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틀니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취약계층 틀니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이 부분 틀니 및 완전 틀니 시술을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의 대상자를 기존 중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에서 74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로 확대했다. 대상자가 지원 신청 후 의료기관에서 틀니 시술을 받고 나면 의료기관은 중구보건소로 본인 부담금을 청구하고 중구보건소는 확인 후 틀니 시술비를 지급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불의의 사고나 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구민생활안전보험’ 지원 항목을 올해부터 물놀이 사망,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동구청은 지난 2022년부터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사망 등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하며, 강도상해 사망, 의사상자 상해, 가스 상해사망 등에 대해서는 최대 1,500만원까지 보상하고 있다. 또 12세 이하 주민에게는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폭력범죄 피해(최대 200만원), 성폭력범죄 상해(최대 1,500만원),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최대 50만원)을 비롯해 만 65세 이상 주민에게는 실버존사고 치료비(최대 1,500만원) 등을 추가했다. 올해에는 여기에 물놀이사망사고(최대 500만원) 익사사고사망(최대 1천만원) 의료사고 법률지원(최대 1,500만원) 등 3개 항목을 추가해 총 19개 항목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대상은 동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부터 보행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저소득 노인 3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지를 둔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인정 심사결과 장기요양등급 외 A․B로 판정 받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이다.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자는 보행기구입비의 85%이상을 장기요양보험 급여로 지원받게 되지만 등급 외 A․B 판정자는 거동이 불편함에도 지원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대상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는 0%, 차상위계층은 9%, 의료급여 수급자는 6%, 기초연금수급자는 20%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 1인당 2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장기요양등급 통보서 등의 증빙서류와 함께 동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자격확인을 거친 최종 지원대상자는 지역 내 복지용구사업소를 방문해서 직접 보행기 구입 후 지급청구를 통해 지원금을 지원받으면 된다. 서동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2024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 2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1. 8.) 기준 18세 이상 남구거주자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원(주민등록세대원)의 소득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인 가구이면서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면 가능하다. 특히,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장생포문화창고, 문화예술창작촌 운영, 체육시설 정비, 공원 환경정비, 일자리발굴단 등 8개 사업으로 1일 근로시간은 65세 미만 7시간, 65세 이상 5시간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2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과 각종 제공동의서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또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169번길 44)로 방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농어촌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육성기금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북구청 농수산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융자 실행 기한은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관내 농어업인, 귀농어업인, 농어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가능 용도는 농어업 소득개발 사업,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사업, 친환경농어업 육성 지원사업, 농·수산물 유통 안정 사업 등을 위한 시설 및 운영 자금이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운영자금은 3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한도는 농어업인과 귀농어업인은 7천만원까지, 농어업법인체와 생산자단체는 5억원까지다. 울산시가 농어촌육성기금으로 연 4.4~5.5%의 이자액을 보전, 농어업인은 0.5~1.1%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구비서류를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지 않는 자(농업 외 소득 3천700만원 이상 등)로 판단한 경우, 같은 세대의 구성원이 기금의 융자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융자 대상에서 제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서양화가 박미혜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박미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한국신표현주의, 울산중견작가 회원이다. 한불중 정기 교류전, 군산 및 포항 국제 아트페어 등에 참여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작가는 그동안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우리가 가꾸고 지켜야 하는 소중함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행복 찾기’를 주제로 한 수채화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집 삼 남매의 행복 찾기’ 작품은 파스텔 색조의 색감으로 마치 그림동화 책을 보는 듯한 따뜻하고 포근한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집 삼 남매가 행복을 찾아 떠나는 힘든 여정 속에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가슴 속에 있다는 평범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집과 함께 작품 속을 채우는 동백은 작가가 닮고 싶은 대상이자 행복의 대상이다. ‘집’이라는 매체는 지키고 가꾸고 싶은 작가의 심상이고, ‘동백꽃’은 행복과 마주하는 작가의 태도를 드러낸다. 행복에 관한 미학적 관점에서의 구상과 재해석에 몰두하는 작가의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인 이번 경사로 설치 지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법적의무에서 제외된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법적의무에서 제외된 소규모 시설 30여곳이다. 최대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경사로를 제작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주거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늘 울주군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관내 공사에서 발생하는 벌목 장작 100t 상당을 난방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무료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벌목 부산물의 처리비용을 줄여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 개설공사 벌목 과정에서 발생하는 참나무류 100여t을 장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오는 22일부터 삼동면 둔기리 공사 현장에서 장작을 배부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장작 지원이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난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2건에 선정돼 국비 총 8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인 순회사서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달 순회사서 2명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사립 작은도서관 6개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장서 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수행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사서 전문인력 3명을 선발한 뒤 지역 공립 작은도서관에 배치해 주제 서가 조성 등 공립작은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에 발생하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과수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감염됐을 경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을 보이며 고사한다. 아직 효과적인 치료약제가 개발되지 않아 사전 예방으로 배, 사과나무의 궤양 제거가 중요하다. 궤양은 과수화상병뿐만 아니라 다른 병해충의 월동처이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병해충이 궤양에서 나와 과수의 다른 부위에 전파되기 시작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궤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해야 한다. 궤양 제거 방법은 궤양이 있는 위치에서 나무 안쪽으로 40 부터 70㎝의 간격을 두고 제거해야 하며, 궤양이 나무의 주지에 가까이 있어도 간격을 지켜서 제거해야 한다. 또한 병원균들은 작업자의 도구나 옷, 신발 등에 묻은 채로 전염이 되기도 함에 따라 궤양 제거 때마다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한다. 소독 방법은 차아염소산나트륨 0.2%용액(일반락스 20배액)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