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교육가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부산교육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요로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르고, 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동요제는 대회에 참가한 234팀 중 4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팀(저학년부 8팀, 고학년부 8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학생 댄스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과 학교 예술 동아리의 대취타, 합창, 치어댄스 및 제1회 부산교육동요제 수상자의 무대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아름다운 동요를 통해 가족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고, 인성과 역량을 조화롭게 키우는 따뜻한 문화예술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부산수학문화관 등지에서 중·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스포츠 속 수학(야구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24일과 25일은 오주승 롯데자이언츠 퍼포먼스센터장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승리 전략 탐구 및 수학의 중요성 인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30일은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스포츠 속 수학 원리를 직접 확인해본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산업에서의 수학 활용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수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부산시와 손잡고 ‘2025년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 중에 2007년부터 2018년생까지의 자녀 1명 이상을 둔 부산 다자녀가정으로, 2자녀 가정에는 연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에는 연 5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자금으로 지급된다.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학습교재·도서구입비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학습공간 이용료 ▲예체능 교육시설 수강료 ▲문구·복사·인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다자녀 가맹점 여부는 신청기간에 동백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로,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니거나 2G폰 사용 등으로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메일로도 신청가능 하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지원 사업이 다자녀 가정 학부모의 경제적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유해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해약물 예방 캠페인송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밴드 공연과 프로그램을 각 학교에 지원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유해약물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감각적인 멜로디와 메시지로 이루어진 캠페인송을 통해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또 유해약물 예방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댄스(안무) 영상도 함께 제작·보급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댄스챌린지에 참여하고, 음악과 춤으로 유해약물 거절 메시지를 즐겁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 밴드 공연은 23일 계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희망 학교(50교)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캠페인송 연주, OX퀴즈, 포토존 운영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현장 중심의 체험형” 예방 교육활동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한 고강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확인된 취약 분야의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 교장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상호존중 기반의 청렴 소통 문화 정착▲청렴공동체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확대 등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주요 방향과 영역별 청렴 시책도 함께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책 보고를 넘어, 부산교육 전반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라며,“특히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드러난 내부체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5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부서장 및 담당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매니페스토 실천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8기 공약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을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초불확실성 시대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추진방향, 구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약실천 및 이행률 제고 방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토론하고 소통하며 주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책의 본래 목적에 초점을 맞추고 그 과정을 구민과 함께 공론화함으로써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함을 강조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나날이 발전하는 연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분기별 자체 점검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대한노인회 부산금정구지회는 2025년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 인식 확산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사업을 하는 ‘드림숲’과 함께 '탄소잡고, 건강잡고, 숲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서3동 화목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5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서는 롯데캐슬 2단지 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이 장유에 위치한 용지봉 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 등을 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진행자의 숲 해설을 들으며 장유 폭포까지 이동한 뒤, 건강 체조와 누름꽃 LED 전등 꾸미기 체험을 하며 마무리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숲 해설을 듣고 LED 전등 꾸미기 등을 체험하며 기후 변화가 우리 주변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이러한 체험을 더 많은 경로당에서 진행하게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일 오후, 지반 침하 예방을 위한 도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서울 강동구와 부산 사상구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구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현장을 둘러본 윤일현 구청장은 “지반 침하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재난 요소”라며 “반복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금정구는 현재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 하수관로 기술 진단 용역, 싱크홀 발생 지역의 위해 요인 정비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5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도로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건설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구 전역의 도로 및 하수관로에 대한 순찰·점검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의심 지역에 대해서는 GPR탐사와 CCTV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굴착을 통해 지하 공동 유무를 확인한 뒤, 발견된 위험 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내일(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전 '재첩, 부산을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거 부산에서 활발했으나 현재는 이루어지지 않는 재첩잡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부산 재첩어업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부산만의 정체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는 ▲1부 '재첩의 여정, 부산과 낙동강' ▲2부 '재첩국, 기억을 담다' ,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재첩잡이와 재첩국 행상, 요식업 등에 종사했던 부산시민들이 기증한 유물과 사라진 재첩잡이의 기억을 기록한 구술자료, 사진, 영상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부 '재첩의 여정, 부산과 낙동강'에서는 재첩의 종류와 생태, 그리고 ‘재첩’이라는 단어의 어원, 다양한 재첩잡이 방식과 부산에서 재첩이 사라지는 과정, 그리고 최근 시의 재첩 복원 노력에 대해 소개한다. 2부 '재첩국, 기억을 담다'에서는 재첩 섭취의 역사와 현재 재첩국이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시 김동곤 주무관이 옥조근정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직원 16명을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했고, 그중 시 소속 직원이 포함됐다. 시상식은 어제(2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자로, 전국 최초로 재산을 은닉한 고액 체납자의 전환사채 약 40억 원을 압류해 체납액 2억 원을 전액 징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했다. 공직생활 동안 꾸준히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되어 적극행정 정부포상에 추천됐으며, 이번에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24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위 사례와 무기명 선불카드, 상품권 환가시스템 구축 사례로 기관 표창(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해당 공적뿐만 아니라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