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군청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의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22종(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관련 증명서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총 14개소(옥천군청, 옥천읍,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통합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농업기술센터, 옥천성모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발급기는 장애인 편의를 위한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점자 라벨 부착, 청각장애인용 메시지, 화면 확대 기능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 따기 체험행사를 했다. 군은 매년 아이들의 식단에 오르는 지역 생산 농산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져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동이면 세산리에 있는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 추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부 만들기, 포도 따기 체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산중학교 동문의 옥천 고향사랑기부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8일 청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4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광용 경인유화(주) 대표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옥천군에 쾌척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산업용 윤활유, 방전유 생산 제조업을 경영하고 있는 박 대표의 어김없는 고향사랑이 전해졌다. 윤응태 재전 옥천향우회장 역시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 100만원을 옥천군에 냈다. 화장품 유통업을 경영하고 있는 윤 회장은 “인근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옥천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산중은 1946년 10월 개교해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동문들의 고향사랑이 각별하기로 소문났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5회 옥천참옻축제가 애호가들의 참여하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따사로운 봄날, 진한 옥천 참옻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하루 늘리고 시중보다 저렴한 2만 3천원으로 옻순을 판매해 매년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옻순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첫날부터 고소한 옻순은 물론 간장과 고추장으로 담근 옻순 장아찌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옻물, 옻티백, 옻술, 옻굼벵이 등 다양한 옻 가공제품 전시·판매장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옻을 활용한 옻닭, 옻튀김, 옻부침개, 옻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가수들의 멋진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옥천군 특구 작물인 묘목과 옻가공 제품을 경품으로 활용해 지역 특산물을 널리 홍보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을 반영하는 듯 옻순 구입과 먹거리 식당을 찾는 방문객이 소폭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 기능에 도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4회 연풍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모교 체육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동문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지난 학창시절로 되돌아가는 열정과 화합·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풍초등학교 동문인 첨단중공업 류규선 대표가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김영환 동문인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연풍초등학교 김주익 총동문회장은 “우리 동문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룬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며, 내 고향 괴산이 다시금 활력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연풍초등학교 동문회가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주신 연풍초등학교 동문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연풍면과 나아가 괴산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초등학교 동문회는 지난해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으며, 매년 끊임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치유센터는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공간에서 오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회복하는 ‘산림치유 숲물드림’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산림치유 숲물드림’ 프로그램은 일반인(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형 프로그램과 건강상 회복을 필요로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화형(12명)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일반형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8일 △봉체조 △맨발걷기 △해먹쉼 △ 싱잉볼 명상 △아로마 차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심화형 프로그램은 5월 19일부터 8월까지 주 1회, 총 16회에 걸쳐 △맨발 100 △무가명상 △약차테라피 등 질병으로부터 몸과 마음의 힐링을 찾을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환경호르몬 노출 등으로 각종 몸과 마음의 질병이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녹색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1·2종,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 한도(양측 24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수술 예정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 및 한부모 가족 증빙서류, 주민등록 등본, 대상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서 작성 후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대상자 선정 확정 통보를 받기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되지 않으며, 대상자 선정 확정 통보 후 3개월 이내에 수술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릎관절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와 읍면 지회별로 화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화합프로그램은 도시에서 생활하던 귀농귀촌인이 농촌생활에 적응하기까지 문화적 차이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부재로 겪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와 읍면 지회별로 다양한 화합프로그램을 계획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교류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26일 불정면지회가 주최하는 스카프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7일 칠성면지회의 보리고추장만들기, 연풍면지회의 두부 및 인절미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각 지회별로 4 부터 10월까지 읍면별 융화교육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다육이 화분만들기, 전사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지회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육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장을 활용한 치유 음식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4회에 걸려 진행됐으며, 고시랑 장독대 지민정 대표를 초빙해 사람의 체질에 맞는 치유 음식 섭취 방법과 김 장아찌, 고추장, 전통 손두부, 묵은지 돼지고기 콩탕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4.98점(5점 만점)을 받았으며, 우리 몸에 좋은 발효장을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고 건강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치유 음식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해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은군은 오는 5월 24일까지 2024년 보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의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주민사업체를 신규 창업하거나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을 계획하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이다. 신청한 신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최장 5년 동안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ㆍ세무 지원, 홍보ㆍ마케팅 등 최대 1억 1000만원 상당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보은양조장(식음) △민들레한옥마을조합(식음,체험) 주민사업체 2곳이 최종 선발돼 법인등록, 컨설팅, 법률ㆍ세무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5월 24일까지 보은군 관광두레 이지은 PD와 협의 후 참여신청서를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