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1월 27일 오후 2시 1층 다목적홀에서 매체예술(미디어아트) 특별전⟪삶의 풍경 : 오늘도 안녕하세요?⟫의 연계 영화상영회(스크리닝)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상영회(스크리닝)에서는 ‘엉클 분미(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를 상영한다. ‘엉클 분미’는 현재 특별전에서 전시 중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의 작품 '불꽃(아카이브)[Firework(Archive)]'의 모태가 되는 영화다. ‘불꽃(아카이브)’은 ‘엉클 분미’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기록 자료(아카이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 엉클 분미가 자신의 마지막 날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기 위해 시골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불현듯 죽은 아내의 유령을 보기도 하고, 오래전 실종된 아들의 모습을 보기도 하면서 펼쳐지는 삶의 마지막 여정을 보여주는 신비한 이야기이다. ‘엉클 분미’는 제63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제5회 아시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시 식의약안전과, 구군 위생과 등과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지역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굴비, 민어, 조기 등), 조리식품(튀김식품, 전, 식혜 등), 가공식품(식용유지, 떡류, 면류, 주류, 견과류가공품, 벌꿀류 등) 등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중금속, 총아플라톡신, 보존료, 메탄올 등이다. 지난해에는 약과, 당면 등 가공식품 42건, 튀김, 전 등 조리식품 16건, 햄 소시지, 조기, 민어 등 축·수산물 20건 등을 검사했으며 모든 품목이 기준 규격에 적합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자동차세 1월 연납신청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연세액의 4.6%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공제율이 차등적용된다. 연납신청은 차량이 등록된 구군청 자동차세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방법은 연납고지서를 받아 1월 31일까지 금융기관, 가상계좌, 신용카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으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및 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새로운 차량을 구입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 후 납부하여야 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연내에 다른 시․도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양도․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획기적인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500세대 이상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시 현행 설계기준보다 대폭 강화된 바닥 기준을 마련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마련된 기준에 따르면 경량* 및 중량충격음 기준이 각각 4등급(49dB이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범단지 기준인 1등급(37dB 이하)과 3등급(45dB 이하)로 강화된다. 울산시는 주택건설사업 심의 신청 시 강화된 기준을 권고하고, 사업승인 시 승인조건으로 포함시켜 착공 단계에서 바닥구조 세부 상세도면을 검토해 적용 여부를 확인해 나간다. 특히 공동주택 품질점검 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증, 시공상세도 및 성능검사 결과를 확인하여 층간소음 문제를 사전에 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주거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500세대 이상 주택건설사업 시 공동주택 입주자 맞춤형 특화공간 도입 방안도 추진한다. 특화공간은 게스트하우스, 야외 캠핑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법인에 대한 지방세 세무조사로 탈루‧은닉 지방세 84억 700만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66억 2,400만 원보다 17억 8,300만 원(27%)이 늘어난 실적이다. 세무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651개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기세무조사에서 대상 339개 법인을 조사해 64억 9,100만 원을 추징했고 지역주택조합 등 취약분야 312개 법인을 조사해 19억 1,600만 원을 추징했다. 주요 추징사례를 보면,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 관련 토지분 취득비용, 대규모 주택단지 기반시설 설치비,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전국 안분착오, 과점주주 간주취득, 지목변경 등이다. 시는 올해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적(글로벌) 불확실성과 건설경기 위축 등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세·성실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정기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사전안내 및 세무조사 일정과 조사방법 등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세무조사에 반영하는 등 친기업적 조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농촌의 미래를 이끌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1월 31일까지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1984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 중에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청년이다. 지원 신청은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 서류를 검토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류평가(2월), 면접평가(3월)를 거쳐서 3월 말에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창업자금(5억원 한도),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이 연계 지원된다. 다만, 창업자금의 경우 최종 지원금액이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취급기관의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미리 대출취급기관에서 상담 받을 것을 권장한다. 자세한 정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125필지 246억 원 상당의 재산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주요 발굴 시유재산으로는 △국유지 폐천 양여 101필지 242억 원 △봉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7필지 5,100만 원 △수암로 확장공사 4필지 2억 원 △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확장공사 3필지 1억 원 등이다.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은 도로나 공원, 하천 등 준공된 도시계획시설 안에 있는 국유지나 사유지를 발굴해 울산시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현재까지 총 497필지 1,544억 원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유재산을 찾는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정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숨은 재산을 발굴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4년 차 사업으로 발굴 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울산시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월 11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간부공무원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관람에 앞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최근 개봉한 영화 ‘노량’을 관람하며 역사를 돌아보고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원칙과 정도, 훌륭한 지도자의 역량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영기업(대표 김영효)이 1월 12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영효 대영기업 대표,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영기업은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2022년 12월에도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영효 대영기업 대표는 “추운 날씨에 근심이 깊어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12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 2024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19세 이상 주부, 직장인, 개인 사업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중구의 주요 시책과 행사, 지역 명소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구는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