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국악과 와인을 주제(테마)로 한 이색관광열차 관광객 24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기차여행 ‘국악와인열차’는 국악과 와인을 주제(테마)로 별도 특별(이벤트)칸을 설치해 열차 내·외부를 꾸미고 기차 안에서 관광객들이 와인 시음과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열차 상품이다. 이번 열차 상품은 북춘천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첫째 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원주역에서 출발해 경주역에 도착, 포항을 관광한 후 울산에 도착해 숙박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 오전 ‘대왕암 공원’을 둘러보고 관내 ‘타니베이 호텔’에서 기업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후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태화강역에서 원주역으로 떠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여행상품으로 다양한 주제(테마) 여행에 대한 수요 충족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열차를 이용한 관광상품 확대해 이색적이고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전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섭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하며, “동료의원들을 대표하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며 의회를 향한 질타와 채찍을 달게 받겠습니다.”고 말하며, “이번 임시회에는 추경에 대한 심사와 의결이 예정되어 있어, 의원 여러분께서는 꼼꼼하게 심의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의결과 동시에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의 삶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으로 방인섭 의원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유치ㆍ개최를 위한 제언”, 공진혁 의원이 “울산 남부권 발전의 핵심, KTX-이음은 남창역이 되어야” 를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여성분과는 8월 28일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등 30여명과 함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화사업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환경보호 활동 동참 및 실생활 활용을 위해 실시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을 사용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상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51회 임시회가 8월 28일 개회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은 이날 오후 2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신임 박순철 의회사무처장으로부터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 토론을 했다. 이어서, 의회사무처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1.2%인 1억 4,905만원이 증가한 126억 6,459만원으로, 주요 항목으로는 회의공간 조성 60,000천원, 공무직 임금협약에 따른 기본급 및 각종 수당 인상분 20,621천원 등이다. 다음으로,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에 대해 심의를 하여 의회홍보관 구축계획 등 전년대비 3개 요구자료가 증가한 총 35개 자료를 요구했다.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9월 6일 열리는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반 침하 및 공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한 공동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2022년 1월 시행)’에 따라 직경 500㎜ 이상 관로 등을 매설한 지하시설물 관리자는 소관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울주군의 경우, 지하시설물 대부분이 직경 500㎜ 미만이기에 지반 침하와 공동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에 따라 울주군은 도로 하부에 대한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언양읍 동부리와 온양읍 대안리 일원 주거지 이면도로 등 도시계획도로에 시범적으로 탐사를 시행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울주군 전역으로 탐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탐사 결과, 공동 발생 원인이 규명되면 상수도·하수도·전기·통신·가스 등 시설물관리자가 굴착 복구하고, 원인이 불분명하면 울주군 도로과에서 복구를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반탐사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대상자를 추가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능력, 의사소통, 적응행동 등 정신적·감각적 기능을 향상하고,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 지원을 위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이다. 만 6세 미만의 장애가 예견된 아동의 경우,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자료 제출 시 신청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등록장애인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기존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자 340명에서 60명을 추가모집해 장애아동 400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의 장애아동에 대해 소득기준에 따라 최소 17만원에서 최대 25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오는 10월부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은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27일까지 결과 통보 및 안내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울주군보건소의 한방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강화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으로 어르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은 소근육 증진과 두뇌 활동 촉진을 도와 인지기능을 개선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한방순회 진료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 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촌면에 위치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및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는 센터 내에서 종합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8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S-OIL(주) 후원으로 ‘행복한 자원봉사자 나(누고)·비(우고)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주변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라면과 통조림, 화장지 등 잉여생필품을 수집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기부하고, 자원순환을 위한 아나바다 기부물품 모으기에 동참했다. 또, S-oil의 후원으로 지원된 영화관람권과 기념품, 간식 등으로 영화를 즐기고, 포토존에서 구도일 캐릭터와 사진도 찍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외화 센터장은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울주, 정이 넘치는 울주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의미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 및 기획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북상 중인 태풍 ‘산산’에 대비해 울산항을 비롯한 북신항·온산항·남신항 등 관내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최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제 10호 태풍 “산산” 북상 관련 울산항내 주요 피항지 및 해상 공사현장, 취약지를 점검했으며 지난 27일에는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선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방안을 논의·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태풍 내습 대비 함정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으며 고위험 선박의 긴급 안전조치 준비 태세를 빠짐없이 확인했다. 안철준 서장은 “울산항 인근 해역은 대형 화물선과 유조선, 화학물질 운반선이 자주 출입항하는 해상으로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태풍 북상기간 중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울산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8월 27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동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올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2025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 편성 절차 및 주민참여예산의 과정과 역할에 대한 안내로 시작하여, 울산발전연구원 이경우 박사가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정책제안’을 주제로 동구지역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효과적인 정책 제안 및 동구 주민참여예산에 관한 강연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동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신규위원 39명이 새롭게 참석하여 신규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으로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을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