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낙상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12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34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낙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낙상의 위험 요인과 낙상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하여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도 꾸준히 할 수 있는‘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법’등을 교육하여 낙상으로 인한 사고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들이 신체적 자립 능력 향상을 통해 낙상 사고 및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당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 보건소에서는 장애인 대상 방문재활서비스, 재활운동교실과 장애인 강사를 통한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건강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영도구 물리치료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4월1일부터 부평·광복·남포동 공영주차장의 급지요금체계를 조정한다. 2017년 1급지 공영주차장 중 7개소가 1급지(가)로 구분되어 상향 조정된 이래 유지해오고 있는 현행 급지체계가 변화하는 지역여건 및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급지 조정 관련 용역을 시행했고, 그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급지를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그간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의 경우, 1급지(가) 요금기준인 10분당 700원을 징수해 왔고, 이는 지역상권 활성화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며 주변 도로까지 불법 주정차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공영주차장 요금이 민영주차장과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거나 더 높은 경우도 있어 이용객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급지변경은 1급지(가) 주차장을 1급지(나)로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주차요금이 10분당 7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된다. 인하가 적용되는 주차장은 시장방문객과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광복로부평동(족발)․부평․국제시장로․신창․자갈치시장 앞․건어물시장․자갈치보수복개천 공영주차장으로 7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보건소 지난 3월 21일‘제14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이하여 청학수변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슬로건을 가지고 결핵 예방 및 퇴치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수칙 △결핵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안내 등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법 제 4조 의거‘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관리한다. 이 날은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7일간의 결핵예방주간(3.18.부터 3.24.)을 운영하며 권역별 합동 캠페인 등 현장중심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2022년 OECD 결핵발생률 2위, 국내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 1위(코로나19 제외)로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으로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동시 캠페인 시행 등으로 지역적 관심 제고와 결핵예방 및 검진활성화 유도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구 부민동 주민센터에서는『친절한 주민센터, 찾고 싶은 주민센터』를 모토로 쾌적하고 안락한 민원실을 조성하여 친절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홍보물 정리대를 비치하여 한 번에 정보를 취득하기 쉽게 조성할 뿐 아니라, 도서 공간 마련, 혈압측정기, 담소테이블 비치 등 힐링 공간도 마련하여 그 동안의 딱딱하고 어두운 공공기관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언제나 친절하고 방문하고 싶은 주민센터로 탈바꿈했다. 한편,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민원 응대 매뉴얼을 숙지하고 친절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분기별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김나영 사회복지주무관이 『이 달의 친절직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19일, 3월 21일 2일간 화랑초등학교 2·4·5학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나를 사랑하는 방법 알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마음의 가시가 생길 때 어떤 방법으로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지에 대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화랑초등학교 청소년들과 여우와 두루미의 동화 속 이야기로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친구가 힘들어할 때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또한 청소년에게 심리적 어려움 발생 시 본 센터를 비롯한 전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밌었어요! 나는 나를 사랑해요”, “친구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할 거예요.” 라고 소감을 나누었다. 한편,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해 심리검사, 각종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관련 예방 교육, 긴급위기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거점센터인 사상구 국제화센터와 함께‘에듀 리틀 가이드반’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5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 지식함양과 더불어 우리 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사상구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사상구의 관광명소, 이벤트, 맛집, 문화유산 등을 영어로 소개하고 영상 또는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려 홍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책을 통한 배움을 넘어, 현장을 전달하고 생생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실용영어와 디지털사용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글로벌시대이자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있다”며“이번 교육국제화 특구 프로그램을 통해 사상구 청소년들이 글로벌한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상구 주례2동은 지난 22일 관내 편의점, 동네슈퍼와 복지사각지대 수시 발굴을 위한‘우리동네 슈퍼파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슈퍼파워’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특화 사업으로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활용, 은둔형 청․중장년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연계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이마트24 냉정역점 박양효 점주는 “전통적인 취약계층에서 나아가 자발적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복지행정의 고민이 돋보이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관내 주요 거점지역에 위치한 저희 사업장들이 고독사 없는 주례2동 만들기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현숙 주례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현시대의 중요한 복지 화두”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벚꽃 시즌을 맞아‘벚꽃 셀카 인증샷, 가격할인 이벤트 1+1’을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선보인다. ‘벚꽃 셀카 인증샷, 가격할인 이벤트 1+1’은 ‘2024년 낙동강정원 벚꽃축제’기간 동안 낙동제방 일원 벚꽃길 축제 방문객이 인근 가로공원 상가를 방문하면 5천 원 할인과 추가 5% 할인을 1+1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1탄‘5천원 할인쿠폰 행사’는 행사 상점 이용 시 5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행사기간 중 오후 4시 가로공원상가 골목입구(광장로37번길, LG전자 앞)에서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받을 수 있고 매일 선착순 300매를 배부한다. 2탄‘깃발을 찾아라 추가 5% 할인 행사’는 행사 깃발이 꽂힌 27개 상점에 한해, 결제 시 벚꽃 인증샷을 보여주면 총 결제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탄 5천 원 할인쿠폰 행사와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가로공원 상가 골목은 과일주스, 삼겹살, 꼼장어, 닭갈비 등 다양한 맛집과 함께 미용실, 타로카페 등의 상점들도 있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유공친절기사회에서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엄궁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대상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세정나눔재단의 후원과 부산광역시유공친절기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낡은 장판을 걷어내 깨끗한 벽지, 장판으로 교체하고 새카매지고 군데군데 벗겨진 베란다 벽면 페인트 재도색, 고장 난 문고리와 오래된 전등까지 모두 새로 교체해 어르신께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렸다. 박길흥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소중한 보금자리에서 어르신이 더욱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바쁘신 일과 중에도 아침 일찍부터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지난 1월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공모사업인‘다문화꾸러미 대여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인도 꾸러미를 활용해 오는 11월까지 인도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마스떼 인도’전시는 국가개요, 식생활, 놀이, 의생활, 학교생활, 일생의례, 종교, 문화예술로 구성된 큰 꾸러미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이다. 인도 꾸러미의 실물자료, 시청각 자료, 학습교재를 통해 인도의 언어, 문화유산, 의식주와 생활, 문화예술 등의 주제를 탐색하며 인도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도소개, 생활, 문화예술, 종교와 축제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 작은 꾸러미는 전국의 문화다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대여 할 예정이다. 사상생활사박물관 관계자는“보고, 듣고, 만져보고, 입어보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다문화꾸러미를 통해 우리 문화와 무엇이 같고 다른지 비교해 보면서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꾸러미 체험․교육프로그램 신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