안건 의결을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청렴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체험연수’를 의성군 목재문화체험장과 의성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 됐으며,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장이 함께 소통하고 단위학교 운영위원장 간의 정보교환의 장이 됐다. 또한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청탁금지법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안용명 지역협의회장은“학교운영위원장 상호 간에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체험연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명호 교육장은“행복 의성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현장체험연수가 의성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