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유아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중인 장애유아(2018-2019년생)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4명의 참가자(부모 7명, 아이 7명)가 대한인명구조협회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생존수영 교육을 받았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유아와 가족들에게 수영을 통한 안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공공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유아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장애유아를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안전교육의 중요한 일환”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람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치원수영장 3개소 회원을 대상으로 9월에서 10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수영 강습 프로그램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보람수영장에서 3개월 학기제 수영 강습반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확대해 올해 7월부터 9월말까지 3개 공공체육시설에서 3개월 학기제 강습반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현행 기존회원 우선 등록제에 대한 형평성 문제와 신규 강습반 확대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체계 개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기존회원 우선 등록제 개선과 신규 강습 프로그램 확대 방안이 될 전망이다. 공단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2025년도 공공체육시설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중심의 체육시설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과 주요정책 자문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지원단’을 위촉했다. 정책지원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관련된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기관·단체 등의 현장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세종형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모니터링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자문·컨설팅 ▲자치경찰위원회 활동·홍보 전략 수립 ▲자치경찰제 개선과제 발굴 등을 하게 된다. 김영식 정책지원단장은 “정책지원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다양한 치안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지원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지원단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이 23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과 함께 개최된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347개 지방공공기관 중 대상(대통령 표창) 3개 기관,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4개 기관, 우수상(각 장관 표창) 27개 기관으로 총 3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산하기관 중 지방공공기관 혁신분야 최초의 국무총리 표창이자 올해 충청권 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된 사례이다. 공사는 2017년에 설립이후 7년이라는 단기간에도 불구하고 수요응답형 버스(두루타, 셔클) 도입 등 ‘교통 패러다임의 선도’,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노력’ 및 시민편의에 의한 노선 조정 등을 통한 수송인원 1,000만 명 돌파 등 ‘대중교통 친화도시 구축’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 중 이루어진 ‘지방공공기관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퍼포먼스’에 도순구 사장은 지방공공기관 대표로 단상에 고기동(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하여 한순기(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비수도권의 인구 유출과 수도권의 인구 집중 해결의 필요성, 그리고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다. 해당 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을 근거로 구성됐다. 2024년 6월 제1기 위원들의 활동이 종료된 후, 제2기 위원들이 위촉되어 2025년 8월 15일까지 지역소멸 문제 해결과 정책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여미전 의원은 “최근 10년간 세종시는 인구 증가율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지역이었으나,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 감소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도심보다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생산가능인구인 청년층의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전하며 “전국 시도의회와 머리를 맞대어 지역소멸에 대응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미전 의원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9월 23일, 24일, 25일, 30일 총 4일간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세종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기간제교사(방과후과정) 361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유치원기간제교사(방과후과정) 공동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유치원 기간제교사가 교육공동체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유아들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기간제교사가 총 4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신청을 마감했으며, 총 361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9월애(愛) 내 마음의 렌즈를 통한 행복 성장’을 주제로 진행되며, 공통 프로그램과 일자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통 프로그램은 ▲나와 타인의 감정 이해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법 ▲공감하는 대화법 등 참여형 과정으로 기획됐다. 일자별 프로그램은 총 4개 과정이며, 9월 23일에는 ‘그림으로 말해요 토닥토닥 타로’, 9월 24일에는 ‘그림 카드 코칭 데이’ 9월 25일에는 ‘MBTI 마음 디자인하기’, 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9급 신규 임용예정자 57명을 대상으로 2주간 ‘2024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 기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임용예정자가 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직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신규 임용예정자가 전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을 기르는 공통 과정과 업무 분야별로 필요한 내용을 학습하는 직렬별 과정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공통 과정은 ▲지방공무원 복무 및 인사 등 행정 일반 ▲교육청 조직과 기능 ▲소통과 협업 활동 등 조직관리 ▲최신 디지털 추세와 미래 전망 등 정보 기술 ▲세종지역에 대해서 알아보는 현장 체험 등이다. 교육행정, 전산, 사서, 공업, 식품위생직 등 각 직렬의 특성에 부합하는 직렬별 과정은 ▲도서관 장서 관리 ▲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 등 각 업무의 특성에 맞춘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세종 교육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업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이달부터 지역 청년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해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힐링스쿨 프로그램’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바쁘게 살아가느라 스스로에게 쉼을 주지 못한 청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에는 캘리그라피, 커피 데이트, 와인 데이트, 찾았다!! 나의 퍼스널컬러, 색으로 떠나는 나의 여행, 심리 타로, 향기여행, 마음 쉼, 나를 돌보는 심리학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3일, 첫 번째로 진행된 ‘커피데이트’에는 21명의 참여자가 참석해 에스프레소 샷 추출, 라떼아트, 카페 음료 만들기 등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이번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취직 준비 등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여행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여행지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이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며 3개년(2024~2026년) 간 300억원 규모로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시·도에서 협력하여 사업이 진행된다. 금년 세종시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운영사업과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친환경 여행지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친 여행지(이응다리)’, ▲탄소중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탄탄 여행지(세종호수공원)’, ▲친환경 보존적 가치가 높은 ‘보존 여행지(국립세종수목원)’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관광·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자원의 가치 보존성,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친환경 여행지 선정에 따라 관광객들이 탄소 중립 친환경 여행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관내 교통약자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와 함께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누리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운행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누리콜 타고 편리하게 국가건강(암)검진 받자’라는 테마로 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공사는 세종시 관내 중증장애인, 고령자(노인장기요양) 등 교통약자 분들에게 국가건강검진 수검 방법 등을 홍보하고, 이용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운행을 지원하여 교통약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제고에 힘을 보탠다. 누리콜 이용자는 국가건강(암)검진 6개 항목(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중 1개 이상을 수검하는 경우 검진 3일전까지 누리콜 콜센터에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올 해 본인에게 해당되는 검진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The건강보험)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건강검진 이동 지원으로 건강 위험요인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