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및 포항시의정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자리했으며, 이 시장은 포항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설명하며 강의의 첫 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선조들과 포항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한 제철보국 도시인 포항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지·바이오·에너지 신산업 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포항이 당면한 과제와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신산업 기술 경쟁과 인구 위기 등 직면해있는 어려움 속에도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이차전지, 바이오 2개 분야에 전국 최초 지정된 것과 함께 기회발전특구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낸 포항의 저력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핵심 거점으로 마이스(MICE)산업으로의 확장,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조성, 포항시립박물관 추진, 포스텍의과대 설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사라온 물놀이 축제”라는 주제로 대형 야외 물놀이장 운영과 공연, 각종 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 물놀이장은 영아, 유아, 키즈존이 각각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형극과 버블쇼 공연 등 즐거운 볼거리와 물고기낚시왕, 페이스페인팅, 부채‧바람개비‧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등을 준비하여 가족, 친구와 함께 무더위를 이기고 신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기획했다. 올해부터 무료로 개방 운영하고 있는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역사와 문화를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등 3가지 테마로 나누어 한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으로, 우리의 전통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 2일간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군위군 홍보관에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화산마을 등 군위군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군위를 알릴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군위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지 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포항 조성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제안서 관련 부서장 및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용역업체, 민간협력사,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기술인협의회,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항의 검토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의 예비 대상지로 올해 1월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란 탄소중립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흡수해 탄소중립을 구현 또는 지향하도록 선도적으로 조성하는 도시로, 연간 온실가스 15만 톤 내외를 감축할 수 있는 민간 협력, 정부 지원, 신규 사업 등을 제안해 올해 10월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포항시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로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 맞는 실행가능한 효과적인 감축 계획을 추진 전략을 구상 중이며, 지난 2021년 11월에 구성한 탄소중립추진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하수보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추진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하수관리계획’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 환경의 변화로 안정적인 수원 확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정된 지하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이용하기 위해 지하수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공기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시행해 왔으며, 지하수관리계획안에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단계별 계획과 투자계획을 포함한 포항시 지하수 개발·이용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담고 있다. 이번 관리계획은 ▲3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수정계획(2017-2026년) ▲경상북도 지역지하수관리계획(2019년) ▲지하수법 등 지하수의 공공관리 강화와 건전한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를 위한 국가 지하수 정책을 반영해 수립됐다. 또한 지하수의 일반 환경, 지하수 부존 특성 및 개발가능량, 지하수 이용 현황과 관리계획, 수질분석과 수질 관리계획 등 체계적인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 지역 해안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포항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휴가철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경상북도 전체 해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체가 해류를 따라 7월 하순에는 남해안 전역 및 동해 전연안까지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포항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최근 다량 출현하고 있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는 시 의뢰를 받아 지난주부터 정치망 면허, 근해·연안·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이 조업 중 인양한 해파리를 1㎏당 300원에 사들이는 수매사업을 시작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 100㎏까지 성장하는 대형 해파리로 조업 중에 그물을 파손하거나 다른 어류를 잡기 어렵게 만드는 등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해파리 쏘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영일대·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신창 등 7개 지정 해수욕장의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서울 및 수도권 참관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관광지 포항의 숨은 매력을 홍보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의 문화, 의료, 뷰티 등 관광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관광 클러스터 형성 및 부가가치 창출로 관광산업 발전을 실현하고자 개최됐고 2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시는 단독 구성된 포항시 홍보관에서 ▲지난해, 올해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스페이스워크’ ▲한반도 최동단을 따라 천혜의 해안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여름의 맛을 물씬 즐길 수 있는 영일대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수욕장 등 관광명소와 포항물회, 등푸른막회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소개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은 지난해 한 해 동안 7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준 명실상부 글로벌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22일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포은흥해도서관의 건설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흥해읍 마산리 62-1(구, 대성아파트 부지)에 조성되는 포은흥해도서관은 총예산 250억 원(국비55, 도비53, 시비142)을 투입해 대지면적 5,687㎡, 연면적 1만1,424㎡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88%이다. 송영희 원장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건축 중인 도서관 내외부를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음악 특성화도서관으로의 기능과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정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담당자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포은흥해도서관은 북구 거점도서관으로 포항 대표도서관인 포은중앙도서관, 남구 거점도서관인 포은오천도서관과 함께 분관 및 작은도서관을 잇는 도서관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 특성화도서관으로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문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2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냉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을 비롯해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냉방물품은 지난 11일 개최된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환자 가구 및 노인 부부 세대 30가구와 저소득 영유아 세대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오호영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과 임원들은 기부한 물품을 들고 치매어르신 댁과 저소득 영유아 세대에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오호영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과 영유아 가구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숙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우울·불안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이상동기 범죄 등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을 반영한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전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나이, 소득 기준 없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