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강릉시와 함께 2024 강릉단오제 바가지요금 근절을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강원자치도와 강릉시는 오는 6월 6일부터 6월 13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열리는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각종 먹거리 가격을 미리 정해 업체에서 통일시켜 판매함으로써 바가지요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의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강원자치도·강릉시를 비롯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시지회, 강릉시 소비자상담센터,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사전에 책정된 내용과 다르게 음식값을 받거나 중량을 어겨 판매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주야간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청에'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축제장 내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현장에서 접수 받아 해결 함으로써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축제 이미지 훼손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강원자치도에서는 지난 4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서는 6월 3일 14시에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ㆍ수산업 발전의 자문 및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시군 어촌(업)계장, 도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대표 등 총 125명의 어촌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2024년 제1차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시군 어촌계장, 내수면 어업계장 등 총 91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어선해양사고 예방교육과 해양수산시책교육, 성인지 감수성·성평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정책반영에 필요한 어업인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앞으로도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어촌지역 리더인 어촌지도자들의 역량강화 및 의식개선으로 우리 도를'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으로 실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올여름 폭우 및 태풍에 대비해 주택, 온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총력에 나섰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덥고 습하겠으며,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에 의해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악지형이 많은 강원특별자치도 지형 특성상 폭우 및 태풍에 의한 피해 발생 확률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민의 풍수해보험 가입이 촉구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상가, 공장)에게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며, 도비와 각 시군비 추가지원을 통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 계층의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를 입은 도민 중 주택 24건, 온실 1,067건, 소상공인 216건으로 총 1,404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바이오헬스산업혁신위원회 발족 등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원바이오를 알리고자 춘천시와 함께 '강원바이오 해외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선두로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USA 2024'에 도내기업 5개 사를 선정하여 강원공동관을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993년부터 시작한 바이오 USA는 세계 88개국, 9,000개 이상 기업, 2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바이오 컨벤션으로 전시, 콘퍼런스 외 각종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참가사간 비공개 1:1 파트너링 프로그램은 업계 특성상 민감할 수 있는 혁신기술 등의 내용을 안전한 환경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대규모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전세계 바이오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에서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의 수출계약 체결 외에도 기술 투자협약 등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강원바이오 기술상담회'를 전시회 기간 동안 별도로 상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 혁신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연계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강릉시는 함께 누리는 강릉 돌봄, 초, 중, 고 학생 성장지원 맞춤형 교육 추진, 지역-대학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 지역산업 연계 강화 및 시민맞춤형 평생교육 확대를 통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한결같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선정돼 강릉이 늘 푸르고 한결같은 교육으로써 누구나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릉은 고속철도(KTX)․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의 청소년유관기관(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창군청, 평창경찰서)은 지난 5월 31일에 진부면 송정택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하여 진부면 소재지 상가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 등에 대한 단속 안내 및 점검과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등의 스티커 표시를 부착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다. 평창군은 지속적으로 관내 청소년 유해시설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 및 성인들의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이 목격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청소년 양육에 대한 고민이 있는 보호자는 청소년 전화나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평창과 진부장례식장 접객실 입식전환을 올해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성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2024년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약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테이블 70여개, 의자 280여석 규모의 가구를 설치하는 입식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장례시설들이 입식으로 전환해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공단은 기존 두 곳의 장례식장 접객실을 모두 입식으로 전환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례식장 입식 전환 후 남은 테이블은 군 내 읍면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하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증을 진행하였으며, 지역 복지 증진과 공적자산의 재활용을 통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거두었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평창과 진부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분들과 조문객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목소리에 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 형 글로벌 특별캠프를 운영한다. 글로벌 특별캠프는 도내 고교생들이 다문화 사회 경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자세와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원어민 수준의 전문 동시 통번역사가 소설 '나니아 세계'로 영어 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영어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 실력 향상 비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외국 유학생들과의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청소년인생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기획하여 강원도 권역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정선교육지원청 및 영월교육지원청과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올해 신규임용 교사를 대상으로 ‘태백-정선-영월 신규교사 책임지원제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태백, 정선, 영월 지역 신규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어 신규교사 총 48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신규교사에게 꼭 필요한 인사 실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 회복적 생활교육, 마을 자원을 활용한 연계 활동 등 교사의 역량과 학교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날 강사로 나선 단구초등학교 김종현 교사는 ‘우리 안의 연결고리, 이건 공감과 소통의 소리’를 주제로 신규교사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태백교육지원청 이수진 신규교사는 “태백, 정선, 영월 신규교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고, 학교 현장 적응에 큰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권성자 교육장은 “신규교사 책임지원제 공동연수를 통해 인근 지역 신규교사 간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라며, 신규교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횡성분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연수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학교 방역 관리와 교육과정 운영 등에서 평상시 감염병 예방교육과 방역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이번 연수는 신종 감염병 및 학생 감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의 감염병 예방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교육기관 내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질병관리청수도권대응센터 최윤 선임연구원과 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유석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결핵의 이해와 역학조사 절차,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이론 및 실습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평상시 감염병 예방교육과 확산 시 대응 절차에 대한 모의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학교가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