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풀무원녹즙 동래지사와 온천1동‘아동·노인 건강지킴이 행복배달(똑똑! 행복배달 왔습니다)’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도 복지사각지대 제로‘우리 동래(東來) 천사’복지사업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온천1동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 및 아동 등 총 40세대에 주 2회, 7개월(5월~11월)간 건강 음료를 배달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아동학대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운용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녹즙 동래지사는 대상자에 주 2회 건강 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 특이사항 발생 시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는 등 1차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변동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위험도 커졌다”며“건강 음료 배달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가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란 풀무원녹즙 동래지사 대표는 “건강음료 배달 사업에 성실히 협조하여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신고·발굴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5일 여성청년 및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공예 및 공방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공예 창업 교육생’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커스텀 주얼리 △라탄(야자과 식물의 일종) 공예 △디자인 툴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공예교육에 소요되는 교육비 및 재료비를 전액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교육수료생에 대한 초기창업비 지원 및 디자인, 회계,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특강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 중이거나 해운대구에 공예·공방 분야 창업예정인 여성청년 및 경력보유여성 20명(커스텀주얼리 10명·라탄공예 1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5월 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년부터 전문 크래프터 교육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천 구덕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구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으로 찾아오는 BISFF(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내 문화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평소 영화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했다. 이 날 구덕도서관에서는 ‘버거송 챌린지’, ‘수강신청’ 등 3편의 단편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부산유아교육진흥원 4층 대강당에서 3~5세 유아 100가족을 대상으로 ‘로봇똥’ 어린이 가족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끼누리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끼누리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부산 시내 3~5세 유아 50여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림자극, 클래식, 뮤지컬, 샌드아트, 인형극,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관람 희망자는 3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선옥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끼누리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끼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말까지 ‘꿈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매주 토요일 기장군 소재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부산 시내 3~5세 유아 동반 30여 가족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유아기부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나서 지원하고, 보호자와 자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소통으로 유아교육과 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체육 ▲온몸놀이 ▲음악 ▲요리 순서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체육’, ‘온몸놀이’는 20가족, ‘음악’, ‘요리’는 30가족씩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매월 계절과 시기를 반영한 새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목요일 오후 3시까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돋움 자료집을 배포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 지속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학력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 성취기준 학습돋움 자료집’ 8종을 개발해 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개발팀을 구성해 지난해 3월부터 9개월 동안 중학생 1학년부터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과목의 보정 학습자료와 점검 문항을 개발했다. 자료집은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을 토대로 단원별 최소 성취기준을 설정해 구성했다. 이 자료집은 각 교과(목)의 교육 목표에 맞춰 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내용과 범위를 제시헤 기초학습(3R's) 및 교과학습 지원대상 학생의 맞춤형 개별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업 성취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중학교 학습자료는 국여, 수학 교과별 3종으로 만들었다. 국어는 문학, 읽기, 문법 등 영역별로 제작했으며,‘개념 쏙쏙!’에서 꼭 알아야 할 배경지식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문항을 주간 일일 학습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의 시설 관리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목 관리, 배수로 정비, 내·외부 도색 등 소규모 학교 시설 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의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164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5%가 학교 맞춤형 지원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시설은 점점 노후화되고 규모는 큰 데 반해, 이를 관리할 인력·기술은 부족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육지원청은 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해 올해도 변함없는 소규모 학교 시설 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반송초 등 8교, 2월 정원초 등 6교, 3월 현재 송정초 등 10교의 학교 시설 관리를 지원했다. 4월부터 이 사업의 지원을 원하는 학교는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 Busan School Support Servic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현장을 확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32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국어 교과 기초학력 향상 지원자료 ‘손안에 낱말’을 개발·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북 형태의 이 자료집은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어휘력 신장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은 현직 국어 교사 7명이 개발한 것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 중 꼭 알아야 할 7개 영역 280개 낱말을 선정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생활, 대중매체, 인문 사회 영역 등 교과 학습과 연계한 낱말을 엄선해 담았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 자료집을 교과 수업, 방과후학교, 두드림학교 수업 등과 연계해 활용토록 안내했다. 또, 자료집 연계 온라인 퀴즈 자료도 함께 보급해 학습 내용을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는 많은 요인이 있지만 특히 어휘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 자료집이 학생들의 어휘력 신장을 도와 기초학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123교의 위험 수목 정비와 배수로 준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성·고난도 안전관리 필요 등으로 학교에서 직접 관리하기 힘든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대신 시행하는 것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관내 38교의 위험 수목 정비, 12교의 배수로 준설을 시행했다. 해당 학교들의 사업 만족도가 ‘만족’ 이상 100%일 정도로 매우 높았다. 올해도 변함없는 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신청서를 접수했고, 3월 현장 조사를 거쳤다. ‘위험한 나무가 많은 학교’ 등 우선순위를 정하고, 4월부터 123교 지원에 나선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선제적인 위험 수목 정비, 배수로 준설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생의 교습 시간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학원·교습소 심야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건강권과 수면권을 보장하고, 심야 시간대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평생교육팀장, 팀원 등을 2인 1조로 구성해 현장 방문 점검에 나선다. 이들은 학교별 1학기 중간고사 준비 기간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중구·서구·영도구·사하구 일대 학원·교습소를 점검한다. 초·중학생의 경우 오후 10시까지, 고등학생의 경우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된 교습 시간을 위반하는 행위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심야 점검은 학생들의 학습권, 건강권 보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원·교습소를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