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단양군 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장 등 백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평소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으로 교류하던 박상수 삼척시장이 바쁜 와중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소통행정의 핵심주체인 이장에게 리더십 향상과 실무지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선배 이장의 노하우 전수, 전문 강사 및 김문근 군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영석 소야리 이장의 ‘마을 기금을 활용한 경로수당 지급’과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 생생한 자치활동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특강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 ‘달맞이길 높임’, ‘보건의료원 개원 준비 상황’ 등 군의 발전 방향과 현안 사업을 생생하게 알려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민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보건의료원의 3단계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진 확보 현황 등을 설명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25일 농촌협약식 이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별도로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 농민들의 숙원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신설과 농작물재해보험에 단양지역 노지수박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을 제외하면 제천·단양지역만 농관원 통합사무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양군에는 미등록 분소가 운영 중이다. 군은 다른 지역보다도 넓은 면적을 갖고 있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농업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거리에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농민단체의 지속적인 의견이자 숙원이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농민단체의 숙원을 송 장관에게 전하며 농관원 단양사무소 신설은 농정업무의 현실과 괴리되지 않고, 국가기관 지방 이전의 효과도 있어 지방소멸 위험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또 지난해 어상천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노지수박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건의를 받아들여 노지수박을 보험 대상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농촌 활성화에 새 지평을 연다. 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향후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군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이 사업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으로 농촌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426억 원이며 농식품부는 군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국비 245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협약 대상 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 114억 원을 편성하고 사업을 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상호 협력한다. 대상 사업은 △단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영춘·대강·가곡·적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 △농촌형 교통모델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이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7일 부모와 청소년 2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텃밭 ‘도시농부’를 개장했다. ‘도시농부’는 도심 속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농부의 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족텃밭 활동은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병노 관장은 “환경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도시농부‘ 외에도 청소년풋살대회, 청소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4회 용산면민 화합대회가 용산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용문중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내빈 및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법화리장 정윤영, 주민자치위원 최명임, 새마을지도자 한국진, 송영남 체육회 최윤호 씨가 영동군수 표창을, 강영석 씨가 영동군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2부 체육행사에는 축하공연 및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와 함께 줄다리기, 윷놀이, 투호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져 면민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김준열 체육회장은 “면민들이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화합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26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직장‧기술지원대 민방위대장 총 432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대장의 역할, 각종 재난‧재해 및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민방위 교육 영상 시청 및 실습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안전에 있어, 오늘 와주신 민방위대장님들의 역할이 전적으로 중요하다.”며, “개인의 사정보다 시를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특별교육에 참석해 주신 지역민방위대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교육 참석자에 대한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제천시는 5월 10일까지 주 2회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비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6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서지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서지학 및 고문헌 분야 교수를 비롯한 대학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연구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1부 발표는 청주시가 2021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학술 연구용역 ‘금속활자본의 과학적 분석 및 활용’의 연구성과 일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부의 첫 발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최강선 교수의 ‘글자유사도 비교 방안 및 이를 이용한 금속활자본과 번각본의 비교연구’, 두 번째 발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박채호 교수가 ‘금속활자본과 목판본의 식별 및 시각화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장원연 학예연구사가 ‘상주박씨 박건중가 고문헌의 현황과 특징’, 일두학연구원의 김윤수 연구원이 ‘문헌공실기와 일두선생집의 판본’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지학은 역대 문헌에 대한 역사와 판본연구 등을 통해 국학연구의 기본을 구성하는 한 분야다. 한국서지학회는 1985년에 설립돼 매년 2회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축산업협동조합은 26일 미원면 용곡리에서 ‘가축분 퇴비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청주축협, 동청주농협, 농산물 품질평가원 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축분 퇴비 살포 사업은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를 연계하는 경축순환농업 구축을 위한 것으로, 청주축협과 동청주농협은 지난 2월 경축순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가축분 퇴비 살포단’을 구성해 살포를 개시했다. 현재까지 미원면 및 낭성면 농경지 약 36ha에 살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하면 축산 농가는 축분을 적기에 처리할 수 있고, 경종농가는 비료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고 노동력 또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 청주축협과 동청주농협에서 확보한 살포 농경지 면적은 약 120ha다. 지역농협과 농경지를 추가 확보하고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잉축분 분산화를 통한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경축순환농업 구축을 위해 퇴액비살포비 및 필요장비 등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복대가경시장에서 상인회와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자살고위험 집중관리시기(3 부터 5월)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기관이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게 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흥덕센터는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문제 상담과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 흥덕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새마을자율봉사대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방역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위생해충 방제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4년 방역소독 사업의 방향과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종류, 서식지를 비롯한 방제장비의 종류와 취급 요령, 방역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개인보호수칙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소독에 대한 이해도와 방역인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