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강릉바우길에서 오는 10월 3일(목)부터 7일간 강릉시 관내 울트라바우길을 답사하는 “2024년 제4기 울트라바우길 100km 답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6구간으로 구성된 울트라바우길은 금진해변부터 시작해 석병산, 대궁산 등 강릉을 둘러싼 10개의 산을 넘고, 사천해변에서 해안을 따라 강릉항까지 걷는 100km의 초장거리·초고난도 코스로, 완주에만 약 5박 6일이 소요되는 강릉시의 트래킹 코스이다. (사)강릉바우길은 제4기 답사대 선발을 위해 지난 8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사연과 함께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30명을 선발하는 답사대 공모에 200여 명이 접수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답사대는 3일(목) 울트라바우길 사전 교육 및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4일(금)부터 5박 6일간 울트라 바우길을 순차적으로 답사하게 될 예정이다. (사)강릉바우길 관계자는 “강릉의 다채로운 해안·평지·산간 지역의 자연풍광을 느낄 수 있는 울트라바우길은 국내 다른 지자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환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가 10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는 국가유산에 디지털 미디어기술을 접목하여 국가유산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미디어아트 기반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빛으로 만나는 유토피아: 조선의 지성과 민본 사상이 그려낸 이상향’으로 강릉대도호부관아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조선의 지성을 상징하는 인물이 꿈꾸던 이상향을 강릉대도호부관아를 배경으로 빛으로 재현한다.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을 네 가지 테마로 구역을 나누어 조선을 밝힌 지성의 빛(칠사당 일원), 현실 속에 피어난 유토피아(아문, 동헌 일원), 자유로운 영혼의 빛(임영관 삼문, 중대청 일원), 시공간을 초월한 유토피아(동대청, 전대청, 서대청 일원)로 구역별 스토리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신남초등학교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하여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디지털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에는 또래 상담자인 학생 10명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딥페이크 성범죄 아웃’,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책임!’ 등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신남초등학교는 11월 8일 신남초 동아리 축제에서도 등굣길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나선다. 최대일 교장은 “최근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앞장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라며 “딥페이크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1만여 명(참여율 78.4%)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피해여부 응답률 2.4%(전년대비 0.3%p증가)△가해여부 응답률1.1%(전년대비 동일) △목격여부 응답률5.8%(전년 대비0.7%p 증가)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여부 응답률은 △초등학교 4.6%(전년대비 0.3%p증가) △중학교 2.1%(전년대비 0.5%p증가) △고등학교 0.7%(전년대비 0.2%p증가)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0.9%) △신체폭행(15.3%) △집단따돌림(15.1%) △사이버폭력(8.4%) 순으로 나타났고, △강요(5.1%, 전년대비 3.4%p 감소), △신체폭행(15.3%, 전년대비 0.8%p 감소), △스토킹(4.1%, 전년대비 0.7%p 감소)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언어폭력(40.9%, 전년대비 3.0%p 증가), △성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를 확립을 위해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린고기 남획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 근절에 중점을 두며, 어업인들의 자율적 어업질서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을철은 어업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 활동 증가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어‧대게 등 동해안 대표 수산자원의 불법 포획 및 유통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대문어(금지체중 600g 이하), 대게(금어기 6~11월), 살오징어(금지체장 15cm 이하) 등이다. 육상에서는 도와 시군 합동으로 두 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유통 행위를 단속하고, 해상에서는 도 어업지도선과 민간 수산자원 보호 관리선이 합동으로 불법 조업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자에게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사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연근해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 180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 무상 보급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23.4%이나, 전체화재 인명피해 대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68.4% 부상자가 43.2%로 타 화재에 비해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확률이 확연히 높다. 이를 예방하고자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을 무상으로 보급했다. 이번에 무상 보급한 용품은 주택용 소방시설 2종(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과 안전용품 3종(가스타이머콕, 자동소화패치, 간이소화용구)이다. 소방서는 양양군청과 협조하여 관내 취약계층 현황을 제공받고 용역업체 계약을 통해 각 세대를 방문하여 설치‧보급을 마쳤다. 또한 그간 무상 보급 혜택을 받은 수혜자들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유지관리 멘토링 ▲설치 시 개선사항 청취 ▲주택용 소방시설 집중 홍보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 마을 주민과 농촌개발사업 담당 시군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촌개발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민선8기 핵심과제인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최근 농촌개발 정책 이슈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우리 도의 주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원 농촌개발정책 추진방향 설명’과 '농촌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른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주민의 역할 등을 설명하는 ‘농촌지역개발정책 최근이슈와 마을발전 전략’ 특강,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우수사례 마을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농촌소멸대응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식품부 농촌개발 정책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인철 ㈜지역플러스 대표를 초청해 정부의 최근 농촌개발정책 트렌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부터 관내 책임교육 학년(초3,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포기자가 없는 더 나은 미래 춘천교육’을 목표로 ‘수(數)·수(秀)·춘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본 프로젝트는 교육부의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 공모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사교육 대표 교과인 수학 교과를 지정하여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수를 줄일 방침이다. 프로젝트에서는 강원대(수학교육과)와 춘천교대 재학생 중 학교의 추천을 받은 예비 교사 105명이 멘토로 나서 참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학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에 있는 초3, 중1, 고1 책임교육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여, 이전 단계 학습 결손 누적이 다음 단계로 이어져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한다. △수학 1:1~2 멘토링 학습(방과후 또는 가정 학습) △수학학습 및 진로상담 콜센터, 묻고 답하기 △학교급 전환기 수학 집중 지원 △방학 중 레벨업(LEVEL-UP) 수학 캠프(즐거운 수학특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26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철원지역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400여 명이 참가하는 연합운동회를 개최했다. 철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운동회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지역 내 유아들에게 체육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즐거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볼풀공 서바이벌, 색판 뒤집기, 지구를 굴려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교육지원청 중심 연합운동회를 통해 지역 내 유아들이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심도 기르고 즐거운 추억도 가져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학교관리자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관내 초, 중등 교감 총 17명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관람하며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교육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들으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성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교장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봉 교육장은 “내년 디지털 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관리자와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