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한국나눔연맹은 2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추석 맞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백미(10kg) 1,000포, 컵라면 1,000상자, 초코파이 1,000통 등 6,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중구청과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6월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8월부터 1년간 컴퓨터, 음악 및 미술 등 예술 분야, 외국어 등 학원비 부담이 커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6명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적지 않은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고 있는 한국나눔연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개인과 기업의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도시철도 역명 결정에 공신력 있는 전문 자문기관이 필요하고, 역명 개정 시 비용 부담 기준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취지의 서면 시정질문을 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의 신설 역명을 결정했으나, 역명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8개월 만에 개정했다. 이러한 해프닝은 법률적 근거를 갖춘 자문기관의 부재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허시영 의원의 의견이다. 2023년 5월 대구시에서 수립한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 기준 및 절차’ 기준을 살펴보면, 시민·기관·단체 등의 역명 제·개정 요청이 있을 경우, 구·군에서 ‘관련 위원회’ 심의 결과를 대구시에 제출하고, 지명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한 후, 역명 개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되어 있다. (현행) 대구시 도시철도 역명개정 절차 요약 역명 개정 요청(시민·기관·단체) → 개정 대상 여부 판단(市 철도시설과) → 관련 위원회(구군) 심의 → 市 지명위원회 의견 참고 → 역명개정 결정(市 철도시설과) 허 의원은, ▲구·군의 ‘관련 위원회’가 도시철도 역명을 심의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학생의 노동권익 및 직업윤리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노동권익 및 직업윤리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한민국헌법'과 '청소년 기본법'에서는 근로 청소년을 특별히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할 때나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의 취업 시에 근로계약 위반, 장시간 근로 등 이들의 정당한 근로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김정옥 의원은 “학생들이 직업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이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해결 방법을 몰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학생들이 노동권익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 이에 따른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할 근거가 필요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학생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동권익과 관련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자 ▲노동권익 및 직업윤리교육 시행계획 수립 규정, ▲노동권익 및 직업윤리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들을 예우하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우선주차구역 설치 장소와 설치 기준, ▲우선주차구역 이용 및 위반차량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구시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주차장 중 주차단위구획 총 수가 50개 이상인 경우 최소 1개 이상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재숙 의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한다”라며, “대구시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9월 3일에 열린 상임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하중환 의원은 “지난 8월 중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구시의 문화예술허브 조성지 변경안에 대해 ‘수용 불가’ 통보를 했으나, 대구시는 이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고,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손바닥 뒤집기 식의 정책 추진 결과, 대구시는 달성군민과 북구민의 지역분쟁만 조장하였고, 달성군민들은 대구시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대구시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방안을 새롭게 마련해야 하며, 작년 11월 대구교도소 하빈면 이전으로 후적지는 방치되고 있어 도시 슬럼화는 물론 각종 범죄 발생 가능성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 의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을 위해서는 현재 중단된, 기획재정부-LH-대구시-달성군이 참여하는 ‘4자 TF’를 대구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재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기재부로의 재산 이관이 완료되는 즉시 주변 유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30일, 3.7:1의 높은 경쟁률로 선발된 관내 초6학년 30명의 학생들은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4주간의 영어캠프를 마친 후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 학교 교류 중에 큰 인기를 얻었던 K-POP 노래와 댄스 공연, 영어 스피치를 직접 선보였다. 그리고 필리핀 현지에서의 학습활동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에 관한 영상도 있어 볼거리가 풍성했다. 30명의 달성둥이들은 현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학, 과학 수업에 참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A군은 “또래의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수업하는 것이 처음이라 조금 어색했지만,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었다. 나중에는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은 수료식에서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달성둥이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해 주었다. “다른 나라의 낯선 환경에 노출된 달성둥이들은 자신에 대한 생각이나 자세가 바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분명 보이지 않게 성장했을 것이다”라며 내적으로 성장했을 달성둥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수료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9월 한달 간 ‘고향사랑기부제 배달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대구시 달성군’에 고향사랑기부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에게 기부 익일 문자로 1만 원 상당의 ‘배달의 민족’ 쿠폰이 발송된다. 기존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을 기부하는 경우, 세액공제 10만 원, 답례품 3만 원으로 13만 원의 혜택을 받았으나,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기부하면 14만 원까지 혜택이 늘어난다. 달성군청 관계자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에 고향사랑 기부로 달성군을 응원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정다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활용해 주민 복리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새마을 협의회·부녀회(회장 홍종대, 부녀회장 조영숙)는 지난 2일 다사읍 세천교에 설치된 새마을기 60여 개에 대한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 20여 명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낡고 오래된 새마을기를 교체 및 새마을기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홍종대, 조영숙 회장은 “매연 등으로 더러워진 새마을기를 새 기로 교체하니 기분이 좋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이 시민들의 마음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기 교체에 수고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다사읍을 위해 부단히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하)는 지난 8월 31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축제인‘야(夜)놀자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야놀자 페스타’에는 500여 명의 청소년들과 가족이 참여하였으며, 남녀노소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체험 부스 운영 및 크고 작은 비눗방울을 만드는 버블쇼 공연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단체줄넘기 공연부터 밴드 공연까지 끼가 넘치는 무대로 디아크 광장을 축제의 장으로 달구었다. 박용하 회장은 “이번 야놀자 페스타로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가 하나로 뭉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사읍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 다사읍의 청소년들을 위해 주말에도 기꺼이 봉사하여 주신 우리마을 교육나눔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사읍 꿈나무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위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와 주 양육자에게 맞춤형 부모교육을 운영하여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가구의 특성에 따라 4회에 걸쳐 총 95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이 신체 및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가구의 특성에 따라 유형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8월 30일 모자가정 교육을 시작으로 9월 2일 아버지 교육, 9월 9일 주 양육자 양육코칭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같은 상황을 겪는 양육자들과 소통하고 육아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