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지난 24일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에서는 39번째, 전북에서는 정규 36홀 규모의 최초 공인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월 초 공인 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와 함께 시설·설치물 기준에 대한 약 40개 항목을 점검했다. 이후 9월 초까지 지적 사항 보완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주관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개최가 가능해졌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에 위치한 36홀 규모(12만 100㎡)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2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이용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5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준공 전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시장은 9월부터 매주 주요 현장을 방문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시기적절하게 확인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문화광장 순환열차 ▲천사히어로즈 등 5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 시장은 “주차장 확장을 통해 임산물체험단지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정문 광장 활용 방안을 검토하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했다. 이후 문화광장 순환열차 구간을 직접 탑승한 이 시장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 요금 인하와 승하차 정거장의 데크를 확장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천사히어로즈에서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개최한 ‘2024 생생문화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행사로, 영동 추풍령역 급수탑(국가등록문화재 제47호)에서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는 ‘대한민국을 달리는 1939 네모의 꿈’을 주제로 근대문화유산인 추풍령역 급수탑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의 원리를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급수탑 그리기, 기차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총 2주에 걸쳐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앱 투어’가 진행돼 영동군과 추풍령역의 역사적 의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샌드아트를 통해 급수탑의 역사와 원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생문화재 행사는 영동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기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5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5년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제55회를 맞이한 이번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특히 올해는 ‘미리보는 엑스포, HIP한(韓) K-국악’을 컨셉으로 한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AI 체험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는 디지털 문화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국악 콘텐츠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축제 광장에서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이 국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9일 전야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풍물경연대회 △낙화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더욱 발전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 14명을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읍면장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의 모범군민들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명예읍면장은 김영휘(고창읍), 김문수(고수면), 유채상(아산면), 김범열(무장면), 박덕수(공음면), 김영채(상하면), 윤장현(해리면), 김난숙(성송면), 고경자(대산면), 김일규(심원면), 장분순(흥덕면), 허명숙(성내면), 이점순(신림면), 강길구(부안면)씨가 위촉됐다.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읍·면을 대표하여 고창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며, 하루 동안 주민상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읍면장 제도를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욱 발전된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고창군 농특산물이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고창온라인 쇼핑몰에 상품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7일 고창군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에 따르면 최근 1주일새 고창고구마 주문량이 2000건에 육박하고 있다. 평소 한주 고구마 판매량이 20~30건에 비하면 폭발적인 주문량이다. 이외에도 땅콩, 동죽, 복분자 제품을 찾는 이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은 최근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고창 고구마 수확체험과 동죽을 활용한 감바스 만들기가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MBN 천기누설’에서는 고창햇땅콩의 건강 효능이 소개되기도 했다. 고창마켓은 이러한 농특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통합온라인쇼핑몰이다. 고창마켓은 조직과 인원을 대폭 충원하면서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3명 채용하여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만 현재까지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이미 전년도 매출 7억원의 200%초과했다. 군은 연말까지 20억원 매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고창마켓에서는 160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군민이 함께하는 ‘2024 고창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기간을 10월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과 기업·소상공인 등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2024년 고창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가 당초 9월 13일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군민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다 많이 수렴하자는 취지로 연장을 결정했다. 고창군은 현재 ‘2024 고창 군민참여 정책아이디어 공모’와 ‘2024 고창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접수중에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복지공동체 실현 방안, 지역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방안 등 군정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아이디어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그리고 기타 모든 분야 규제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접수된 제안은 1차적으로 제안 소관부서 및 주무부서의 협의를 통해 검토가 이뤄지며, 2차적으로 제안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군은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 고창군민에게는 군수 표창과 상금(최우수 1명 70만원, 우수 1명 5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10월 11일 시작하는 ‘탁구’ 과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메이크업, K-POP, 자원봉사, 역사탐방 등 총 11개 과정의 2024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4분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취미 및 신체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자기개발·환경보존·건강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3~고3 청소년 총 1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4분기에는 운영 프로그램을 기존 4개 분야에서 6개 분야로 늘려 보다 다양한 연령 및 성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K-POP(초3~6, 초3~고3) △메이크업(고3) △탁구(초3~6) △자원봉사(중1~고3) △역사탐방(초4~6) △웹툰(초5~중3) △케이크 제작(초3~6, 중1~고3) 등이다. 공연관람(고3) 등 수련관 밖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세·고령농을 대상으로 산불방제 진화차를 활용한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긴급 방제는 논 면적 2644㎡(약 800평) 이하의 만 80세 이상 영세·고령농이 대상으로, 군은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1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33농가 43필지의 논에 동력분무 방제를 진행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26일 현재 약 200ha 면적에 벼멸구가 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30도에 육박하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의 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번 긴급방제 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벼멸구가 벼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자가방제가 어려운 고령·영세농을 대상으로 긴급방제를 지원하게 됐다”며 “수확이 임박한 만큼 농약 안전기준 준수를 당부드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서산의료원과 함께 근흥면·남면 주민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2021~2023) 8개 읍·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 조사 결과 근흥면과 남면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상 안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9월 23일과 24일에는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태안 시니어클럽 회원 약 1270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태안군보건의료원은 군청 홈페이지 및 관내 전광판,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공영버스터미널과 전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