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시와 계약하여 진행 중인 공사·용역·물품에 대해 선금, 기성금, 준공금 등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하도급 대금·임금 체불 방지에 나선다. 특히,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계약업체 자금난 해소 및 하도급 업체·근로자 등이 명절 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금·기성금 지급횟수 확대, ▲기성·준공검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 ▲대금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지급, ▲하도급 대금 직불제 안내 및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대금 지급, ▲하도급 대금 지급기간을 15일에서 5일로 단축해 추진한다. 대구시 종합상황반은 이를 모니터링하고, 불공정행위 신고가 접수되는 등 주요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 체불 등 불공정행위는 신고센터(시 본청, 도시건설본부, 도시관리본부, 상수도사업본부)나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두드리소에서 신고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우리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9월 10일까지'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안심가맹점 112개소와 연계해‘SNS 인증샷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한 가맹점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가맹점 방문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및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임시 보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SNS 인증샷 공유 이벤트’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치매안심가맹점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달서구 치매안심가맹점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0일 자정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치매안심가맹점 이용 인증샷(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이 나오도록 촬영)과 치매극복 다짐글(#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의날)을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업로드 한 후 캡처한 사진을 이름, 휴대폰번호와 함께 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이 지난 29일 월성2동 안전협의체 60여명이 참여해 성서4차첨단로 일원 도로 터널, 고속 도로 진․출입로 주변 등 안전 위해요소 제거 등 대청소 및 집중 안전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예찰 활동은 월성2동 안전을 위해 조직된 안전협의체의 주도로 명절맞이 대청소와 각종 안전 취약지 위해요소 제거 등을 통해 재해․재난 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관내 안전 취약지인 성서4차첨단로 일원 도로터널 3개소의 배수로 내 수목․토사 제거 및 도로터널 시설‧환경 정비를 중점 추진했다. 월성2동 안전협의체 『좋은이웃♥안전지킴이』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고, 2차‧ 4차 성서산업단지와 출판산업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도로터널 등 안전 취약지가 많은 洞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4개 민간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 4월 ‘복지1번지, 안전1번지! 구석구석 밝고 안전한 월성2동’이라는 주제로 발대식을 가진 이후, 주민이 주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은 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6일 임휴사 주지(무공)스님으로부터 백미 20kg 40포, 의류 749점, 생필품 743점(총 47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임휴사 주지스님은 “백중날 불자들이 마련한 물품들로 달서구 저소득 주민들에게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달서구의 어려웃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지원해주신 임휴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외됨없이 누구나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30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거점시설로 거듭날 송현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송현복합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송현동 ‘든·들 행복마을 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송현복합센터는 송현동 295-6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1979.07㎡)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교육 및 일자리 창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A동은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경로당과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구성된다.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희망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동은 어르신일자리작업장, 재활용작업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송현1동 도시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225억원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송현희망센터,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마을주차장, 녹색흐름길 및 친환경 쉼터 조성, 노후·불량 주택 정비사업 등을 완료했다. 또한, 달서구는 죽전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달서아이꿈센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난 8월 26일, 동구 미래인재 스쿨 사업 일환으로 ‘수도권 명문대학 탐방’을 실시했다. 동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대 학생홍보대사(샤:인)의 공식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 버스 투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관련 전공 서울대생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와 만남’도 열려 진로․학업․일상 고민 등에 대해 조언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서울대생)와 멘티(동구 중3학생)를 1:2, 1:3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해 고등학교 학업 준비, 대학 입시 준비 방법, 대학 일상생활 등 진로에 관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구체화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수도권 명문대학 탐방을 통해 고입을 앞둔 중3학생들이 미래 진로에 대해 스스로 설계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동구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있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8월 30일, 대구광역시 장애인희망드림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관 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3일 예정된 '대구광역시 장애인희망드림센터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에 앞서 현장에서 전반적인 공사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관 이후 센터의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장애인희망드림센터는 총 사업비 177억 원을 들여 부지 1,760㎡, 건축연면적 4,742.9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올해 10월 준공 후 내년 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점자도서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법정 장애인 복지기관 뿐 아니라 최중증발달장애인 지원기관,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기관이 입주해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컨벤션홀과 교육장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장애인과 그 가족들 간의 상호 교류 활동,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한 복지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월 30일, 대구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어린이 특화 생활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교육위원회의 주요 역할인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2025년 상반기 개관 목표 달성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특화 생활 SOC’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중요한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33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도서관, 돌봄센터, 소극장, 실내체육공간, 다양한 실습과 체험공간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은 혁신도시에 특화한 맞춤형 보육·교육시설 건립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어린이 특화 생활 SOC 건립에 따라 인근에 건립 예정인 대구 제2수목원,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하려는 경우 동의율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경원 의원은 “현재 아파트 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증가와 더불어 고금리, 건설공사비 상승, 분양가 상승 등으로 인한 대구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시 내 불량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그 이유로 “도시정비사업은 정비예정구역 단계에서부터 아파트 준공까지 최장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사업”이라며, “향후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가 호전된 후의 주택 수요·공급관리를 위한 대안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재보호법'이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로 변경됨에 따른 용어를 정비하고, ▲토지 등 소유자가 구청장에게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하려는 경우 필요한 동의율을 기존 3분의2 이상에서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존에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대구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했으나, 일부 규정이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이성오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있어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개정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산의 편성부터 결산까지 전체 과정에 주민 참여를 의무화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시 아동·장애인·저소득층 및 여성과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도록 규정했으며,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향후 각계각층의 참여를 보장하고 사회적 합의가 뒷받침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