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월 23일 미국 부에나파크 시장(Susan Sonne)이 부산 남구 소재 UN기념공원을 방문하여 세계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장병의 유해가 안장된 묘역에 헌화했다. Susan Sonne 시장은 한국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 UN기념공원이었으며, 부산 남구에서도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만남이 부에나파크시와 부산남구가 교육, 문화 분야에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으며, Susan Sonne 시장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두 도시가 함께 협력하며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복산동은 지난 19일 복산동 새마을금고로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사업 일환으로 쌀 720kg·계란 75판(3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복산동 새마을금고는 매년 금고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하여 연초에는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겨울철에는 사랑나눔 금사모 여성자원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복산동새마을금고 김환규 이사장은 “봄을 맞이하여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품이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며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행사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동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복산동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지원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산동 새마을금고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지역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복산동 회의실 에서 관내 통장・반장, 동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산동 통장·반장, 동 직원 등 31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기관인 하트세이버 소속 설민혜 팀장의 구조 및 응급처치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 됐다.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올해는 구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통장・반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하게 됐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동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내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환자 진단·치료를 위해 대동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시행 전국 시범사업으로 국립검역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역단계 입국자 대상 뎅기열 조기발견 사업을 보완해 지역사회 내 신속한 진단·치료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동래구는 해외여행객 대상 예방수칙 안내 및 예방물품 제공 뎅기열 무료검사 실시 및 홍보, 의심자 진료 및 진단 검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대동병원은 뎅기열 환자 발생에 대비한 진료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진료 및 진단검사 , 중증 환자 전담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이 협력하여 뎅기열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광재 대동병원장은 “뎅기열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해외여행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종합병원으로써 뎅기열 진단 및 치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새싹학습지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년부터 문해력, 기초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1:1 맞춤형 “새싹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부습관 형성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집중력, 문해력, 기초학습 등 아동의 개별욕구와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고 아동의 연령, 수준, 성향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하여 확대 운영하게 된다. 유․아동기의 책읽기 습관형성을 돕는 '새싹유아독서', 문해력 향상을 돕는 '새싹독서지도', 1:1 맞춤형 수업으로 학습부진 예방을 돕는'새싹기초학습'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학습상담과 지도, 학습방법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학습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전문적 치료 지원도 연계한다. 또한 학습 능력이 뛰어난 아동에 대해서는 보충학습지도 재능기부를 통해 학업성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와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동호)는 지난 21일 ㈜좋은엘리베이터(대표 제권진)로부터 양곡 1,000kg을 전달받았다. 평소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좋은엘리베이터는 2022년 연제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인 ‘건강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사업’의 재개를 위해 ‘911키퍼’와 ‘우리한식밀키트’를 개업하고,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양곡을 후원했다. ㈜좋은엘리베이터는 ‘911키퍼’의 수익금 10%로 구입한 밀키트와 ‘우리한식밀키트’의 소비기한이 15일 이상 남은 제품을 12개 동 행복나눔냉장고에 후원하여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힘써 주시는 ㈜좋은엘리베이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식생활 개선사업 재개를 통해 우리 구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가 청년 예술가들은 넘치는 끼와 재능을 펼치고, 주민은 집 가까이에서 일상 속 문화공연을 즐기는 ‘반여·반송 문화반올림#’을 운영한다. ‘문화반올림#’은 문화예술로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린다는 의미다. 지역 주민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기며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들은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다져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지난해 ‘해운대 문화월담’이라는 이름으로 반송동에서 다섯 차례 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개최 지역과 횟수를 늘렸다. 4~11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5시 30분, 반송문화마당, 반여2동 배수지공원, 반여3동 초록공원, 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7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들이 마술&저글링,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네 문화예술축제로 기획한 만큼 주민 공연팀도 무대에 오른다. 주민 공연팀은 지역 단체와 학교 동아리 등 참여를 희망하는 이 누구나 가능하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연제구협의회는 지난 19일 해암뷔페 8층에서 김기용 부산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각 동 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1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장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024 부산 우수 공공디자인 국제 공모전’(‘Buan is good’ 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 이하 Big-Idc)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Big-idc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추구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공 시설물 디자인 개발하고 민선 8기 부산시가 선도하는 공공의 가치 실현을 위한 우수 공공디자인을 확산하고자 처음으로 개최된다. 올해 공모전은 ‘부산 공공 공간 디자인’(Busan public space design)’을 주제로 ▲국제 지명공고 ▲국제 경쟁공모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 부산역, 부산시청, 광안리해수욕장 등 3개 지역의 공간 및 공공디자인 제안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제 지명공모는 국내·외 유명디자이너를 지명해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검증된 유명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각종 도시 공공시설에 적극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8일 고1~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의 현재 학력 수준 측정, 수능 시험 적응력 제고, 진로·진학 자료 제공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부산 관내 110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응시생은 1학년 2만 2516명, 2학년 2만 2518명, 3학년 2만 1796명으로 총 6만6830명이다. 3학년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처럼 시험을 본다. 다만, 이번에는 과학탐구Ⅱ 과목과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시행하지 않는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수능처럼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볼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이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연합학력평가 정보시스템에서 출력해 응시 학생에게 직접 통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모의고사는 2025학년도 대입의 출발점이 되는 평가로 학생들이 시간관리와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