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구의회의장, 구의원, 그리고 북구 내 12개 여성단체 회원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양성평등 및 지역사회 봉사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전달,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으며, 한성희 회장은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양성평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단순히 남녀 간의 평등을 넘어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오늘 이 기념식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북구도 앞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고 남녀가 진정으로 평등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법제처는 9월 3일 오후 3시 지역에 소재한 미래첨단소재㈜에서 기업 규제개선을 위한 합동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간담회에는 법제처 법제정책국장,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지역 기업 미래첨단소재㈜ 및 ㈜아이로바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산업 현장에서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시급한 규제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는 ❶ 기업의 규제안건 제안, ❷ 기업 제안 규제 해소 및 법제 방안 논의, ❸ 기타 규제개선 필요 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이차전지 폐수처리 관련 배출허용기준 신설(미래첨단소재㈜), ▲사람 추종형 카트로봇 보도통행 규정 신설(㈜아이로바), ▲장애인등편의법과 교통약자 세부규정 통합관리(대구교통공사), ▲지방투자기업 지원 보조사업 이행기간 동일 적용(대구광역시) 등이 다뤄졌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기업에서는 신산업 기술 개발은 빠른 데 비해 법 조항이 따라가지 못하는 법제 미비 사례를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이차전지 소재분야 초격차 기술을 가진 미래첨단소재㈜의 최영선 부사장은 “이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8월 30일 통계청 주관 대전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1역무지원팀에서 근무하는 박연학 차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매년 법령(통계법 제4조의2)에 근거해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국가 통계업무 진흥에 공로가 있는 단체(기관)와 개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한 박 차장은 도시철도부문 공공데이터 관리, 데이터 인프라구축 및 데이터기반행정 업무추진을 수행해 왔다. 표창의 공적기간에 거둔 대표적인 성과로는 ‘노인 일자리 적정 입지 선정’을 주제로 대구 빅데이터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통계개발원 계간지에 ‘Covid-19 확산에 따른 도시철도 통행량 변화’에 관한 논문 기고를 들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공데이터의 철저한 관리와 이에 기반한 업무추진을 보다 활성화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2일,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의 발전과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은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과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 지역 문화예술 전문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및 예술인 교류, ▲ 문화예술 관련 정보와 현안 자료의 공유, ▲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합동 전시 등 교류와 협력, ▲ 지역 문화예술 확산 및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기획·추진 등 실효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이 첫 단추가 되어 대구간송미술관이 앞으로 대구 문화 생태계 일원으로서 대구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문화 보국의 정신을 계승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이 위용을 드러낸 만큼 두 기관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협력하여 문화를 사랑하는 대구시민과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애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5년 미술관(6~13전시실)에 대한 대관 신청을 받는다. 올해 대관 신청을 받는 2025년 정기 대관부터는 대상 전시실이 일부 변경되고, 대관 계약 등 절차 또한 변경된다. 2025년부터는 대구문예회관의 미술관 기획전용관 운영으로 1층 1~5전시실 대관이 불가하다. 또한 심의 이후 대관 절차는 기존 ‘허가 신청서 접수 → 허가 공문 발송 → 사용료 납입’ 과정에서 ‘계약 체결 → 사용료 납부’로 변경 및 간소화된다. 대관 신청 접수 시 필요한 제출 서류는 총 4부로 ‘사용 허가 신청서’, ‘전시계획서’, ‘출품 작가 소개서’, ‘미술관 사용자 준수사항’ 각 1부이고, 필요시 기타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작성 시 단체명(주최자 명), 전시회명, 대관 신청 장소, 전시일정, 전시내용, 연락처, 이메일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총 3가지로 대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 등기우편을 통해 발송(접수 기간 내 우체국 소인분에 한함),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기획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4 생활문화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찾아가는생활문화’를 9월 13일 오전 10시에 동대구역 역사 내 맞이방에서 개최한다. 2024년 한가위를 맞아 대구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석 귀경길에 오른 시민을 찾아간다. 행사는 오는 13일,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열리며 총 13팀의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한다. 지난 4월, 코레일 20주기 행사를 맞아 협업한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로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9월 13일 행사 프로그램에는 공연과 함께 자화상 그리기, 캘리그래피를 곁들인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이색 체험도 마련돼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업 담당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찾아가는 생활문화’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과 즐거운 귀경길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험이 풍부한 생활문화 동호회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대구역을 오고가는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을 맞아 ‘클래식 ON’ 시리즈 ‘하효경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ON’ 시리즈는 지역 예술가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매달 열리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이다. 가을을 여는 이번 공연에는 풍부한 색채감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피아니스트 하효경이 아름다운 선율로 찾아온다. 대구 출신 피아니스트 하효경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잉글랜드 음악원(학사), 줄리어드 음악원(석사), 피바디 음악원(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21년 귀국 후 그녀는 추계예술대학교, 계명대학교, 경북예술고등학교 등에 출강하며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하효경은 하이든의 ‘피아노소나타 E장조 Hob 16-31’으로 1부의 문을 열고, 리게티의 ‘무지카 리체르카타’ 전곡을 레퍼토리로 선보인다. 이후 2부에서는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연주하며 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태창산업㈜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GMP 심사 통과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심사는 품질보증을 위한 핵심요소로, 무균제조에 대한 GMP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무균제조를 포함하는 의료기기의 GMP 심사도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태창산업㈜는 채혈 또는 수혈 및 생체검사용 기구(4등급) 전문 제조업체로 이번 GMP 정기심사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시장에 혈액백(Blood Bag)을 차질 없이 공급이 가능해져,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혈액백 공급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태창산업㈜의 의료기기 GMP와 항응고액을 제조하는 무균제제 공정 GMP 승인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을 지원했다. 자문은 공정밸리데이션 및 세척밸리데이션 문서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보유한 세포독성 무균주사제 생산 경험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태창산업이 이번 GMP 심사를 통과하게 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와‘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하반기 공연을 9월 6일부터 재개한다. 먼저, 시민과 예술단의 공감·소통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대구시립예술단의 ‘토요시민콘서트’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6개 시립예술단체가 참여해 신천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연간 29회 계획돼 있다. 하반기에는 9월 7일 시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마당극 ‘파워풀 심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회 개최된다. ‘파워풀 심청’은 현대음악·국악·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과 맛깔난 해설까지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토요시민콘서트’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연간 60회 계획돼 있다. 시민이 참여 가능한 ‘오픈마이크’에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유사·중복 재가노인돌봄사업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개편하여 향후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2024.3.26.)으로 노인 돌봄 정책환경이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변화됨에 따라 유사·중복 재가노인돌봄사업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개편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대구광역시 노인실태조사(2024.3월)에 의하면 노인들은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며(90%), 요양시설보다 현재 거주 중인 집에서 재가지원서비스(67.7%)를 원한다고 응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욕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시에서는 노인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공적노인돌봄서비스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개 사업에 대구시 재원을 투입하여 장기요양 등 고비용 돌봄 진입 예방을 위한 예방적 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재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