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개발제한구역 내 마련되어 있는 동부동 ‘너나들이 쉼터’ 안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1월 11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가졌다. 동부동 너나들이쉼터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동구 동부동 592-18번지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시설이다. 2018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2019년 12월에 조성됐다. 녹지가 있는 특색 있는 가로 공간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모여 편하게 쉬는 장소로 활용되어 왔다. 동구청은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를 추진해 왔다. 2023년 7월 실시설계용역 및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지난 12월 준공했다. 너나들이쉼터 공중화장실은 총 3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냉·난방시설이 갖춰진 화장실(남자 소변기 2개, 남자 좌변기 2개, 여자 좌변기 4개 등)을 갖췄으며, 방범용 CCTV를 설치하여 야간 등 취약시간 대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광역 상수도 및 분류식 하수관로를 신규로 매설하여 유지관리도 용이하게 만들었다. 동구청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에서 신년 맞이 특별행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 소망 메시지를 담은 청룡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울산 중구 지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로 1층은 역사관, 2층은 문화관, 3층은 과학관으로 조성돼 있다. 중구는 아이들의 창의력·사고력 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가축질병 예찰 및 원활한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개업 수의사 9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가축질병 예찰, 예방 백신 접종, 채혈 등의 방역 활동을 통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한다. 주요 질병 발생 시 발생지역 살처분 및 긴급 동원 등의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울주군은 공수의 위촉 시 기존에 관행적으로 행해오던 재위촉 제도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자체 공고를 거쳐 공수의를 모집했다. 또한 업무 태만, 지시사항 불이행 등 공수의 해촉 사유를 강화했다. 업무 평정을 통해 공수의사의 책임감을 높여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축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가축방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울주군민의 건강 및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청정 울주를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문석주 위원장, 김종훈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천미경 의원,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창욱 울산소상공인연합회장, 시 기업지원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시스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지역 소상공인 경영지원과 각종 지원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제공과 경영·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관리시스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문석주·김종훈 의원과 참석한 천미경 의원은 울산시와 정부, 공공기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관리하는 기관이 흩어져 있고 사업도 다양한 관계로 수요자인 소상공인이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불편이 있다며, 각종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이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소상공인 성장과 안정적 경영환경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발굴하고 관계 기관이 사업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소상공인 관계자는 소상공인 업종이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가 올해 9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여는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앞으로의 센터 활용 방안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안수일 의원(신정1·2·3·5동)이 11일 오전 시의회에서 개최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통해서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기존의 종하체육관을 허문 자리에 체육관과 창업교육 공간, 여가 시설 및 문화 행사장 등으로 이뤄진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되어 들어선다.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오는 7월에 준공된 뒤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정동 주민과 상인들을 비롯해서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구갑)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울산시 체육지원과 및 신정2동 공무원, 공사 현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공사 담당자와 담당 공무원들이 공사 추진 상황과 입주시설 구성,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 요청 사항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많은 시민이 드나들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노인복지정책 예산으로 전년 대비 282억원(18.2%) 늘어난 1천543억원을 투입해 노인 복지를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4만254명으로 전체 인구 21만8천997명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역 노인 인구가 전체의 5분의 1에 달하는 만큼 올해 체감할 수 있는 노인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확대해 총 155억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424명 늘어난 총 3천53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시니어클럽을 민간위탁으로 변경해 시장 변화에 더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고령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도 한층 강화한다. 재가노인에게 제공하는 식사 배달사업의 기본 재료비 단가를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인상해 식사의 질을 높인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의 생활지원사 162명이 어르신 2천500여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추진계획은 “성숙하고 조화로운 반려 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동물등록․관리 및 홍보,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행복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 등 3개의 정책목표와 15개의 추진과제를 담았다. 먼저, 책임 강화와 효율적인 동물양육을 위해 등록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과 동물등록 대행수수료를 지원하며, 남구 내 24개소 동물병원에서 시술과 등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면서 미등록 동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4명을 운영하여 반려견(犬) 안전조치 의무사항 지도 등 동물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센터 6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안락사 최소화를 위해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입양문화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더 누리는 희망복지’를 비전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2024년 드림스타트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12세(초등학생)이하의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 부모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장차 상황이 더 악화돼 더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기상황과 문제에 대한 조기발견 및 개입을 통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남구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인적 성장발달 지원 및 공평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 ▲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아동 성장발달 지원 ▲ 아동과 가족 전체의 긍정적 변화 유도 ▲ 0세~6세 영유아 사례 조기개입을 통한 예방적 기능 강화를 목표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 28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에 실시된 가족 캠프는 가정형편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가족에게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가족 중심 서비스를 강화(증1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평생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해에 이어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주민 밀착형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평생교육 추진 계획은 3개 분야, 1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의 실현을 위한 ▲'행복 남구 인문학'운영 ▲ 맞춤형 배달강좌를 확대 운영 ▲ 울산 남구 문화유적 스토리텔링 운영 ▲ 지자체 연계형 시민학사 지원 사업 ▲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독도수호 나라 사랑 교육 ▲ 지역 인문학 특강 ▲ 온 마을이 학교! 다-이음배움터 운영 ▲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 ▲ 학습형 일자리 지원 사업 꿈이룸학교 10개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행복 남구 인문학은 구민들의 다양한 일정과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하고 구민들의 인문학적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배달강좌는 장애인 기관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이음배움터, 평생학습마을학교, 꿈이룸학교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해 7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출범한 ‘2023 골목상권 마케터즈’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1일 밝혔다.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SNS)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골목상권 상인회와 매칭을 통해 골목상권을 알리고, 숨은 맛집 등을 소개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대학생 21명이 6개 골목상권을 위해 활동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 전공과 온라인에 익숙한 점을 활용해 카드뉴스나 홍보영상 등 180여건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SNS)에 홍보해 자연스러운 고객 마케팅을 유도하고, 오픈포럼과 골목축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노력했다. ‘골목상권 마케터즈’ 활동으로 골목상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층의 유입, 상인들과 상권 활성화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마케터즈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한 대학생은 “마케터즈에 선정된 이후 상인회 회의에 참석하고, 주기적으로 해당 상권을 방문하는 등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