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와의 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와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인구소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인도, 중국, 몽골, 베트남 등 5개국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대구한의대의 협력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덕군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교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플래시몹 공연과 해양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유학생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1일 퇴소식과 영상 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유학생들은 영덕군에서의 경험을 각국에 홍보해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교 지역 캠퍼스에 진학해 인구 유입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어려운 발걸음을 한 외국인 유학생분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지난 19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관내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여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상반기 특화사업과 자체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상반기 동안 추진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사회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방안과 하반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수호 대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읍·면의 특화사업과 자체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함으로써 하반기 읍·면 협의체 사업에 반영하여 지역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청소년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여러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한국잡월드로 직업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아동·청소년분과와 교육·문화여가분과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관내 청소년 22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들은 한국잡월드에서 제공하는 여러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 신현후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직업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은 지난 20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 12가정 24명이 참여해 닭갈비 요리 및 치즈단호박 만들기 체험을 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바쁜 일상 속 단 하루라도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 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관내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 가족 총 400명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장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및 가족 친화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계획하고 있다. 다가오는 8월에는 아버지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아빠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물놀이시설 7개소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문정동 서천둔치에 있는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매해 여름이면 1만여 명이 찾는 문정동 야외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하루 입장객은 1천 명으로 제한된다. 시는 안전관리 요원 및 간호 인력을 배치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 ▷풍기 룰루랄라 바닥분수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 ▷동구산 야외물놀이장 정규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5곳 모두에 안전관리 요원을 2명 이상 배치하고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결제하면 기본 적립 외 추가 5%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기존 상품권 10% 적립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은 이용자 혜택 확대와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 및 등록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적립은 연말까지 진행 예정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영주시에는 현재 45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중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38개소로 세부내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재경영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고향 영주의 발전을 응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재경영주향우회 간담회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향우회원 20여 명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 추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첫 주자로 박태규 회장과 김명숙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릴레이가 시작됐다. 박태규 향우회장은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향우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더 살기좋은 영주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출향인들이 자랑하고 싶은 영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의 협업으로 진행한 2024년 제3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활용 분석 시각화 제안을 위해 실시했다. 총 51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과 결선평가를 거쳐 모두 12팀(부문별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 추천 솔루션’을 제안한 KNUJeans팀이 수상했으며,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 등을 반영한 최적 입지를 선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올라운더팀의 ‘특허/비특허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술을 통한 차세대 선행기술분석 솔루션 개발’, 별빛케어팀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취약지 선정 및 메디버스(Medi-Bus) 운행경로 제안’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진행한 데이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0일, 21일 양일 간 평해읍 월송정 일원에서 2024년 울진 해양치유 프로그램(노르딕워킹 지도자 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2일 간 해변노르딕워킹 교육 및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을 통하여 노르딕워킹 준지도자과정 24명, 정지도자과정 8명이 최종 수료했다. 노르딕워킹이란 동계스포츠인 크로스컨트리에서 발전한 것으로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네발로 걷듯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노르딕워킹은 상체와 하체 모두 사용하며 걷기 때문에 일반적인 걷기를 했을 때보다 칼로리가 더 많이 소비되나, 관절 등에는 부담이 덜 가 올바른 걷기에 도움이 된다. 군은 이번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 과정 및 향후 평해읍 월송정 일원의 맨발걷기 체험코스 개발 사업이 울진군민의 걷기 문화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르딕워킹을 통하여 군민건강증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맨발 걷기 체험코스 조성으로 울진군이 전국 최고의 걷기 명소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가 대구·경북 최초 관내 리·통·반 행정구역 경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스마트 리·통·반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통·반 시스템은 조례로만 확인 가능했던 관내 275개 리, 141개 통, 1,700개 반 구역정보를 공간정보로 구축해 행정구역 경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지난 3월 전산화 작업을 시작해 7월에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리·통·반 시스템’은 시 홈페이지 퀵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도로명이나 지번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리·통·반과 리·통장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천시와 정부24 홈페이지를 연계해 다른 민원 서비스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고, 읍면동별 인구·세대수·면적 및 위성사진, 지적편집도, 토지용도지역 등 각종 정보까지 알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마트 리·통·반 시스템 구축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우리 관내 행정구역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