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1일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지구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발굴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마을 공동체의 특성과 관리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재생 현장에서의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책임 △마을해설 코스 개발 및 실습 등 8회 과정으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에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며 “수강생 모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개발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앞으로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양군은 2025년도 예산을 총 6,81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본예산(6,505억 원) 보다 305억 원(4.6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84억 원(3.13%)이 증가한 6,077억 원, 특별회계는 121억 원(19.66%)이 증가한 733억 원으로 편성했다. 함양군이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유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진병영 군수를 중심으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보다 27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2025년도 예산은 당면한 민생과제와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필수사업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편성했으며,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366억 원(20.06%)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221억 원(17.93%) ▲환경 701억 원(10.29%) ▲일반공공행정 680억 원(9.9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신숙)는 지난 21일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관련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와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거제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거제시보건소, 거제시 노인장애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 거제경찰서,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거제지회 등 지역 내 보건·복지 분야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에 추진한 치매극복의 날 행사 개최 등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결과를 살펴보고, 기억배달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신규사업 등 2025년 치매관리시행계획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참여,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거제시를 만들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음주폐해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주민 밀집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보건소를 출발해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 리플릿, 홍보물을 활용해 음주폐해 예방의 달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술을 따르지 않는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홍보를 통해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도 제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유익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제정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전한 절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함양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는 22일 독거노인 세대 등을 직접 찾아 겨울철 난방 대비와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난방기기 사용 시 화재 예방 등 일상생활 안전을 당부했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비롯해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생활 실태 파악과 한파 대비 상황을 집중점검 한다. 점검은 겨울 위기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등 저소득층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점검에서는 월동 대책 및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난방시설 관리와 화재 예방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또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한파에 따른 위기 상황 등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이 없도록 생활을 적극 살펴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사회보장서비스 연계 지원 등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1일, 22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겨울철 높은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1개 읍면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세대 당 8㎏)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고제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와 마을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고제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고제면장 등 20명이 참여해 군산시의 대표 관광지인 경암동 철길마을과 선유도 등을 방문하고 지역 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봤다. 특히 경암동 철길마을은 폐철도 노선을 활용해 독특한 관광지로 변모한 사례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마을 재생에 성공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이곳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고제면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 모델을 찾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채한식 고제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깨닫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제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활동을 통해 고제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책과 거창군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귀농귀촌 지자체 홍보관, 귀농귀촌 세미나, 지역관광특별전 등 총 120여 개 업체와 190여 개 홍보부스가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행사에서 3개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귀농귀촌 현장상담실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시식 코너를 통해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과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청년 귀농인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귀촌인을 위한 ‘귀촌 한달살기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지원금’, ‘현장실습 중심 교육 시스템’ 등 대상별 맞춤형 정책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문화원은 지난 2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제9회 거창생활문화제’를 개최했다. 거창생활문화제는 거창문화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의회가 후원한 관내 생활문화 예술단체의 발표회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함께 에스콰르텟의 클라리넷, 해금, 피아노, 베이스 기타 합주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2부 문화교실 발표회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거창 문화원 문화교실의 실버노래, 기타노래, 경기민요, 남도민요, 연극, 농악교실, 시니어 색소폰 연주단과 생활문화예술 단체인 레인보우밴드, 루미너스가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서각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한시교실,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뽄내는 장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거창생활문화제·문화교실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능동적인 문화 체험의 장이다. 다양한 생활문화 예술단체와의 교류로 문화와 예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제안하는 창원인구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 주민등록인구수가 10월말 기준 1,001,245명으로 100만 이하가 되어도 시민에게 미치는 불편함은 없지만, 100만 위험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 인구는 1,022,490명으로 특례시 지위도 계속 유지되지만 통합창원시 출발 인구인 109만명의 상징성을 되짚으면서 ▲ 일자리 ▲ 결혼·육아 ▲ 문화 ▲ 주거 ▲ 외국인에 대한 시민의 자유로운 발상과 상상력으로 토론했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은 다양한 세대와 공감하게 되어서 좋았다는 반응과 함께 창원시 인구정책의 슬로건으로 ▲청년이 일어설 자리 창원(일자리로 청년과 도시가 일어설 수 있다는 의미) ▲아이들이 춤추는 창원 ▲문화다양성이 공존하는 창원 등을 제안했다. 또한 시에 제안하는 정책으로는 ▲ 안전한 창원시를 활용한 경관조명 활용 야간문화축제 ▲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축제로 전환 ▲ 청년창업 지원 확대(제조업, 서비스) ▲ 인구변화를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