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 건물을 새롭게 준공해 이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장 신축 이전은 노후된 장애인근로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세탁장비를 증설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신축 이전에 앞서 울주군은 조례를 개정해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의 명칭을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으로 변경했다. 새 건물은 총 사업비 152억원을 들여 현 근로사업장 맞은편 부지인 삼남읍 교동리 1499-183번지 일대에 건립됐다. 3천85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894㎡ 규모로 2022년 10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주요 시설은 교육실, 체력단련실, 사무실, 식당 등이 조성되며, 근로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공장동 출입구에 샤워장, 탈의실,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또 기능보강 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근로사업장 세탁장비를 설치하고, 현 사업장에서 가동 중인 세탁장비도 수리 후 이전해 전체 처리용량 및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근로장애인도 현재 30명에서 향후 50명까지 고용을 확대해 장애인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34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군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에게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보험이다. 특히 올해는 전세버스 이용 중 사망·장해, 실버존사고 치료비, 개인형 이동장치 사망·장해 등 보장항목 13종을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사고로부터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울주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 또한 울주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국내 어디든 사고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보장받을 수 있고 다른 보험에 가입 중이더라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보험금 청구는 울주군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안전/재난→군민안전보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고처리 전담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민을 위해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3만1천161건, 총 4억9천682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일반음식점, 학원 설립, 공장 등록 등 면허에 대해 면허 종류 또는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 규모에 따라 2만7천원(1종)~4천500원(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이번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 등의 효력이 존속하는 자를 대상으로 부과됐으며, 전년도 4억6천795만원 대비 6.1%가 증가했다.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납부서비스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한 납부 △‘스마트 청구서’ 앱을 통한 스마트폰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사이트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공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고자 올해 학생 교육비 지원금을 올린다. 먼저 교복 지원비를 지난해보다 5만 원 올려 30만 원을 지원한다. 해마다 교복 학교주관 구매 상한가격(2024년 기준 33만 5,760원,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6.7% 인상)보다 낮은 지원단가(25만 원)로 학부모와 교육공동체로부터 지속적인 인상 요구가 있었다. 다른 시도교육청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꾸준히 지원 단가를 올렸지만,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교복비 지원사업을 진행한 이후 4년간 인상 없이 25만 원을 지원하고 있어 이번에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수학여행비 지원금도 지난해보다 초 5만 원, 중 5만 원, 고 10만 원을 올려 초 15만 원, 중 20만 원, 고 3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다자녀 가정의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실비 전액 지원했고, 그 외 일반학생에게는 초 10만 원, 중 15만 원, 고 2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종식으로 일상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무거119안전센터는 1월 12일 오전 10시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 설치된 울산 꿀잼빙상장의 소방안전 자문(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은 꿀잼빙상장 관계인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사고예방과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자문 내용은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빙상장 주변 시설 등 위험요소 점검 및 사전제거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교육 ▲관계인 등 화재 예방 철저 당부 등이다. 무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빙상장 사고를 대비·대응하기 위한 소방대원들의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2024년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오는 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신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남외초등학교합창단(지휘 권경희)과 타악기 연주자 고석진이 출연해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1부 무대에서는 현대 최고의 미국 여류작곡가라 할 수 있는 리비 라슨(Libby Larsen)이 미국 개척자들의 시를 인용하여 작곡한 ‘서부 정착기(The Settling Years)’를 준비했다. 이 곡은 총 3악장으로 구성되며 제1악장 ‘마을로 몰려온다(Comin’to Town)’는 카우보이들의 거칠며 소란스럽고 시끌벅적한 모습을, 제2악장 ‘이 신비한 별들 아래서(Beneath These Alien Stars)’는 땅과 인간의 정신적인 결합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제3악장 ‘열광(A Hoopla)’은 헛간에서 벌어지는 춤을 나타내면서도 노래하는 이들의 악기 연주와 더불어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는 활기차고 떠들썩한 모습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소프라노 김희정(시립합창단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을 1월 12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울산시 소재 지역중소기업으로서, 미래차 핵심부품 기업 및 디지털 혁신전환 예정 기업이다. 다만, 신청기업의 수요가 ‘지능형(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지능형(스마트) 공장]’에만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견기업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프로젝트) 부합성 ▲지원 필요성 ▲목표 및 계획 수립의 적절성 ▲신청기업의 역량 등을 평가해 약 30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울산시 지역특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참여기업을 위한 모집설명회도 마련된다. 설명회는 오는 1월 17일 오후 2시 북구 매곡동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울산시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로 자동차 디엑스(DX,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단계를 고려한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3년 계약심사 운영을 통해 10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대상 총 623건, 2,844억 원 중 298건에 105억 원(3.7%)을 절감했다. 공사는 154건 1,644억 원을 심사해 144건에 69억 원 절감했고, 용역, 물품 등은 469건 1,200억 원을 심사해 154건에 36억 원 절감했다. 계약심사를 분석한 결과 물품이 276건(44.3%)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189건(30.3%), 공사 154건(24.7%), 설계변경 4건(0.7%)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동구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공사 중 옥상 우레탄 방수 재시공사업과 관련해 사업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중복공정을 확인하고 비노출 단일시공으로 변경해 1억 5,798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교통약자의 학성교 이용개선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에 대하여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한 대안을 제시하여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마감공사 실시설계용역은 실내마감 새 단장(인테리어 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11일과 12일 양 일간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를 방문해 울산기업 홍보관을 둘러보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지역 수출 중소기업 6개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정보통신(IT)제품 전시회인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에 참가해 전 세계의 방문객에게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참가는,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지원으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통합한국관에서 홍보관 운영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은 ㈜서홍테크(대표 강현덕), 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대표 김학선), ㈜앨리스헬스케어(대표 강다겸), ㈜엠아이티(대표 민병수), 주식회사 위드인넷(대표 김재윤), 주식회사 정록(대표 이수연) 등 총 6개사이다. △(주)서홍테크의 주요품목은 인공지능(AI)기반 욕창예방 매트이며 △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은 반려견 전용 티브이(TV) △(주)앨리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운동 지도법(코칭 솔루션) △(주)엠아이티는 산업용 가상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슈퍼널(Supernal), 현대자동차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11일(목)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 행사장에서 슈퍼널 신재원 사장, 현대차 에이에이엠(AAM)본부 김철웅 상무와 ‘도심항공교통 실증 및 사업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미래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실증의 발판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슈퍼널과 현대자동차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관련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울산시가 처음으로 의미가 크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미국 내에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독립법인이다.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교통 사업과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9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