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28일 이틀 동안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2024학년도 2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에 이어 하반기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사안 조사 전문성을 향상하고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32명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 추가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 전담 경력 15년의 경기 다산고 최우성 교장이 초청돼 ‘학교문화의 이해와 전담조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기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은 상반기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추가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과 실무 비법(노하우)을 공유했다.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도 모색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 예술융합 프로그램 ‘플레이 스테이지(Play Stage)’의 예술연극 발표회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플레이 스테이지(Play Stage)’는 올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 중인 예술융합교육 사업(프로젝트)의 하나로 사진, 분장, 연극 세 가지 분야를 융합한 종합예술연극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 시작된 프로그램에는 초·중학생 18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와 함께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을 활용해 활동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아트 마스크 수업과 다양한 분장 방법, 사진 작품 제작, 연극 연출부터 대본 각색까지 연극을 완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기술을 배웠다. 지난 24일 소공연장에서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토대로 결과물 발표회를 열고 연극 ‘탑과 그림자’를 각색한 ‘금시계와 그림자’를 선보였다. 공연장 입구에는 학생들이 만든 아트 마스크와 사진 작품도 전시됐다. 이날 선보인 연극은 작품 각색부터 공연 연출, 무대 분장, 조명, 소품 등 무대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운영해 완성한 작품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김동필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이카루스(Icarus)의 꿈’이라는 주제로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동필 작가는 울산대 사회과학대학 겸임교수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활용하여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각도에서 사물을 촬영한다. 이에 사물은 일반적 시각에서 볼 때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와 패턴으로 형상화되어 나타난다. 그의 작품은 평면적인 대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와 함께 미세한 움직임과 색채, 빛의 변화를 포착해 조화로운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김동필 작가는 ‘땅에 그림 그리기’, ‘생명의 흔적’ 등 여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구축됐다. 이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8월 28일 오후 3시 30분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고려아연 1공장(공단로 318) 현장에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사)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현대자동차, 두산밥캣, 에이치디(HD)현대사이트솔루션, 린데코리아, 이엠코리아,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 에스피지(SPG) 등 관련기관 및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터치버튼(수소충전소 준공), 수소충전소 견학에 이어 수소지게차 충전시연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고려아연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R·D) 과제인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기반 신뢰성 검증기술 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8월 28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시 자치법규 내 준조세(부담금, 사용료, 과태료 등) 규제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규제 정비를 통해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조세 성격의 등록규제 정비과제 24건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규제개혁아이디어 공모심사 결과 중 자치법규 개정이 가능한 과제 13건에 대해 심의한다. 준조세 정비 과제 중 ▲'울산광역시 어항관리에 관한 조례'중 어항시설 사용료의 분할납부 기준을 100만 원 초과에서 50만 원 초과하는 경우와 '울산광역시 가족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운영 조례', '울산광역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서 사용개시일 5일 전 90% 반환가능 규정을 10일 전까지 취소 시 전액 반환으로 조정하는 등 총 9건은 규제사항을 완화하고 ▲타 지자체와 비교해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최소한의 규제로써 필요한 15건은 존치 의결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 대규모 소비축제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울산몰과 울산페달에서 소비진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상점 ‘울산몰’에서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라는 제목(타이틀)으로 전 회원 대상 3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권(최대 2만 5,000원) 950매,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권(최대 3만 원) 1,200매를 제공한다. 또한,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매일 1개 상품씩 반값 판매(매일 30개) 행사도 진행한다. 배달/마중(픽업)서비스 ‘울산페달’에서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권(1일 1회)을 선착순 1,950명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이벤트) 홍보 또는 구매 후기를 본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인증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울산페이 5만 원(1명), 1만 원(20명)을 제공하는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울산몰과 울산페달은 울산페이로 주문할 경우 7% 할인과 각종 할인혜택 등 두 배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타 결제수단(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공유재산 정밀 실태조사’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정밀 실태조사’는 올해 6월부터 일반재산 및 행정재산 토지 2,000여 필지에 대해 처음으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지적측량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관계자와 구군 재산총괄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 지적측량 및 무단점유 등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중간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용역을 마무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현 행정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시하는 첫 정밀 조사다”라며, “추진상황을 세밀하게 챙겨 시 재정 건전화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상설 전시장에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다섯 번째 전시 ‘한효정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동화 같은 일상 이야기’이며, 한효정 작가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느낌을 담은 목판화 16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소멸판법을 이용해 제작됐다. 소멸판법은 한 장의 나무판 표면을 계속해서 깎아내면서 그 과정을 종이에 찍어내며 작품을 완성 시킨다. 작품은 그림과 색감 표현을 극대화하며, 관람하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질감과 시각적 변화로 평면 회화와는 다른 관람의 재미가 있다. 조각도를 이용하여 나무판을 파고 찍고, 그 과정을 남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 과정은 우리의 일상이 쌓여 인생이 된다는 작가의 의도도 담겨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나의 일상과 삶이 완성되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한효정 작가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목판화 작가로 울산판화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울산 현대미술작가회, 한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9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1일 2회), 총 18회에 걸쳐 ‘제19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인물이나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서덕출 아저씨와 함께하는 동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덕출의 동시와 동요로 꾸며진 이야기극을 관람하고, 단체 율동 및 꽃잎으로 만들어진 눈꽃송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4세 부터 7세의 유아 단체 관람객으로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인물 서덕출과 함께 고운 말, 예쁜 말이 가득한 동요여행을 통해, 공연도 즐기고, 울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 다매체강당에서 ‘2024년 제2기 지식업(U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울산시, 시의회, 소방, 구군 공무원 등 540여 명(1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소양분야 강연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8월 28일 오전에는 와인·워터클럽 문재신 대표가 ‘아는 만큼 즐거운 와인의 세계’를, 오후에는 에이지(AG)브릿지 유장휴 대표가 ‘생성형 인공 지능(AI)이 가져올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인 8월 29일 오전에는 코칭컴퍼니 우용표 대표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부동산 상식’을, 오후에는 플레이랩스 문경수 대표가 ‘나사(NASA)는 어떤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8월 30일 오전에는 이서영 디아플 대표가 ‘명화를 일상에서 가볍게 만나는 법’을, 오후에는 태원준 스페이스 니들 대표가 ‘대한민국 보물지도’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사고능력 과 감수성을 높여 시민과 소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