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건강계획단이 지난 9일 내년 마을복지건강계획 의제를 주민과 공유하는 마을대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 색소폰 연주자의 문화 공연과 시각장애 체험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경과, ‘2024 마을 복지‧건강’ 의제 발표 및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첨단1동은 지난 7월 마을복지건강계획단 10명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과 마을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답사와 공감 마당 회의, 광산구 자문단 컨설팅을 통해 복지와 건강 분야 각 1개 의제를 도출,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복지 분야 ‘안전바람! 돌봄바람!(마을안전지킴이 양성)’과 건강 분야, ‘건강바람! 걷기바람!(마을건강 프로그램 활성화)’을 내년 마을 복지‧건강 의제로 선정했다. 첨단1동 2024년 마을복지건강계획 비전은 ‘복지 바람, 건강 바람, 첨단1동!’으로 마을의 복지와 건강을 바라고, 주민을 바라보며, 복지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3년 승진자와 신규임용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윤미 청렴교육 전문 강사의 사례 위주 설명이 직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새내기 공직자들이 바람직한 공직관을 형성하고 전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청렴문자 발송, 부패 익명제보시스템,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9일 관내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오후 쌍암동, 수완동의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및 구조물의 넘어짐 방지, 건설 자재 고정 등 사전 안전 조치 상황을 집중해서 살폈다. 태풍 ‘카눈’이 많은 비와 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박병규 청장은 “과거 태풍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강풍에 의한 사회 기반 시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광산구는 태풍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 전날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부서별 주요 대처 사항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은 ‘전 직원 참여 현장지원반 운영’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 전 공직자는 폭우, 강풍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현수막 정비, 빗물받이 청소 등을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선제 대응과 최적의 위기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상황 시 재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9일 여름방학 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 ‘엄마!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엄마!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는 2019년부터 5년째 진행된 위센터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모래놀이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 개선, 의사소통 능력 향상,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오전 엄마-자녀 집단, 오후 아빠-자녀로 집단을 나눠 부모-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의 시간을 가졌다. 5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김지옥 강사는 “모래놀이를 하면서 부모와 자녀 간 오가는 말과 행동을 통해 서로의 내면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모래상자 속 상징들에서 자녀의 내면 욕구, 갈등 등을 살펴보며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상담을 평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알기 어려웠던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학부모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화상콜센터에서 7월26일~8월8일 2주간 ‘영어 화상 캠프’를 운영했다. 9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교사와의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336명이 참여해 1:2 원격화상 형태로 수업이 진행됐다. 모집인원의 절반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농촌소규모학교,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우선 신청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학습했다. 친근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단어와 표현을 더욱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영어 공부를 해서 재밌었고 집중이 잘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영어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 앞으로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광주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주관한 ‘2023년도 생활속 물절약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물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 운동 동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영상, 사진, 슬로건 총 3개 분야에서 이뤄진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영상 27건, 사진 14건, 슬로건 33건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영상 및 사진 부분 각 3명, 슬로건 부분 2명에 교육감상이 시상됐다. 또 입상작 포함 21개 작품 출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선정 작품은 앞으로 교육뉴스나 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되며, 향후 전시도 논의 중이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공모에서 상을 받아 자신감도 매우 높아졌다.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다음 해에도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이 행사를 주관해 준 시교육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 물부족 사태는 예고 없이 찾아올수 있다”며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는 9일 오전, 광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 도시철도와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공사는 태풍 상륙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취약 개소를 집중 점검하는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해왔으며, 태풍 상황 종료 시까지 경계를 풀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역사 및 시설물 낙하위험물에 대해 철저한 확인점검을 실시했으며, 폭우 등에 대비해 침수 위험 지역과 지하역사의 유수 유입 대응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공사는 태풍 이동 경로와 강도를 고려해 열차 서행운행 등 상황에 맞춘 열차 운행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역사 지원 인력 투입 및 선로 점검 등 후속 대응조치에 대해서도 재차 반복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익문 사장은 “태풍 예보에 따라 각 분야별 철저한 점검을 실시, 이례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오는 2027년 8월 6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에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인증이다. 총 9가지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에 대한 4년간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하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까다로운 기준과 요구사항을 적용받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9가지 구성요소는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 권리 전담 기구 ▲아동 관련 예산확보 ▲아동 권리 홍보 등이다. 동구는 지난 2019년 4월 첫 인증 이후 다양한 구성요소에 맞는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제안해 추진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는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매년 확대 실시하는 역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 한마당’ 개최,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전’ 운영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구는 이번 상위단계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배려받는 공동체 도시 동구 ▲아동의 일상이 즐겁고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은둔·고립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지서 뒷면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각종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QR코드 스캔 후 접속을 통해 ▲긴급지원제도 안내 ▲은둔형외톨이 자가 점검 체크 리스트 ▲은둔 주민에 대한 동구만의 지원 사업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지원센터 사업과 이밖에 생활 속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각종 기관 정보와 전화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QR코드를 통해 신고하거나 기재된 문의처로 연락하면 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종합상담과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둔형 주민의 특성에 맞춘 비대면 방식으로 전산 시스템에 드러나지 않는 은둔·고립 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집중 정비․점검을 실시했다. 간판, 현수막 등의 광고물은 태풍으로 인한 추락 시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여름철 집중 정비․점검 대상이다. 이에 서구는 지난 6월부터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옥상간판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 간판 7개에 대해 보수․보강을 요청했다. 또 노후현수막 지정게시대 7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부터는 노후간판 철거를 지원해 30개의 주인 없는 노후간판을 철거했다. 특히 서구는 최대풍속 35m/s 태풍인 ‘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를 태풍 대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설정했으며 불법현수막 정비, 지정게시대 내 현수막 임시 철거, 정당사무소와 관내 공공기관에 현수막 자진철거 협조 요청,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 민원인 대상 자체 안전 점검 문자 발송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서구는 집중 정비기간 동안 광고물 현장대응반, (사)광주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 동 행정복지센터 등 태풍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