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 지원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관광호텔업체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여행비용 중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울산시는 올해 관광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울산특화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숙박비, 철도·항공비, 여행상품 홍보비 지원을 확대한다. 세부 지원 항목는 ▲숙박비 ▲버스비 ▲철도·항공비 ▲홍보비 ▲체험비 ▲기업·기관 방문 지원 등이며, 지원 조건에 따라 해당 여행사(숙박업체)에 차등하여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한다. 숙박비는 단체관광객의 경우 내국인이 3박 이상 숙박할 경우 지난해 최대 3만 원 지원하던 것에서 최대 6만 원으로 지원금이 대폭 상향됐고, 외국인은 지난해와 같이 3박 이상 숙박할 경우 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개별여행객의 경우 지난해 외국인에게만 지원하던 3박 이상 최대 3만 원의 숙박비 지원금을 올해부터는 내국인에게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T/F)’ 확대 운영을 통해 민선8기 들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투자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 북구, 울주군, 소방본부에서 사업별로 기업지원 특별 전담 조직(T/F)을 따로 운영해 오던 것을 전 구군까지 통합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각종 인·허가 지원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별 전담 조직(T/F)은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무수석(부단장), 미래전략본부장, 도시국장, 환경국장, 건설주택국장, 교통국장, 소방본부장 및 6개 지역소방서장, 5개 구군 부단체장 및 인허가 관련 부서 국장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전체회의, 분야별(구군별)회의, 비대면 서면회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월 기업 투자현황과 당면 협조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사안별 현안 발생 시 즉시 현장지원을 위한 사업장 소관 구군별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역할분담을 통해 울산시는 기업애로사항 해결과 관련하여 정부 규제개선 및 기재부, 산업부 등의 중앙부처 대응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미래차, 생명과학(바이오), 에너지 부문을 대상으로 세계적(글로벌)인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자매도시와 협력강화를 통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휴스턴, 샌디에이고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월 11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행사장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산업은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중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기체의 인증과 상용화가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은 신년 초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기업들의 전시회를 참관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울산을 포함해 모두 4곳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관 550곳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12개 지표)에 대해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에는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12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만점 받은 6개 지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의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은원)는 1월 9일 오후 3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서은원 회장 등은 동구청을 방문해 김종훈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기탁한 성금은 드림스타트 결손가정 15세대에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동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동구지역 37개 민간어린이집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서생면 평동항이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지원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151개 시·군·구로부터 사업 공모를 접수했으며, 울주군 평동항을 포함한 총 31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에 선정된 울주군 평동항은 ‘활력 넘치는 어항, 안전하게 살기 좋은 평동항’을 비전으로, 어항시설 및 생활안전시설을 확충해 편안한 어업환경을 조성한다. 언제나 안전한 어항시설, 누구나 편리한 어업활동, 모두가 쾌적한 마을환경 등 3개 추진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언제나 안전한 어항시설’을 위해 방파제 정비와 리더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며, ‘누구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한 해 동안 위기에 놓인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 115세대를 발굴하여 2,197건의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가구)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 남구는 6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업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려운 환경에 절망하고 삶을 포기하려던 이들의 마음에 다시‘희망’이라는 싹을 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 전 A씨(70대, 남, 기초연금)는 큰아들의 암 투병 간병을 위해 퇴사했고 가족 내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11월쯤 A씨가 쓰러져 긴급하게 입원치료와 간병인을 써야하는 상황이었으나 의료비 부족으로 치료를 강하게 거부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A씨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입원 치료 설득과 긴급의료비 지원 신청, 간병비(사례관리지원비)를 지원하고 퇴원 후 요양병원으로 전원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농소2동 학부모, 시 주택허가과, 교육청 교육여건개선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등학교 신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구 학교의 과밀·과대 학급 해소의 교육환경을 개선코자 농소2동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문석주 의원은〞북구 지역은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산업 단지와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조성으로 지역 인구와 학생들이 증가했다〞며,〞2023년 11월 기준 북구는 외국인 포함한 인구가 약 218,860명이고 북구 8개 동 중 농소2동은 약 42,900명(20%)으로 가장 많고, 북구 동별 평균 인구 27,300명에 비해 인구가 많다며 북구 중·고등학교는 과밀·과대 학급이 많아 교육여건이 좋지 않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소2동의 매곡중학교와 호계중학교의 경우 80개 학급에 학생 수는 2천 2백명에 달하며, 인근 중학교의 경우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학교 통학과 안전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우선 고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미래역량 키움교육, 서로 존중 문화 조성, 현장 지원 적극 행정’ 3개를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추진 방향에 맞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학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 ‘다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추진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강남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 주제는 ‘배움과 성장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강북교육’이었다. 이날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국 12개 사업과 행정지원국 9개 사업을 보고했다. 먼저 교육지원국은 배려와 공존의 다원 인성교육, 다중안전망 강화를 통한 학생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자녀와 미래를 함께 그리는 학부모 참여 지원, 오고 싶고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등을 추진한다. 행정지원국은 함께 열어가는 다 행복 행정지원, 모두 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미래교육환경을 위한 울산다움 교육시설 조성, 학교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의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시간표 구성 업무를 지원하고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이동수업 설계 컨설팅 사례집’을 개발해 최근 전 고등학교에 보급했다. 도움 자료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수강 신청부터 학생 개별 시간표 편성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다.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추진 절차와 유의점,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식(가정통신문 예시 등)이 수록돼 있다. 2·3학년 학기별 수강 신청 결과 분석, 상호 선택과목 현황 분석에 따른 이동수업 설계 계획, 이동수업 설계 결과 분석이 담긴 A·B·C·D·E 5교의 시간표 구성 사례도 수록돼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지정 과목 대비 학생 선택과목 비율이 늘어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시간표 구성이 중요하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시간표 구성’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상담을 신청한 고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원스톱 지원팀이 나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로 2~3회 상담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