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이웃 간 신뢰와 소통이 있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유니버시티(University) 아파트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서구아파트공동체 회원,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아파트공동체 이해와 가치 확립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활동 워크숍, 아파트공동체를 강화하는 이웃 분쟁대안,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운영사례, 아파트 소통 채널 아파트너 안내와 활용법, 우수사례 탐방 등에 대해 진행된다. 아울러 서구는 우수교육생을 선발해 국내 마을공동체 선진 사례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9일 경기도평택시 이웃사이분쟁해결지원센터 소태영 센터장님을 초빙해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소통방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이웃사이 갈등과 분쟁을 주민 자율로 화해하고 조정하는 관계회복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아파트 현장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에서 이용자와 제공자 간 존중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용자 안내문’을 제작·배포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4개월 만에 5188명의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위기상황을 해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는 가정 방문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하는 공무원과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38개 기관 710명의 돌봄 제공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돌봄 이용자들이 돌봄 제공자에게 폭언·성희롱을 하거나 서비스 범위를 넘어서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어 광주시는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자 안내문을 제작하게 됐다. 이용자 안내문은 돌봄 제공자가 전담팀(TF)에 직접 참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자치구 및 제공기관 의견조회를 통해 제작됐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이용자와 제공자 간 존중하는 호칭, 존중하는 말과 행동(성희롱, 폭언·욕설 등 폭력행위 금지), 예약된 시간과 장소 지키기(예약부도 금지), 사전 정보공유, 적정한 돌봄 업무 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몸살을 겪고 있던 우리 도로가 깨끗해지고 있다. 이는 광주 서구 오광록 의원이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및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나선지 6개월 만이다.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수많은 정당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보행자의 시야를 막고, 사고를 유발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민원이 서구청에 접수됐다. 이에 광주 서구 오광록 의원은 지난 광주 서구의회 임시회에서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합동 점검 등을 통해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이 정비될 수 있도록 서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던 담당부서인 서구청 도시재생과에서도 서구 오광록 의원의 제안에 공감하여 대대적으로 정비에 나서며, 각 정당에 다시 한번 정당현수막 게시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정당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되지 않도록 지도했다. 광주 서구 오광록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한 현수막 정비에 적극 나선 서구청에 감사하다”며 “역대급 위력을 지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태풍 ‘카눈’에 대비해 9일 오후 광주화정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공사, 월산초 교사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부교육지원청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10일까지 50~200mm의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사면 붕괴 및 침수 피해, 자재 날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 전반의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굴착사면 강우 유입차단 여부 ▲옥외 배수로 청소 상태 ▲배수시설(펌프 등) 배치 여부 ▲자재 낙하 및 공사장 외부 자재 날림 방지 ▲절연 피복의 손상 유무 등이다. 또한 서부 관내 174개 학교 시설물(배수로, 옹벽, 공작물 등)을 집중해서 점검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당부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공사현장은 공사감독이 직접 각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제안 서부교육지원교육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취약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여 학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일본선수단은 도쿠시마현(축구, 배구)과 오카야마현(농구, 탁구, 배드민턴)에서 5종목 208명이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에서는 우산초, 방림초, 문화중, 무등중학교 등 25개교의 218명의 선수단이 교류대회에 참가한다. 양 국가 간 우호와 이해증진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국가별로 진행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 여파로 지난 20년, 21년 대회는 취소됐고, 22년은 주 개최지 없이 국가별 부분적으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4년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로 펼쳐지고 종목별로 축구는 보라매축구장, 배구(빛고을체육관), 탁구(동림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광주광역시체육회관), 농구 종목 초등부는 조선대학교에서 중등부는 광주대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소방특별사법경찰관(소방특사경)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8일 광주지방법원에서 형사재판 방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형사사건의 검찰송치 이후 법원에서 진행되는 재판절차를 이해함으로써 소방특사경의 시야를 넓히고 소방관계법령 위반에 대한 수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소방본부 소속 소방특사경 44명이며, 소방관계법령 위반으로 수사한 사건의 재판을 방청하는 ‘송치사건 공판 참여’로 형사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별사법경찰관은 소방, 환경, 식품, 산림, 자동차관리 등 행정법규 위반 사범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해 형사사건을 수사, 신문, 송치 등 직접 처리하는 제도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특사경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형사재판 방청 이외에도 법무연수원과 광주소방학교에서 교육하는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 과정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또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특별사법경찰관 직무교육을 시행해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종률 방호예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디어 마이 광주’는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고 예술가와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시민-예술인-기관’ 쌍방향 중심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플랫폼이다. 2022년 2월 공식 오픈한 이후 지난해에는 플랫폼 정착을 위해 힘써왔으며 올해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8월 둘째 주 이벤트 주간 운영, 9월 7일부터 열리는 디자인비엔날레 연계 이벤트, 10월 디어마이위크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디어 마이 광주’를 홍보한다. 10일에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와 연계해 ‘디어 마이 광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추첨으로 뽑힌 시민 400여 명이 단체로 야구를 관람하며, 경기장 밖 홍보부스에서 회원가입 이벤트, 경기장 내 전광판에 홍보영상 송출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비어페스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분야 온라인 홍보와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제5기 청년 서포터즈’ 112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주시민이다. 지원자는 10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 구글 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온라인 홍보 활동과 시책 아이디어 제안, 기타 깜짝 미션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5기부터는 지난 4기 서포터즈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본적인 홍보 활동 외에 거리 캠페인, 시책 관련 표어제작 등 깜짝 홍보 미션을 부여, 활동의 폭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매회 활동 완료 때 보상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감사장을 수여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들이 시책 홍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대학과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지역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 국제협력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조사한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 어려운 점과 재학생 지원 방안, 졸업 후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50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유학 선택 과정, 대학 생활 만족도, 진로 및 취업 등이다. 광주시에서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광주에서 유학하는 학생의 32.5%는 본국의 유학 관련회사를 통해 광주지역 대학을 소개받았으며, 89.2%가 광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유학생 65.5%가 대학 학습과 대인관계 등 언어능력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장려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학생의 56.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새벽 광주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기정 시장을 중심으로 인력과 자원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비상대비태세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현재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 강풍반경 350㎞, 최대풍속 35㎧로 접근하고 있다.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9일 오전 태풍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일찌감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난상황 접수 때 즉각 유관부서와 유관기관 협업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현장을 찾아 태풍대비 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을 방문, 현장에 설치된 8대의 타워크레인과 굴착면 등을 점검하고 현장 책임자에게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태풍이 남해안지역으로 상륙함에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