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7~8일 동안 광주학생해양수련원과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한 ‘다가치 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다문화 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진로 탐색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상 안전 관련 진로 탐색, 협력 활동 및 자기효능감 기르기, 우주 관련 진로 탐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충장중의 한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이번 캠프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한현숙 관장은 “이번 다가치 진로캠프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광주 교육공동체에 다문화 감수성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이 업무와 관련해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고문변호사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 교육활동 지원 중 업무 관련 법적문제 발생 시 고문변호사 자문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학교장의 판단 아래 인정받을 만한 사안이 있는 경우 학교 예산에서 고문변호사 자문 등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8월 기준 17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공·사립학교에서 학습활동, 보행 및 이동, 식사 등에서 장애학생의 활동을 돕고 있다. 사회복무요원들은 교육지원 중 법적 문제 발생 시 시교육청 비상대비팀 고충처리반이나 병무청 복무지도관 밖에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여러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법률자문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환경 조성 등 복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이 장애학생을 이해하고 본인의 역할을 인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규 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10일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80명, 중졸 190명, 고졸 986명 등 총1,256명이 응시한다. 시험장소는 전남공고(고졸)와 광주전자공고(고졸), 봉산중(초‧중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등 총 5곳에서 치러진다. 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비상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시험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8시20분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확진 및 자가격리자 중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9일 오후 5시까지 사전신청을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했다. 신청자에게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하는 등 응시를 최대한 도울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월25일~8월7일 12박14일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3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국 동부의 주요 대학, 교육·행정 기관, 문화·역사 유적지, 도시 등을 탐방하며 세계민주시민 의식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5·18 민주화 운동의 세계화, 우리 문화 알리기에도 나섰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미국 동부 소재 주요 대학 탐방, Cherry Hill Township 시장 방문(정치인과의 만남), Police Academy 체험, 미국 최초로 건립된 위안부 기림비 방문 및 추모식 진행, 6.25 참전용사 기념비 방문 및 추모식 진행, 문화·역사·도시 탐방, 5·18 민주화 운동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공연,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K-dance 공연, 매일 모두가 함께하는 성찰과 공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이 학생들을 직접 인솔해 주요 대학 및 미국 문화와 역사, 유학 시절 경험담 등을 소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고전부터 예술강좌, 외국어 회화 등 22개 강좌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강독(시경), 고전강독(소학), 고전과 함께하는 한자교실, 이야기와 어원이 함께하는 영어회화, 서예교실, 한국화교실, 민화교실, 통기타여행 등 8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색깔, 하브루타 책놀이, 4차 산업혁명 강좌와 성인 대상의, 그림책 만들기, 독서미식회, 패브릭 소품만들기, 역사인문학 등 총 7개 강좌를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클래식 인문라이브러리, 경제 인문학, 맛있는 독서, 보태니컬아트(식물세밀화그리기), 마음을 담는 캘리그라피, 시쿵 맘쿵 공감 시 낭송, 작품으로 만나는 미술사Ⅱ 등 7개 강좌를 마련했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여름 독서교실’을 무등도서관은 9~11일, 산수도서관은 16~18일 운영할 예정이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요환, 페이커처럼 세계적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전문상담센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이스포츠 전문상담센터를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전문상담센터는 직업이 되고 미래 먹거리가 되는 이스포츠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 자녀 진학 및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전문상담센터는 상담자의 게임역량을 테스트하고 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해 이스포츠에 대한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능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안영진 코치(CKEC 2019 리그오브레전드 조직위원 및 경기진행위원, 경동배 2018 베이징 우승, 전국대회 3위 등) 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한 상담 총괄을 맡고, 경기 종목별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소속 코치 4명(김한슬-리그오브레전드, 이윤범, 이경민-배틀그라운드, 하대호-오버워치)이 지원한다. 프로게이머 외에도 이스포츠에 필요한 대회운영 및 기획, 심판, 옵저빙(관전시스템), 방송 해설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삶의 일상 공간인 마을을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마을단위 안전마을협의체를 대상으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제안서를 접수받아 5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월곡1동 안전마을 구축협의체와 동명동 안전마을협의회를 대상마을로 각각 선정했다. 이들 안전마을협의체는 6월부터 마을 특성에 맞는 안전의제 발굴, 안전지킴이 모집 등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월곡1동 안전마을 구축협의체’는 지난 7월 27일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마을 만들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마을 협의체 위원, 안심보안관(28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설명, 안심보안관 위촉장 수여, 3S(안전, 안심, 안정)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동명 안전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동구청장, 동구의회의장, 협의회 위원, 동명이네 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관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향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사업 승인된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대규모 아파트단지 신축에 따른 주변 도로·교통 문제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쌍촌동 GS자이, 마륵 위파크 등 대규모 공동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교통 불편이 가중된다는 민원을 듣고,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됐다고 하더라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모색해볼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중앙공원1지구 주택건설사업이 승인됐지만, 광주시와 민간사업자 측은 아파트 인근 주변 교통개선 대책을 재점검하기로 합의했다. 아파트 준공후 입주때 발생할 수 있는 신축아파트 출입구 일대 도로 확장 여부, 신호등 설치에 따른 교통체계 점검 등 최선의 교통대책이 수립됐는지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를 통해 교통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했다. 민간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 결과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광주시와 공공성 강화 방안을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힐링공작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힐링공작소는 취업준비 등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청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공작소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 되고자 지역의 청년공방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단순 체험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푸드로 힐링하기’, ‘공예로 힐링하기’ 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푸드로 힐링하기는 ▲브런치 ▲커피 ▲베이킹 ▲와인을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청년로컬크리에이터라운지에서 공예로 힐링하기는 ▲유리 ▲라탄 ▲캔들 ▲아로마테라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6~8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32회 제공되며 참여대상은 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19~39세) 224명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2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비롯해 관내 주요 명소 5곳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힐링 버스킹을 2주간 선보인다. 남구는 9일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도심에 있는 주요 공원 및 특화거리를 야외 공연장의 무대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한여름 힐링 버스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힐링 버스킹이 열리는 장소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에 있는 빅스포 뒤 광장과 주월동 청로정, 백운광장 주변 스트리트 푸드존,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노대 물빛공원이며, 총 12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힐링 버스킹 무대는 장소별 특성에 따라 특화된 무대로 꾸며진다. 우선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주월동 청로정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한차례 힐링 버스킹이 펼쳐진다.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한 줄넘기 시연을 비롯해 지난해 KBS 노래자랑 광주 남구 편에 출연해 대상 등을 수상한 주민들과 무등메아리 공연단, 색소폰 연주자 김종보씨가 무대에 오른다. 노대 물빛공원에서는 오는